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책 쓰기

최미숙 지음

다돌출판사 2022년 05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30일 혹은 서른 번의 도전

우리는 오늘부터 서른 개의 다돌을 만날 것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하루에 딱 한 장씩만 써 내려 간다. 선택한 주제에 대해 서른 개의 목차를 정하고 하루에 딱 한 걸음만 전진한다. 때로는 주제에 대한 고민이 깊어 하루에 완성을 못 할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조차 스스로를 달래어 한 문단이라도 작성한다. 하루 안에 다 채워지지 않았다면 그 주제는 전체 글을 수정할 때 다시 돌아온다. 안 써진 주제를 써 보겠다고 다음 날도 그다음 날도 계속 붙잡고 있으면 전체 글을 완성할 수 없다.

만약 이야기가 소설처럼 전체 스토리를 갖는 구조라면 중간을 건너뛰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럴 때는 에피소드를 아예 다른 것으로 바꿔서 진행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다른 상황 다른 장소로 이야기를 바꾸면 막혔던 글이 다시 풀리는 경우도 많다. 국면의 전환이 오히려 생각을 유연하게 바꿔 줄 수 있다.

이미 완성된 원고가 있고 이를 정리하는 데 한 달 만에 책 쓰기를 활용하고 싶다면 서른 개의 다돌로 하루에 한 개씩 원고 수정을 진행해 본다. 서른 개의 다돌은 한 달 동안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이야기로 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반드시 30일이 아니어도 좋다. 단 서른 번의 생각으로 서른 개의 이야기를 완성해 보자.

목차

한 달 만에 책 쓰기

서문
저자소개
목차
루틴
한 달, 서른 번의 도전
New beginning

나만 생각하는 글쓰기

1. 사랑하는 한 가지
2. 저항 이겨내기
3. 점-과거
4. 점-현재
5. 점-미래
6. 선-경험이 만든 주제
7. 공간-펼치고 싶은 곳
8. 수집목록

너만 생각하는 달리기

9. 달리는 이유
10. 이 시국에 달린다고?
11. 눈물이 앞을 가린다. (역사)
12. 뚝심으로 지켜낸 브랜드
13. 브랜드의 매력
14. 브랜드의 가치
15. 스타트업
16. 브랜드 활약상1-래인래몽
17. 브랜드 활약상2-프로젝트
18. 호흡 / 팀워크
19. 돌발 변수
20. 박수와 환호성 / 세상 예쁜 나, 나의 브랜드
21. 달리기 선수로 뽑힌 이유/ 강점으로 승부하자.
22. 장점 (1) 순발력 / 브랜드의 구성 요소 1
23. 장점 (2) 지구력 / 브랜드의 구성 요소 2
24. 장점 (3) 사랑-아픈 손가락/브랜드의 구성 요소 3
25. 장점 (5) 잘 놀기 / 브랜드의 구성 요소 4
26. 장점 (6) 포기는 없다-마음이 떠날 것을 경계하라. / 브랜드의 구성 요소 5
27. Finish line / 성공의 기억

너는 내 인생

28. 다시 달리기 / 브랜드의 미래
29. 빛과 소금이 되어
30. 진심이 있는 자리

에필로그

작가정보

저자(글) 최미숙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영어를 아주 잠깐 가르쳤다. “겨울연가”를 보고 스토리에 매료되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 드라마보다 영화가 더 재밌을 것 같아 영화영상학과에 편입했다. 학부4학년 때 싸이더스 대표에게 글이 발탁되어 정식으로 작가로 계약했다. 그 후 5년 동안 됐다 안됐다 도전과 실패를 경험했다. 글로 도무지 길이 열릴 것 같지 않아 영화 프로듀서를 시작했는데 장편영화를 1년에 두 편 완성 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뭐든 프로듀싱 하는 능력은 꾼들에게도 인정받았으나 글쓰기를 향한 욕구를 참지 못하고 다시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공모전 세월, 보조 작가 세월을 보낸 뒤 좋은 기회를 만나 MBC 어린이 드라마를 통해 메인 작가로 데뷔했다. 작가로 살아가다 또다시 좋은 기회가 열려 북코치가 되었다. 소크라테스의 산파술에 영감을 얻어 다돌 책쓰기에 적용해 3년 만에 스무권 이상의 책코칭을 성공시켰다. 작가와 북코치를 병행하며 글과 글쓰기로 열어가는 또 다른 세상에 파묻혀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