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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 아시아음악

전인평 지음
아시아문화

2022년 05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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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209.10MB)
ISBN 9791197871849
쪽수 30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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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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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변천은 문화의 변천과 함께 합니다. 그럼으로 음악 연구는 다른 문화 현 상의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요즘 학제간의 연구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 음악은 여러 번 외래 음악을 수용하여왔습니다. 곧 고대에서 서역음악을 중세에는 중국 음악을 근세에는 서양 음악과 접촉을 하였습니다. 문화는 종교라는 배를 타고 이동합니다. 그래서 고대에는 불교가 중세에는 유교가 근대에는 기독교가 우리 음악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음악적으로 살펴보면, 우리 나라의 장구와 거문고가 중앙아시아의 음악을 수용 한 것입니다. 또한 <삼국사기> 에 나오는 신라의 평조와 반섭조는 인도 음악의 악조가 우리 나라에 전해 온 것입니다.

인도의 장단인 딸라(tala) 가 중국에는 판식(板式)으로 인도네시아에는 이라마 (irama) 로, 태국에는 나탑(natab) 으로 일본에는 효오시(泊子) 로 수용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여러 나라에서 ‘장단’을 수용하였지만, 유독 한국의 장단이 다양한 것은 그만큼 우리 조상들의 음악성이 높은 것임을 나타내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외래 음악을 수용, 향악화하여 우리 것으로 만들어 완전히 새로운 음악 을 창조하였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21세기의 세계화 물결에서 한국 음악이 실종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우리 한국 음악이 독창적인 음악으로 살아남아 세계 음악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조상들의 이와 같은 창조력을 이어받아야 할 것입니다.
당대의 음악에 대하여/ 권중달
(중앙대교수) ............................................................................. 11
인도네시아 달랑과 가물란/ 김영수 (KBS 국제방송국) ........................................................ 47
타지크 복식과 한국의 복식/ 김용문(원주대교수) ................................................................ 61
일본기악의 역사와 현대의 부흥운동/ 박전열(중앙대교수) ........................................... 83
부탄의 민속음악/ 박환영(캠브리지대) ...................................................................................101
한국인과 한국음악/ 이성천(서울대교수) ..............................................................................111
중국 사천성 허씨촌의 민요/ 이소라(문화재관리국) ..........................................................119
세종실록의 봉래의의 장단과 속도/ 전인평 (중앙대교수) ............................................... 135
윤이상의 작곡기법과 한국전통음악의 관계성/ 조은숙(독일 보홈대학)......................165

라비상카의 생애와 사상/ 진환주(중앙대강사) ..................................................................... 205
인도 전통연극에서의 음악의 기능/ 허동성 (중앙대강사)................................................... 219
카구라와 가면놀이/ 이토오 요시히데.............. 247

필자는 그동안 대학교수로 지내오면서 29권의 도서를 출간하였고 90여 곡의 작품을 썼다. 이 과정에서 이혜구, 이혜구, 한만영 교수는 필자에게 엄청난 자양분을 제공하신 분들이다.
책을 출판하게 되면 주위의 몇몇 분들에게 책을 돌린다. 이때 책을 받고 가장 흠쾌하게 칭찬을 아끼지 않던 분은 돌아가신 이성천 교수였다.

“전 선생은 잠도 안자나? 언제 또 이런 책을 썼어?”
2019년 초 필자는 ??한국음악 선구자들의 삶과 음악?을 출간하고 책을 가지고 덕소로 한명희 교수에게 찾아 갔다.
“바지런도 하지, 또 책을 냈어? 전선생 아니면 누가 이런 책을 쓰겠어.”라며 격려해 주었다.

송방송 교수는 책을 받으면 서평을 쓴다. 송교수의 서평은 정말 치밀해서 필자는 “송교수는 국악계의 감찰관”이라고 하기도 하였다 송방송 교수는 2018년 한국 국악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조선일보 제정 ??방일영 국악상??을 수상하였다. 당시 프로그람 북에 필자가 이 제목으로 축사를 썼다.
. 사실 국악계 논문이 무용계 등의 논문에 비하면 훨씬 체계가 잡혀있다. 필자는 이런 상황을 송방송 교수 덕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송교수에게 학위 논문 심사를 하게 되면 논문의 형식에 대한 치밀한 비판을 한다. 필자도 예외가 아니었다. 송교수는 필자가 미리 살피지 못한 점을 지적해 주어 수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 송교수는 특히 “현대국악사의 사초(史草) 출간을 축하한다.”라는 서평을 통하여 “올바른 작곡가로서 좋은 작품을 창작하기 위한 목표를 향하여 우리음악사를 비롯한 아시아음악 중 특히 인도음악에 주목해 연구한 그의 진지한 학구적 자세한 크게 감동하였을 뿐만 아니라,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고 쓰기도 하였다 송방송, “현대국악사의 사초(史草) 출간을 축하한다.” ??음악학?? 33집(한국음악학학회, 2017), 175쪽.
.
그렇지만 어떤 분은 필자의 작업에 대하여 다른 반응을 보였다.

“그렇게 함부로 책을 쓰면 되나? 공부를 하고 써야지 ---.”
“작곡하는 놈이 작곡이나 하지 무슨 이론을 한다고 끼어들어.”

어떤 선배는 내가 새로 나온 책을 주면 받으면서 농담을 하였다. “야! 쥐뿔도 모르면서 왜 자꾸 책을 쓰는 거야!” 그러면 나도 웃으면서 농담을 받았다. “쥐뿔도 몰라 궁리하다 보니 또 책을 쓰게 되었네요.”
또 필자가 서양음악 방법론을 이용하여 연구한 것을 두고, “그건 서양에 대한 열등의식의 발로가 아닐까 싶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필자는 처음에 작곡 전공 지도 교수로 대학에서 학생을 지도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갈급한 마음을 해결해 보기 위하여 이론 연구도 병행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필자는 대학교수로 지나면서 도서 발간 이외에도 80여 편의 논문을 썼고, 90여 편의 작품을 작곡하였다.

필자가 이제 70 중반을 넘었다. 나보다 나이 많은 선배도 활달하게 활동하고 있는 분이 많이 있다. 그런데도 웬일인지 나는 그럴 자신이 없다. 이제는 좀 쉬어야지 하는 생각도 든다. 이 책의 부록으로 넣으려고 그동안 활동한 작업의 목록을 만들어 보았다. 이를 보면서, 그동안 정말 열심히 살았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요즘 한국음악계에서 나오는 논문이 엄청나게 많아서 새롭게 연구를 시작하는 연구자들이 선행 연구를 섭렵하기가 쉽지 않은 형편이다. 오늘날 나오는 논문의 양이 방대하고, 또 오래된 논문은 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 어렵게 선행 논문 목록을 만들었다고 하여도 수록 학술지를 찾기가 어렵고, 이를 비판적으로 읽기는 더욱 어려운 일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절감하고 이 도서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 책에는 필자가 평생 대학교수로 살아오면서 고민하였던 문제, 국악계에서 논쟁 대상이 되는 내용을 정리하고 내 나름대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특히 이 책은 아시아문화 속의 음악 문화 탐색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귀중한 문헌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전인평

저자 전인평은 서울대 음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1970)하고 델리 간다르바 마하 비디알라야에서 수학(1986)한 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문학박사를 취득(1999)하였다. 중앙대 국악대 학장, 파리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심사위원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중앙대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동아음악콩클 심사위원, 중앙음악연구소 소장, 문화재청전문위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심사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아시아 음악학회 회장으로 영문 음악학술지 Asian Musicology 발행인이다. 대한민국작곡상(1981), KBS 국악대상(1998), 난계음악학대상(2003), 기독교문화대상(2004) 등을 수상하였다.현재 중점 연구 사항은 한국음악과 아시시아음악의 상호 영향과 교류 관계사이다. 주요저서로는 『동양음악』(1989), 『새로운 한국음악사』(2000), 『아시아음악연구』(2001), 『한국음악의 멋 열 가지)(2010), 『동북아시아음악사』(2012), 『한국 창작음악사』(2017), 『한국음악 선구자들의 삶과 음악』이 있다.주요 작품으로는 거문고 협주곡 <왕산악>(1996), 실내악 <타골의 노래>(1998), 거문고 합주곡 <가야의 노래>(1999), 국악관현악 <고구려 송가>(2000), <25현 가야고 변주곡 '바닷가에서>(200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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