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을 번 레버리지 투자의 귀재 허생

박지원 , 채만식 지음 | 손용석 옮김

이스트인베스트 2022년 03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돈을 벌고 싶은가? 부자가 되고 싶은가? 지금 이 책을 읽고 해답을 찾길 바란다.

허생은 집에서 책만 읽는 말 그대로 전형적인 선비이다. 그러나 그의 아내를 통해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레버리지 투자”에 대한 아이디어를 바로 실천한다. 투자의 한 방법인 “레버리지 투자”, 이것을 실현하여 부를 이루며 이러한 부를 통해 서민과 나라를 위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조선후기 고전 소설인 허생전을 통해 현대 사회에 사는 지금 우리도 투자에 대한 실천을 배울 수 있다. 자 그럼 우리도 실천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는다면!

목차

#. 레버리지 투자의 귀재 허생1
1. 허생의 현실
2. 투자(레버리지)를 받다
3. 높은 수익을 올리다
#. 레버리지 투자의 귀재 허생2
1. 서민을 살리다
2. 나라를 위해 조언하다

책 속으로

"허생(許生)은 오늘도 아침부터 그 초라한 의관을 단정히 갖추고 단정히 서안 앞에 앉아 일심으로 글을 읽고 있다.

어제 아침을 멀건 죽 한 보시기로 때우고, 점심은 늘 없어왔거니와 저녁과 오늘 아침을 끓이지 못하였으니, 하루낫 하룻밤이요 꼬바기 세 끼를 굶은 참이었다. 그러니, 시장하긴들 조옴 시장하련마는, 굶기에 단련이 되어 그런지 글에 정신이 쏠리어 그런지, 혹은 참으며 내색을 아니하여 그러는지, 아뭏든 허생은 별로 시장하여 하는 빛이 없고, 글 읽는 소리도 한결같이 낭랑하다.

서울 남산 밑 묵적골이라고 하면, 가난하고 명색 없는 양반 나부랭이와 궁하고 불우한 선비와 이런 사람들만 모여 살기로 예로부터 이름난 동네였다.

집이라는 것은 열이면 열 다 쓰러져가는 오막살이 초가 집이 몇해씩을 이엉을 덮지 못하여 지붕은 움푹움푹 골이 패이고, 비가 오면 철철 들이 새고 하였다. 서까래는 볼썽없이 드러나고, 벽은 무너지고 중방은 헐어지고 하였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 현재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급변하는 세상 속에 살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한 현실 속에 특히 “돈과 투자”라는 명제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투자에 한 부분인 “레버리지”에 관심이 있거나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역자는 본 허생전에 나오는 “레버리지 투자”에 대한 고증을 통해 투자에 대한 이해와 독자의 투자에 대한 실천을 돕고자 한다.

이 책을 통하여 조선후기 고전 허생전에 적용된 투자의 핵심인 레버리지에 대하여 알 수 있으며, 이러한 레버리지를 통한 수익창출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통해 투자 실익을 추구 할 수 있다. 허생전은 투자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필독서라 할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지원

박지원(朴趾源)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 문학가, 소설가이다. 본관은 반남 박씨(潘南), 자는 중미(仲美), 호는 연암(燕巖). 대중에게는 열하일기(熱河日記), 양반전(兩班傳), 허생전(許生傳) 등의 풍자 소설을 집필한 문학가로 유명하다.

저자(글) 채만식

채만식(蔡萬植, 1902년 7월 21일 ~ 1950년 6월 11일)은 대한민국의 소설가, 본관은 평강(平康)이며, 호는 백릉(白菱), 채옹(采翁)이다. 대표작으로는 〈레디메이드 인생〉(1934), 《탁류(濁流)》(1937) 《태평천하(太平天下)》(1938), 〈치숙(痴叔)〉(1938), 〈여인전기(女人戰紀)〉(1944), 〈미스터 방(方)〉(1946) 등이 있다.

번역 손용석

대한민국의 50대 가장으로 투자와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독자들을 위해 열심히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