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 결혼 상담소 - 내 소설 속 여주가 되어줄래?

이상상 지음

리비도 2022년 04월 2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이 글은 실제 일어나고 있을 수 있는, 저자가 여러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취재하면서 저자의 직업과 나이만 주인공에 투영시키고 심리공부를 독학하여, 새로운 캐릭터를 조합해서 만들어낸, 가상의 세계인 철저한 허구의 이야기입니다.

이제 계란 한판 나이가 된... 리플리증후군(공상허언증), 나르시즘, 뮌하우젠 증후군, 편집증, 연극성 인격장애, 경계선 인격장애, 우울증, 공황장애, 비전형 정신증, 양극성 인격장애와 정동장애, 대인기피증 등등 가지각색 10가지 이상 정도 되는 종류의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자발적 모태솔로, 자발적 아웃사이더 한곤조! 보통 여우같은 여자와 비교도 안되는 때로는 곰같은, 때로는 호랑이같은 남성적 매력을 가진 꼬리 수십만개 달린 여우다.

양치기 소년같이 거짓말 10번에 진실 한 번 말하는 그는 평소 소심하고 상처도 많아 수동적인 성격이지만 반면에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배우 같은 유니크한 외모에 리드미컬한 다양한 표정과 도발적이고 뻔뻔함도 가지고 있는 세계1등 유니크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도 여자들이 다가오면 철벽치고 썸만 즐긴다. 왜냐하면, 영감을 받아서 괴롭게 글 쓸 생각과 사랑은 너무 아프다는 생각을 가져 상처받기 싫어 연애는 안 하는 강제 나쁜남자인 그는 20대 초반에 어디가 픽션인지 논픽션인지 헷갈리는 재미 삼아 쓴 로맨스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뽀록이 난 뒤, 과거의 영광 속에서 머물러서 발전은커녕 계속해서 망작을 내는, 출판사에서 믿고 거르는 3류 로맨스 소설가다.

이제 문학계의 새로운 스타가 나올 때도 ？다며, 지금 현재 문학계 스타들은 다 망했고, 식상하고, 그 별이, 자기라면서 소설 실력은 머물러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인간의 성숙에 대한 발전이 없으면 인간 취급을 안 하는 한곤조! 남의 잘못에는 엄격하고 자기 잘못에는 관대한 그는 이름대로 한곤조한다.

소심해서 상처를 잘 받아 방어적인 그는 자기에게 아픔을 주었거나 상처를 준 사람을 마음에 담아두었다가 몇 년이 지나고 뒤끝을 부리는 곤조가 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인 세계1등 곤조다.

사주에 현침살이 3개나 있어 현침격 사주인 그는 글이나 말로 본의 아니게 사람에게 큰 상처를 주는 남자다. 그래서 부산 남자지만 배우들의 인터뷰를 보고 발성, 목소리, 말투를 모니터링하며 부드럽게 표준어를 구사한다. 뾰족하고 바늘같이 예민하고 섬세한 사주를 타고 난 그는 뾰족한 걸 직업으로 해야 살 수 있다는 역술가의 말을 듣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런 그가 외롭기도 하고 장가도 가고 싶어 호기심에 이름 있는 결혼정보회사를 무작정 찾아가고 곧 바로 계약을 하고 회원이 된다. 하지만 첫 번째 미팅부터 삐그덕 대더니 두 번째 미팅까지 현타가 오는 중 길거리에 있는 명함 하나를 줍는다.
그리고 한 호기심 하는, 궁금한 걸 못 참는 한곤조가 가만히 있을 수 없는 노릇... 결국 직접 전화 걸어서 “홍연 결혼상담소”로 간다. 노래 “홍연”의 노래가사를 따서 만든 결혼상담소라고 한다.

세상에 처음 날 때
인연인 사람들은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온다 했죠.
당신이 어디 있든
내가 찾을 수 있게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왔다 했죠.

목차

-저자소개
-책 소개
-프롤로그

1. 한곤조 그는 누구인가?
2. 인간은 영혼 불멸의 존재?
3. 도박과 돈 날린 경험
4. 소설가로서 철학
5. 정력왕 한곤조? 그러나 비혼주의자
6. 한곤조의 한곤조 하는 내용
7. 옷장사와 자소서 대필 작가
8. 한곤조, 결정사 회원되다.
9. 대리미팅, 그리고 퇴폐 마사지
10. 지친 곤조, 홍연결혼상담소에서 효성과의 12번, 660시간의 상담중에
11. 효성과의 2박3일 펜션여행
12. 효성과의 3개월간 연애
13. 효성이 이렇게 된 계기와 외상 후 스트레스
14. 복수해주는 곤조
15. 남은 5번의 미팅
16. 마지막 결정사 미팅 여성회원
17. ENDING

책 속으로

나는 화류계에 갈 때, 친구들끼리 와서 플레이가 끝나고 가벼운 농담하며, 아가씨에 대해 평가하는 말을 할 때와 후기를 쓸 때, 그들이 가치 없고 가볍게 보이면서 그들이 질투 나기도 했다.
나도 기구한 팔자를 타고나지 않았으면 그들처럼 가벼운 사람이 되서 깊은 생각 없이 살아갈 수 있었을까, 나는 영감을 받으면서 결코 가볍지 않은 창녀와의 만남을 지속한다. 그리고 그들을 품어 준다.
나도 외롭고, 괴로운 듯이 그녀들도 마찬가지고, 그들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위로해주고, 서로 측은지심이 들어, 상처가 상처를 이끌기 때문이다. 솔직히 하루 수십 번도 오입질을 할 건데 그 짓을 안 좋아하면 못하지, 타고 난 거지... 그때마다 느끼는 년은 축복 받은 거고... 즐기면서 돈 버니...

나는 산전수전 섹스 경력이 엄청나서 여자를 흥분시키는 무드를 잘 알고, 잘 써먹고, 수많은 스킬로 산전수전 다 겪은 직업여성과 불감증 여자도, 생전 처음 받아보는 마법사 같은 여러 가지 스킬로, 마법사 같은 손길로, 파닥파닥 활어로 만들고 오 선생님을 만나게 만들 만큼 여자 하나 홍콩 보내는 일은 아닐 정도로 늘었으나 지루가 걸렸다.
그래서 정자를 냉동저장 해놓을까 생각했지만, 진동기와 오나홀로 지루를 극복하였다. 골초에 단맛 쓴맛 다 겪은 고수인데도, 관계 중 생식기에서 쿠퍼액이 줄줄 흐르고, 몽정을 할 정도로 섹스 마니아이다.

그 모습을 보고 파트너 여자들은 흐뭇해 하면서 음탕한 단어를 내 뱉을 정도다. 그리고 매력 검증을 확인받으려고 여자를 유혹하며 도발하거나 카톡 프사에 여자들과 같이 있는 야한 연출을 한 사진을 올려놓기도 하였다.
그리고 그 사진을 보고 날 좋아하는 여자들은 위기의식을 가져 나에게 더 다가오고, 4각 관계 5각 관계가 되었다. 요즘은 그 짓도 기 빨려서 잘 안 한다. 거기다 로맨틱하고 슬프기까지 한 느낌까지 주는 사진 말이다.

사랑을 안 해보면 모른다. 끊임없이 매력을 연구하고 검증하려고 자신을 학대해서 나 자신이 피곤하였다. 여자들이 내 생각하면서 자위하고 다른 놈한테 박혀서 헐떡일 때, 내 생각하면서 박힐 거 생각하면서 자위한다. 그럴 것이다. 분명히. 단체 생활할 땐 선하고 천사 같고 지적이고 교양있는 말투, 둘이 있을 땐 나빠지고 거칠어지는, 이중인격자의 나쁜 매력의 소유자인 주인님을 영접하고 싶을 거다.

출판사 서평

나 “영희야 너 소율이랑 따로 둘이서 본적 없어?”

소율 “영희가 없으니깐 허전하네. 한 명이 빠지니깐 진지한 관계가 되는 이 상황 어떻게 설명할래?”

영희 “오빠 나는 소율이 못 이기는거야?” “오빠 낼 시간되? 오빠 집 비어?” “ 나랑 1대1로 만나니 어때? 소율이하고 1대1로 만나는게 좋아? 아님 나랑 보는 게 좋아?”

결혼상대자 “어떤 친구들이야?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난 이해 안돼”

작가정보

저자(글) 이상상

이상상
1993년생 부산 토박이 작가. 본명은 천재 시인 “이상”과 동명이인이다. 해운대공업고등학교(전자제어과)를 졸업하고 운동을 좋아하고, 학창시절 체육부장을 자주 할 만큼 운동에 소질이 있어 공대를 가지 말고, 체대를 가라는 체육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무작정 지방에 있는 대학에 특수체육교육과를 입학을 하였지만, 건강상의 이유와 문학에 대한 뜻이 생겨, 1학년 과정에서 중퇴하였다. 그 후 어떤 일을 겪고, 글을 배우지 않고 무식하게, 강박증 환자처럼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처음에 작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전, 원래 이름이 사주 상에서 안 좋다고 해서 개명을 하였는데 작가가 될 줄 알았으면 다른 이름으로 개명했을 거라고 한다. 필명을 쓰지 않은 거에 대해 후회하며, 이번 작품으로 평소 “상상”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어서 “이상상”이라는 필명으로 다시 태어난다. 20대에 쓴 작품들이 습작이었다면 올해, 30이 된 현재 이 작품과 이 작품 이후의 작품은 세계적인 밀리언셀러가 되고, 자신이 죽으면 희대의 명작으로 남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한다. 이 책을 집필하면서 1달 동안 유명인들과 밥을 먹는 꿈을 연속해서 꾸었고, 2022년 임인년에 유명한 역술가를 찾아갔는데 역술가가 저자의 사주 만세력인 양력 1993년 8월 31일 14시 30분 생년월시를 풀면서 사주팔자를 보더니 주인공 같은 삶이라 하면서, 죽다가 살아나는 것을 반복하는 두 번 사는 팔자라는 말과 함께, 새장 안에 갇혀서 조롱당하는 새가 훨훨 날아다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였다고 한다. 이 책이 사랑받기를 간절히 원하고 또한 세상 밖으로 나왔을 때 잘 될 거라고 하는 자신과 확신의 마음이 있다. 물론 작가가 살아있는 이번 생이 아니라도 말이다. 저자 본인은 자기보다 더욱 뛰어난, 뼈속까지 진정한 예술가는 자기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없을 거라고 한다.

저서
홍연 결혼상담소 외 1. 일광로맨스(개정판, 초판) 2. 그 어떤 사랑(소설,만화) 3. 유서(보도기사 다수) 4. 영화“노리개”소설판 5. 영화 “청아” 만화판(웃대툰 베스트작품선정) 6. 영화 “미스진은 예쁘다.” 소설판 7. 영화 “휴게소” 크래딧 투자자 8. 유흥가 종사자의 진심 인터뷰(추적60분 “유흥탐정” 참고자료 원안도서) 9.바리스타(2부작) 10. 나랑 결혼하자 싫음 말고 11. 멋진남자 슬픈여자 12. 선글라스 낀 여자(2부작) 13. 느와르 14. 어느 건달 이야기 15. 길거리 파이터 16. 싸리한 복수(3부작) 17. 나의 맞춤형 여자 찾기! 18. 앱 “커플메이트” 개발작가 19. 까리한 청년 20. 순정마초 21. 야설괴담(3부작) 22. 술집여자(2부작) 23. 피떡 같은 사랑... 24. 3류 작가의 취업 도전기 25. 사랑이었다. 26. 오빠, 우리결혼해서도 보는거지?(초판 “상처가 상처를 이끈다”의 개정판) 27. 독종

경력
반디앤루니스 2017년 5월5주째 장르소설 베스트셀러8위, 인터파크 최우수 도서 선정,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지원 선정작, 북큐브 성인소설 부분 주간 베스트, 네이버 북 베스트셀러 주간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