성경과 성화이야기. 4

이미선 지음

로고스원 2022년 01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성경과 성화이야기 4’는 성경 내용 중 잠언과 전도서를 읽기 쉽게 요약하고, 성화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책입니다. 성경의 중요 구절들을 발췌하고 그 내용에 맞는 성화와 설명을 실어 성경의 깊은 뜻을 이해하고 명화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성경과 성화이야기’ 시리즈는 성경 전체를 12권으로 나누어 총 365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 제4권은 잠언과 전도서의 이야기 30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본서의 가장 큰 장점은 매일 비슷한 분량의 내용을 읽고 감상하고 묵상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입니다. 필사책을 따로 분리하여 제공함으로서 본서에 보다 많은 성화를 실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각 장마다 2-5점의 성화나 조각 작품들이 실려 있습니다. 보티첼리, 들라크루아, 티치아노, 브뤼헐, 라파엘로, 베르베르, 클림트, 왓츠, 카를 슈피츠베크, 타데마, 두초, 한스 홀바인, 윌리엄 터너, 푸생, 블로흐, 블레이크, 얀 반 아이크, 렘브란트, 루벤스, 엘 그레코, 벤자민 웨스트, 멤링 등 뛰어난 화가들의 아름다운 명화와 로댕의 조각들을 감상하고 그에 대한 설명들을 읽으며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주시는 사랑과 위로와 축복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각 주제별로 4페이지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 페이지는 8-12절의 성경 구절 입니다. 둘째 페이지부터 넷째 페이지까지는 짧은 지면에 다 담을 수 없는 성경의 내용을 요약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했습니다. 또한 명화와 화가에 대한 설명을 함께 수록하여 보다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필사 공간을 따로 제공하는 ‘필사, 성경과 성화이야기 4’도 함께 출간됩니다.

목차

『성경과 성화이야기 4』의 목차

* 저자의 편지

잠언 PROVERBS

1. 솔로몬의 잠언
2. 지혜가 주는 유익
3. 젊은이에게 주는 교훈
4. 지혜의 소중함
5. 부모의 가르침
6. 사지와 스올로 가지 말 것
7. 여호와께서 싫어하시는 것
8. 지혜와 명철 찬양
9. 지혜와 어리석음
10.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
11.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
12.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
13.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
14. 복이 되는 재물
15. 미련한 자와 지혜로운 자
16. 아굴의 잠언.

전도서 ECCLESIASTES
17. 모든 것이 헛되다
18. 즐거움도 헛되다
19. 수고도 헛되다
20. 모든 일에 때가 있다
21. 의인과 악인을 심판하시리라
22. 그들에게 위로자가 없도다
23. 하나님을 경외하라
24. 이것도 헛되어 악한 병이로다
25. 지혜는 사람을 살린다
26. 사람이 능히 알아낼 수 없다
27. 모두 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
28. 우매한 자가 되지 말라
29. 악이 네 몸에서 물러가게 하라
30.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 그림 목록
* 참고 도서 목록
* 미주
* 감사의 글
* 추천사
* 저자 및 감수자 약력
* 책의 구성

책 속으로

1. 솔로몬의 잠언 - 잠언 전체를 통괄하는 주제는 지혜이다. 잠언에 따르면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시작과 근본이며 지혜의 결과는 생명‘이다. 하나님이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만물에 생명을 주셨다. 그분은 온 우주의 주권자이시며 통치자이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있는 자들은 영원한 생명으로 나아간다. (p7)

2. 지혜가 주는 유익 - 정직은 개인의 의로서 내가 하나님의 지혜를 알게 되면 정직하게 된다. 정의는 공동체나 사회의 의로서 정직한 개인들이 지혜롭게 행동할 때 사회의 정의가 이루어진다. 공의는 하나님의 의로서 정의로운 사회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바르게 설 때 비로소 공의가 달성된다. (p13)

3. 젊은이에게 주는 교훈 - 사람이 잘못으로부터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하나님께서는 징계와 꾸지람과 심판을 보이신다. 하나님과 예수님의 분노는 미움의 표시가 아니라 사랑의 표시이다. (p17)

5. 부모의 가르침 - 이익이 되는 것보다 옳은 것을 택하고, 높은 자리에 오르려고 하기보다 스스로 낮은 자리에 거하고, 재물을 쌓아 놓기보다 풀어서 베풀고, 편안함을 찾기보다 부지런히 주위를 보살피고, 가진 것을 누리려고 하기보다 기꺼이 희생하고, 하나님의 복음을 전심으로 전하고, 나를 희생하는 십자가를 지는 것, 그것이 하나님의 지혜이다. (p24)

9. 지혜와 어리석음 - 라파엘로가 신앙의 중심지로 여겨졌던 교황의 방에 철학과 신학을 마주 보게 그린 것은 지식과 지혜가 교회의 가르침과 배치되지 않으며 과학과 신학이 연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그들의 탐구와 지혜가 하나님의 성전에서 하나로 어우러진다. 하나님의 지혜는 모든 세상의 근원이며 모든 지식을 포용한다. (p41)


11.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 -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따라나섰지만 어려움이 닥치자 십자가를 던지고 포기해 버렸다. 그래도 그 좁고 힘든 길을 따르는 사람들이 있다. 지쳐 넘어진 그리스도인을 바라보는 예수님의 얼굴에 사랑과 애처로움과 간절함이 가득하다. (p49)

14. 복이 되는 재물 - 하나님은 창조의 신비를 성경과 온 우주에 숨겨 놓으셨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자연의 신비를 관찰하며 크신 하나님을 알아간다. (p61)

30.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 북부 르네상스의 대표적인 독일 화가인 한스 홀바인이 한 화면에 성경 전체를 그렸다. 이 그림은 사람이 하나님께 율법을 받았으나 지키지 못하고 죄악으로 인해 죽음에 이르게 된 구약,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시고 예수께서 희생양이 되어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사람의 죄를 사하시고 부활하심으로 사람이 영생의 소망을 갖게 된 신약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p123)

출판사 서평

성경 장면을 표현한 명화와 함께, 성경을 필사 할 수 있는 도서가 발간됐다.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성경 통독이나 필사를 결심하지만, ‘작심삼일’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다. 성경의 방대한 내용을 끝까지 읽고 적을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부담, 시간의 제약 등으로 감히 시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성경과 성화이야기 4>는 잠언과 전도서의 주요 장면을 10-13절씩 읽고 묵상하고 필사 할 수 있게 한다. 해당 내용을 표현한 명화와 그에 대한 설명을 함께 넣어, 성경 읽기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핵심 요절은 영어로도 기록해 놓았다. 주로 평소 그리스도인들이 암송하거나 기억하면 좋을 말씀들로 추렸다
.
그림의 경우 잠언 전도서의 내용에 맞추어 렘브란트의 <예언자 안나>, 보티첼리의 <지옥도-신곡>, 티치아노의 <십자가를 지는 그리스도>, 라파엘로의 <성체논의>와 <아테네 학당>, 한스 멤링의 <최후의 심판>, 왓츠의 <희망>, 루벤스의 <기도하는 손>, 카를 슈피츠베크의 <가난한 시인>, 타데마의 <헬리오가발루스 황제의 장미>, 윌리엄 터너의 <전함 테메레르>, 니콜라 푸생의 <아르카디아에도 나는 있다>, 블로흐의 <그리스도의 매장>, 들라크루아의 <갈릴리 바다의 그리스도>, 얀 반 아이크의 <겐트 제단화>, 로댕의 <지옥의 문>과 <신의 손> 등 유명 작품들이 다수 실렸다.

저자는 “엄마가 뇌졸중으로 쓰러지신 뒤, ‘성경을 읽어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다 읽어드릴 때까지는 돌아가시지 않을 것 같았다”며 “그러나 성경 읽기는 어려웠다. 그래서 어린이 성경으로 바꿨지만, 결국 엄마는 성경 읽기를 다 하기 전에 돌아가셨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성경 구절들을 요약한 책이 있었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겁 없이 달려들어 성경을 읽고 성경 구절들을 요약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 “대학생 때 처음 세계의 명화 화보 전집을 접한 이후, 그림 보는 것을 좋아했다. 영어 저작권 문제로 출판 준비 작업이 늦어지던 때, 블로그에 성경 필사와 성화에 대한 글을 올렸다”며 “좋아하던 그림들이 살아났다. 성경을 읽고 강해들을 듣고 그림들을 찾아보고 정리하면서, 마치 성경 속에 들어가 그림의 주인공들과 함께 있는 것 같았다”고 했다.
저자는 “그렇게 성경 구절만 요약했던 책에 그림이 실렸다. 성경 말씀과 성화들이 연결되자, 갈피 갈피에 담긴 뜻과 마음들이 조금씩 엮어져 나왔다”며 “하루 한 쪽의 성경을 읽고 필사하고, 성화를 보며 묵상하면 한 달에 한 권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경과 성화이야기> 시리즈는 성경 전체를 12권으로 나눠, 총 365개 주제로 구성할 계획이다. 1년 12달, 365일 성경 묵상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이번에 나온 4권에는 잠언과 전도서의 30개 주제가 들어 있다. 1권은 창세기부터 여호수아, 2권은 사사기부터 욥기, 3권은 시편, 4편은 잠언과 전도서, 5편은 이사야부터 예레미야애가까지, 6권은 에스겔부터 말라기까지로 구약이 끝난다. 7-10권은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등 사복음서이다. 11권은 사도행전부터 에베소서까지, 12권은 빌립보서부터 요한계시록까지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미선

저자 이 미 선은 덕성여자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와 미국 Purdue University에서 호텔경영학(RHI)석사를 취득한 후 위플러스 유학원과 영어 학원을 운영하였습니다. 세종대학교 교양영어 겸임교수 및 장안대학교 관광영어 겸임교수를 역임하였으며 에센스 관광영어회화(양서원, 1999)를 저술하였습니다. 현재는 성경 말씀과 성화를 전문으로 하는 도서출판 로고스원의 대표이사로 있으며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미술학 박사과정에서 배우고 있습니다. 특히 다문화가정과 선교사, 재외동포, 해외 선교 등 여러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지속적으로 두 언어 말씀 책을 낼 수 있기를 바라며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