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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의 노예

이무영 지음
비전핸드

2022년 05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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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3.84MB)
ISBN 979119228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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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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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유학생 출신인 수택은 서울에서 신문기자 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낙향을 한다.
농사를 지으면서, 글도 쓰고, 나름 자신의 커리어 자부심을 갖고 있던 수택은 한해 농사를 짓고 추후를 해보니, 자신의 몫으로 남은 것이 벼 넋섬이라는 것을 알고 크게 실망한다. 한 가족이 반년을 버티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였다. 자신이 생각해온 귀향은 이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근면하기로 소문난 자수성가한 자신의 아버지가 10년 사이에 논 30여 마지기를 다 날리고, 소작농으로 근근히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일제 식민지 정책하에서 농촌은 더욱 궁핍해졌으며, 야학당의 아이들 또한 하루에 한끼 먹는 것도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버지 김영감은 남의 땅이 되어버린 땅을 찾아가 물끄러미 바라보기도 하고, 휴지조각이 되어버린 땅문서를 만지작거리며, 시름에 잠긴다. 이런 아버지를 위해 수택을 땅을 되찾기 위해서 글을 쓰고, 일부 남아있던 세간을 팔게 된다. 병세가 깊어진 김영감은 약값으로 땅살 돈이 축날거라 여기며, 양잿물을 마시고 자결을 한다. 수택에게 땅을 찾으라는 마지막을 남기고...

김영감에게 땅은 자신의 전부였고, 인생이었다. 그는 철저한 흙의 노예였던 것이다.
Introduction


작가소개

흙의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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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봄이면 씨를 뿌리고 가을이면 걷어 챙겨놓고 추운 삼동은 뜨끈하니 불을 때고 드러누리라.’

이렇게만 단순히 생각해온 수택이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날짜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고 봄을 지냈다.

물론 농촌생활이라고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니라 것쯤은 생각 못한 바는 아니었다. 그러나 단순하게 생각 한 것은 사실이었다.

씨를 뿌리고 한두 번 매주고 그러고 걷어들이면… 그만이라고 했던것이다.

그러나 수택 부처는 당해보고서야 알았다. 돈만 있으면 가지고 나가서 쌀도 사고 기름도 사고, 고기·파·마늘, 무엇이고 사오분이면 광주리에 담아들고 들어오던 도시 생활의 고마움을 그들은 새삼스러이 깨달았다. 그러나 자급자족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농촌에서는 그 허다한 생활품을 입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 손으로 심어야 했고, 가꾸어야 했고, 걷어 들여야 했다. 그러나 걷어 들인 그대로 먹는 것도 아니다. 말려야 했고 찧어야 했고 까불러야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들에게 불리한 조건은 모든 일에 서투른 점이었다. 그만큼 애도 더 키었고 노력도 더 들었으며 시간도 더 요구되었다.

-본문 중에서 -

일제 식민지 하의 우리 농촌의 실상을 여실하게 보여주는 작품! "흙의 노예"
땅이 자신의 전부였고, 자신의 인생이라 생각하며 근면 성실하게 살아온 김영감..
하지만 자작농이였던 김영감은 10여년 만에 땅을 다 날리고, 소작농으로 전략하게 된다.
그 소작농도 더이상 할 수 없는 상황..
철저하게 흙의 노예로 살아왔던 김영감의 일생..
그리고 그런 아버지의 삶을 이해하고, 현실을 자각하게 되는 아들 수택의 이야기..

동경 유학생 출신으로 서울에서 신문기자 생활을 접고 낙향을 택했지만..
수택이 생각하던 농촌생활과 현실은 완전히 달랐다.

현실을 받아들여야만 했고, 아버지의 삶을 이해하게 됐으면, 그런 아버지를 위해서 땅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들 수택...
일제 식민지 하의 우리 농촌의 생활을 여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무영

지 은 이 · 이 무 영 (李無影), 1908 ∼ 1960. 04.충북 음성 출생1926년 소설 ‘의지할 곳 없는 청춘’으로 등단. 교사, 동아일보 기자로 재직하였으며, 1939년 기자를 그만두고 경기도 시흥에 정착한 후, 농민, 흙의 노예 등과 같은 농민 소설을 집필.구인회의 발족 멤버.일제강점기 말 일간신문에 친일 논설을 발표 하는 등 친일파로 활동주요작품 - 제1과 제1장, 일본어 소설 ‘청기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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