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하나 정도는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김준영 지음

이야기고리 2022년 05월 3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건강기능식품을 만들기 위한 준비부터 절차까지 따라할 수 있게끔 만든 '건강기능식품 ' 바이블

목차

Story 1.
그들의 건기식 만들기
Day 1. 건기식이 뭘까?
Day 2. 건기식 관련 법령들
Day 3. 국내외 건기식 시장현황
Day 4.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고시형 원료
Story 2.
그들의 고민, 우리의 고민
Day 5. 우리만의 원료, 기능성 원료 만들기
Day 6. 건기식 원료 알아보기 (1)-신경계
Day 7. 건기식 원료 알아보기 (2)-소화/대사계
Day 8. 건기식 원료 알아보기 (3)-감각계
Day 9. 건기식 원료 알아보기 (4)-심혈관계
Day 10. 건기식 원료 알아보기 (5)-내분비계
Day 11. 건기식 원료 알아보기 (6)-면역계/신체방어계
Day 12. 건기식 원료 알아보기 (7)-생식계
Day 13. 건기식 원료 알아보기 (8)-비뇨기계
Day 14. 건기식 원료 알아보기 (9)-근육계
Day 15. 건기식 원료 알아보기 (10)-기타
Day 16. 건기식 제조에 사용되는 원료의 범위와 한계
Day 17. 업종허가와 신고
Day 18. 기능성 내용 선정하기
Story 3.
건기식 기획, 지금부터 시작!
Day 19. 품목 제조 신고 절차
Day 20. 건강기능식품의 유통기한과 규격 설정
Day 21. 제품생산을 위한 GMP 시설 확보하기
Day 22. 건강기능식품의 표시기준
Story 4.
고시형 건기식, 드디어 런칭. 그 다음은?
Day 23. 개별인정형 건기식 개발하기
Day 24. 원료 확인과 개발 경위 설정하기
Day 25. 사전에 파악해야 하는 국내 인정 및 사용현황 파악
Day 26. 국외 인정 및 사용현황 파악
Story 5.
만족감도 표준화될 수 있다면
Day 27. 제조 공정의 표준화
Day 28. 원료를 특징지을 수 있는 자료 및 지표(기능)성분 설정
Story 6.
건강을 위해, 안전하게
Day 29. 유해 물질 규격 체크
Day 30. 국내외 시험, 검사기관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의사결정도
Day 31. 섭취량 평가와 인체 적용 시험 안전성 검토
Day 32. 기능성 확인을 위한 기반 연구자료
Day 33. 심사 신청하기
Day 34. 보완하기
Day 35.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인정서 체크하기
Story 7.
드디어 출시, 우리만의 기능성 원료

책 속으로

건기식, 대충 건강기능식품의 줄임말이라는 것은 아마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질병의 치료를 위한 약이 아니라 식품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생리적인 도움정도만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다소 불균형해 질 수 있는 현대 생활에서의 영양군 섭취를 보완해 줄 수 있고 노령, 청소년 등 추가로 영양소가 필요한 계층의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임신이나 출산 등 신체의 변화가 급변해서 추가적으로 영양 성분이 필요할 때도 역시 건기식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함량이 높다고 해서 모두 좋은 것은 아니며 함량과 체내 흡수율의 상관관계를 잘 살펴보아야 좋은 건기식을 선택할 수 있다. 함량이 높아도 체내에 흡수되는 것이 적으면 효능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건기식은 말 그대로 식품이기 때문에 의약품처럼 생각하면 안 되지만 역시, 과하게 남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의 형태는 정제, 캡슐, 환, 과립, 액체 또는 액상, 분말, 편상, 페이스트, 시럽, 겔, 젤리, 바, 필름으로 구분된다. 보통 비타민이나 무기질, 허브에서 추출한 식물성 성분이나 아미노산류의 농축물, 대사산물, 추출물 등을 포함한 제품을 말하며 이들 원료는 영양 성분, 고시형 원료 및 개별인정형 원료로 구분된다.

출판사 서평

건기식.
말 그대로 건강기능식품이다. 단순히 비타민 A, B, C를 막연하게 알던 시대는 이미 오래전에 지나갔다. 각종 질병이 다양화 되고 사는 날까지는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해진 최근에는 교과서에서나 보았던 각종 성분들이 건기식이라는 이름 아래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카테킨, 아르기닌, 가르시아나 등의 단어가 이미 익숙하고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하루가 멀다 하고 건기식들이 쏟아져 나온다. 약품이 아니라 식품이라서 구입할 수 있는 문턱도 그다지 높지 않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얼마나 건기식에 대해서 알고 있을까?
필자는 천연물화학 전공자로 천연자원으로부터 기능성 원료 개발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기능성 원료 개발을 위한 연구를 통해 많은 소재를 개발하였지만 실용화에는 한계가 있음을 깨달았다. 특히 기능성 원료인정과 관련해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어떻게 자료를 준비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새로운 기능성 원료가 허가되는지 알아보고자 많은 자료를 찾아보았으나 목마름을 해결하기에는 부족했다. 전문 컨설팅 기업의 도움을 받는 것도 천문학적으로 많은 비용이 소비됨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건기식은 그렇게 어렵
게 만들지 않아도 되는 길이 분명히 있다. 이 책을 통해 그 길을 알려주고 싶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준영

저자 김준영은 경상국립대학교 환경생명화학과와 동 대학 응용생명화학부 대학원을 졸업한 이학박사이다. 한국화학연구원,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농촌진흥청 Post-doc을 거쳐 지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사로 일하고 있다.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며 구상한 이 도서가 '건강기능식품'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길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