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죄와 율법을 이기는 은혜

홍석용 지음

동무출판사 2022년 08월 2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로마서 강해 4 《구원, 죄와 율법을 이기는 은혜》은 2013년 11월부터 2014년 8월 사이에 우리교회 주일예배에서 한 설교로서 로마서 6장과 7장을 강해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4, 5장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구원의 확실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구원의 근거는 사람의 행위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에 있음을 치열하게 논증합니다.
로마서 6, 7장은 사도 바울이 가르친 복음에 대한 대표적인 두 가지 오해, 즉 죄와 율법의 문제를 다룹니다. 사도 바울이 가르친 복음에 대한 첫 번째 오해는, ‘구원의 근거가 사람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에게 있다면 죄를 지어도 괜찮다는 말인가?’입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6장 1절에서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여전히 죄 가운데 머물러 있어야 하겠습니까?’라는 반문을 제기하면서 ‘죄와 신자의 관계’를 다루며 복음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습니다. 두 번째 오해는 ‘구원의 근거가 사람의 행위에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있다면 율법은 아무 쓸모가 없다는 말인가?’입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7장에서 율법에 대해, 율법과 죄의 문제를 다루면서 오해를 풀어갑니다.
저는 로마서 6장과 7장을 성화의 관점에서 풀지 않고 로마서 3~5장에서 사도 바울이 가르쳤던 복음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 - 죄와 율법의 문제 -를 반박하는 것이라는 관점에서 설교를 했습니다. 이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행하신 구원이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머리말

복음에 대한 오해 {5:20-6:2절}
죄에 대하여 죽은 사람들 {6:1-14절}
세례와 십자가 - 죽음 {6:1-14절}
연합 - 노예의 삶이 아닌 자유의 삶 {6:5-9절}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다 {6:10-11절}
하나님을 위하여 사는 삶 {6:10-11절}
고통을 견디는 신자의 삶 {6:12-13절}
거룩한 삶 - 정답이 아닌 질문을 던지는 삶 {6:13-23절}
구원받은 증거- 열매 {6:15-23절}
죄의 종과 의의 종 {6:17-18절}
네 마음대로 해라? {6:17-18절}
지체를 의의 종으로 바쳐라 {6:19-23절}
구원의 내용 {6:22-23절}
로마서7장에 대한 이해 {7:1-6절}
율법에서 죽은 삶 {7:1-6절}
율법에서 풀려나다 {7:4-6절}
율법의 기능- 죄를 극도로 죄답게 하다 {7:7-13절}
옛언약과 새언약 {7:7-13절}
죄인 - 분열적 존재 {7:14-25절}
원함과 행함이 다른 존재 {7:14-25절}
죄에 대한 새로운 책임 {7:14-25절}

작가정보

저자(글) 홍석용

20대에 성결교신학교(현 성결대학교)와 성결교 목회 신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였습니다. 성결교에서 신학을 공부하였지만 신학과 설교의 영향을 받은 사람은 김홍전 목사, 박영선 목사, 자크 엘륄, 마틴 로이드 존스, 윤종하 장로 등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30대 초반에 에스라성경연구원(현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에 들어가 1년 정도 성경을 공부하였으며, 40대에는 심리학과 상담학을 공부하여 박사 과정까지 수료. 하나님과 인간에 대한 탐구를 계속하는 중입니다.2001년에 성경을 공부하던 몇몇 청년들과 같이 종로구 사직동에서 ‘우리교회’를 시작하였으며, 현재까지 우리교회 설교자로 시무하고 있습니다. 우리교회에서 성경을 강해하며 교우들과 함께 늙어감과 사라짐을 경험하고 싶은 마음을 늘 갖고 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동성애>,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전자책 <기독교인의 고민>, <로마서 강해>, <사사기 강해> 등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