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용지침서

전경수 지음

페스트북 2022년 08월 0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Although the world is full of suffering, it is full also of the overcoming of it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한편 그것을 이겨내는 일로도 가득차 있다

헬렌 켈러의 말입니다. 계약직 사원, 아르바이트, 공장, 건설근로자 등 많은 경험을 거친 저자는 생각수업, 사회생활, 마음공부, 교육공부로 엮인 책을 출간했습니다. 생각, 사회, 마음, 교육 하나같이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화두 이지만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문제를 직시하고 어떻게 바른 삶을 살아갈 것 인가에 대해 설명합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상황이나 사람들은 마냥 즐겁고 행복하고 기쁜 것들은 아닙니다. 그렇기때문에 섬세하게 접근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사용지침서가 필요한 순간입니다. 이겨내는 과정이 녹록하지는 않지만 같은 고민을 공유하는 사람의 이야기는 언제나 위로가 됩니다.

목차

저자소개

프롤로그

생각수업
1.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다.
3. 우리는 독서가 좋은 줄 알지만 독서 하지 않는다.
4. 나와 상대방의 다른 점을 인정하자
5. ‘빨리 빨리’의 기술에서 느긋함을 갖자.
6. 생각이 마음에 미치는 영향
7. 몸이 아프면 정말로 서럽다.
8. 각자의 창의성을 죽이고 있다
9. 나는 좀비로 살고 싶지 않다.
10. 남이 바라보는 시선을 신경 쓰지 마라.
11. 답답하고 복잡한 생각들을 벗어나기 위해서 자기 주도적 인생을 살자.

사회생활
1. 학교 공부는 기본이다.
2. 우리는 경쟁을 바라보며 자라왔다.
3. 회사들이 경력직을 선호하는 이유
4. 피라미드 구조에서 수평적 뚱보가 되는 게 어떨까?
5. 취업준비생은 초조함이 걸림돌이다.
6. 창의력은 인·적성 검사에서 나오지 않는다.
7. 우리는 저 출산 문제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
8. 기업이 돌아가는 기본구조를 알고 있으면 유익하다.
10. 스펙이 그 사람을 대변하지 않는다.
11. 원래 직장에서 동료는 별 관심이 없다.
12. 중간 관리자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13. 교육보다 실전 투입 후 결정해도 늦지 않다.
15. 경력 단절녀에게 프로젝트 기회를 제공하라.
16. 자기인생을 테두리 안에서 가두려 하지마라.
17. 사람이 고난을 겪어봐야 인생의 참맛을 느낀다.
19. 회사에서 어떤 일을하든 일 보는다는 인간관계가 더 어려운법이다.
20. 평생직장이 사라진시점에 언젠가 떠날 수 있다는걸 명심해야한다.

마음공부
1. 실패보다는 우리는 실수한다.
2. 내 인생 방향은 내가 정한다.
3. 상대방에게 배려와 존중이 필요 합니다.
4. 일할 때 아는 사람과 일하면 오히려 불편하다.
5. 나의 부족함을 인정함으로서 열등의식에서 벗어나라.
6. 상담 전문가와 소통하라.
7. 우리는 원하면 뭐든지 배우고 깨우치는 존재이다.
8. 나도 소중하면 남도 소중하다.
9. 노인빈곤률 1위와 자살률 1위가 미래를 어둡게한다.
10. 청년실업이 찾아오는 낮은 생산성과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앞을 바라보자.
11. 말의 중요성을 깨닫자.

교육공부
1. 우리나라 대학교에 노벨상 수상자가 없을까요?
2. 학부모님께 전합니다. “올바른 가정식 인성교육”이 필요합니다.
3. 성적보다는 “가능성”을 보면서 아이 인생을 행복하게 존중해 주세요.
4. 무분별한 사교육은 자녀를 오히려 불행하게 만든다.
5. 남들 따라하다 망친다.
6. 창업교육을 전문화시켜 공부와 차별화하자.
7. 우리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나의 의지가 아닌 상대방의 의지로 살기 때문이다.
8. 맞벌이가 가장 효율적이 되려면 자신을 파악하자.
9. 어려서부터 경제공부를 시켜야 돈 개념에 익숙하자.
10. 세상 삶을 살면서 학교공부가 전부가 아님을 깨닫자.

출판사 서평

극히 평범하고 소심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작가는 내면에 깊은 우물을 파 둔 듯합니다.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와중에도 주관과 철학을 꾸준히 쌓아가면서 성숙해진 후에야 말 할 수 있는 언어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 하루하루 기계처럼 살아가면서 생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생, 미래, 가족, 자녀, 교육 등등 중요한 가치들을 망각하고 살아가게 되지요. 찰리 채플린은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삶은 가늠하기 힘든 입체성이 있어요. 작가님은 그런 삶 속에서 자신의 관점을 뚜렷하게 세우고 살아 고자 합니다.

이 책은 그 기록이 모여있습니다. 바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함께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과 읽다 보면 어느새 함께 바른길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전경수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극히 평범하고 소심한 사람으로 태어난 사람입니다. 그렇게 가난하지는 않지만 아버지 밑에서 크고 돌보는 건 할머니 역할이었습니다.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전학 와서 지금까지 우여곡절을 겪어가며 청년실업자, 취업실패, 일용직근로자, 계약직 사원, 판매 사원, 물류 센터 업무, 드라마 제작 엑스트라, 식당 종업원, 편의점, 대기업 연구소 아르바이트, 택배 상/하차, 건설근로자, 공장관리직/생산직, 각종 아르바이트를 경험하고 우리나라의 모든 것을 더 체험했다고 더 말할 수는 있지만 저자소개는 여기서 멈추는 게 적당한 것 같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서 근로자들의 말로 듣고 체험을 직접 경험 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들의 일상과 제도만 탓 할 것만 아닐거라 판단한 것이다. 이건 문화적 차이일 뿐이라고 결론을 지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불가피하게 경쟁은 피할 수 없지만 4차 산업혁명이 온 이상 이대로 청춘을 낭비할 수 없다. 아니다. 청춘뿐만 아니라 나의 바람은 우리나라 모든 국민이 자기 자리에서 행복을 꿈꿀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하나의 시민일 뿐입니다. 사람들에게 전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책을 한 번 내봐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들처럼 화려한 스펙이 없습니다. 사람들에게 전달해주고 모든 기업 사장님들, 취업준비생, 경력 단절녀, 중견관리자, 자기 자신, 교육을 중점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사람입니다. 어떻게보면 실패자로 보일 수 있습니다. 사람 취향과 성격에 따라서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조금 더 성숙한 문화가 정착하길 바라는 입장에서 저의 장황한 소개를 이정도로 소개 했습니다. 그리고 찬성과 반대가 존재 하는건 어쩔 수 없지만 하나의 과도기적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실천해야하고 수많은 책 중에서 얼마나 자기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가 포퓰리즘을 줄이고 미래지향적이면서 가치지향적인 사회와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