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학 2022년 5~6월호(통권 607호)

이숭원 외 지음

현대시학 2022년 05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격월간 《현대시학》 5~4월호(통권 607호)가 발간되었다.

〈여는그림〉은 허계의 그림으로 607호를 연다.

〈여는글〉에서 이숭원은 「인공지능이 쓸 수 없는 시」라는 글로, 인공지능이 이해할 수 없는 시의 영혼에 대해 얘기한다.

〈특집〉은 〈출판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윤길수의 「책은 오감으로 읽힌다」를 통해 인간의 온기가 서린 종이책의 치명적인 매력을 전한다.

〈내일의 시〉는 김유림의 시 「品」 외 1편과 휘민의 해설 「시간 건너뛰기와 장면 배치술의 시」를 실어 김유림의 독특한 화법을 소개한다.

〈신작시〉에서는 이건청, 서정춘, 유자효, 정일남, 나태주, 유재영, 이경교, 허연, 정채원, 이영식, 임현정, 동시영, 김륭, 장이엽, 박찬세, 서영택, 이문경, 김광섭, 리호, 석민재, 문보영, 구수영, 김나비, 박래은과 〈신작시조〉 김영주, 표문순, 〈신작동시〉 송찬호, 이정록의 작품을 소개한다.

〈격월평〉은 김겸의 「존재 망각을 꿰뚫는 통찰의 시들」로 하이데거의 명저 『존재와 시간』의 중심 개념을 통해 100여 년 후 지금-여기의 시를 언급한다.

〈FOCUS ON〉은 김재홍의 「다른 태어남을 준비하고 있을」이라는 글로 금은돌의 유고시집 『그녀그』에 대해 호평하고 있다.

〈라틴아메리카, 시의 지도를 그리다〉는 송병선의 「피에다드 보네트: 폭력으로 가득한 나라의 시인」을 실어 라틴아메리카의 시인과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시집 속의 시 한 편〉에서는 조창환, 김수복, 박몽구, 최문자, 홍성란, 박완호, 함기석, 정영숙, 진영대, 김춘추, 김완, 장수철의 시집 속에서 흥미로운 시를 골라 한 편씩 소개한다.

〈문학스케치〉에서는 신원철의 「제7회 전봉건 문학상 및 신인상 시상식을 마치고」로 전봉건 문학상과 신인상 시상식의 풍경을 전달한다. 그리고 편집부는 《현대시학》 사무실에서 열린 〈금은돌 시인 유고시집 출판 기념회〉의 후기를 작성하여 문예지의 말미를 장식했다.

목차

격월간 《현대시학》 2022년 5-6월호(607호)

여는 글
이숭원 | 인공지능이 쓸 수 없는 시

특집 출판의 어제와 오늘
윤길수 | 책은 오감으로 읽힌다

내일의 시
김유림 | 品 외 1편
휘 민 | 시간 건너뛰기와 장면 배치술의 시

신작시
이건청 | 청자다완靑瓷茶碗의 꿈
서정춘 | 홍매설紅梅說
유자효 | 자가격리
정일남 | 인간의 값
나태주 | 노 쎄이
유재영 | 인생 달밤
이경교 | 가족사진
허 연 | 누구나 최선을 다해 아프다
정채원 | 비로소 꽃
이영식 | ‘오늘을 굽다’
임현정 | 무릎에 무릎을 맞대고 kiss
동시영 | 세상 부스러기 조금 맛보다
김 륭 | 좀비
장이엽 | 감자
박찬세 | 제비집
서영택 | 이기적 폭설
이문경 | 봄꿈
김광섭 | 산불
리 호 | 퍽치기
석민재 | 씨감자
문보영 | 발가벗겨진 사람들
구수영 | 사월이 가네
김나비 | 물방울 키우는 여자
박래은 | 밤의 공원

신작시조
김영주 | 마중물
표문순 | 자화상

신작동시
송찬호 | 널따란 잎
이정록 | 해

격월평
김겸 | 존재 망각을 꿰뚫는 통찰의 시들

FOCUS ON
김재홍 | 다른 태어남을 준비하고 있을

라틴아메리카, 시의 지도를 그리다
송병선 | 피에다드 보네트: 폭력으로 가득한 나라의 시인

시집 속의 시 한 편
조창환 시집 『나비와 은하』
김수복 시집 『고요공장』
박몽구 시집 『5월, 눌린 기억을 펴다』
최문자 시집 『해바라기밭의 리토르넬로』
홍성란 시집 『매혹』
박완호 시집 『문득 세상 전부가 되는 누군가처럼』
함기석 시집 『음시』
정영숙 『나의 키스를 누가 훔쳐 갔을까』
진영대 시집 『당신을 열어 보았다』
김춘추 시집 『산이 걸어 들어 온다』
김완 시집 『지상의 말들』
장수철 시집 『낭만적 루프탑과 고딕의 밤』

문학스케치
신원철 | 제7회 전봉건 문학상 및 신인상 시상식을 마치고
편집부 | 금은돌 시인 유고시집 출판 기념회 후기

작가정보

저자(글) 이숭원 외

이숭원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