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났느니라_암환자의 신앙고백

시온 수 지음

이동도서관 2022년 01월 2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자극적인 고통을 나열하며 드라마틱한 기적의 경험을 자랑하는 여느 간증집과는 다르다. 저자는 고통을 과장된 예능처럼 다루지 않는다. 자기 삶에 속수무책으로 쳐들어온 고통을 담담한 해석의 문체로 다룬다. 그 해석은 매우 객관적이고 영적이다. 그가 하나님께 받은 위로의 성구들과 그 적용의 깊이는 같은 고통을 겪는 이들에게 크나큰 격려이자 도전이 될 것이다. _김수경 뮤지컬 극작가

“하나님만 좇던 청년의 시절을 송두리째 흔든 두 개의 암
그것은 절망이 아닌
더 풍성히 주고자 하신 하나님의 깊으신 뜻이었다!”

하나님의 청년으로 살아오던 저자는 서른아홉 살에 암 환자가 되었다. 첫 진단이 내려진 날, 대학병원으로 전원 하기 위해 소견서를 기다리며 ‘그 순간 하나님을 놓치면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감당할 수 없겠구나’라는 직감에 무작정 하나님을 불렀다고 고백한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세심한 주관으로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일상을 회복해 가던 중 일 년 만에 두 번째 암 선고를 받게 된다. 청년의 열정을 간직한 신실한 신앙인이 되어 있을 줄 알았던 마흔에 두 개의 암을 견뎌야 하는 냉혹한 현실을 마주하며 육체적 고통보다 죽음에 기인한 불안과 두려움을 이기는 것이 훨씬 어려웠다고 말한다.
『살아났느니라』는 일반적인 투병기가 아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들이 가차 없이 흩트려 놓은 상황을 신실하게 다스리시는 하나님에 대한 기록이다. 저자가 공유하는 하나님에 대한 증언과 동행의 감격, 깨달음의 환희를 따라가다 보면 읽는 이로 하여금 살아 계신 하나님의 실존을 다시 한번 인정하게 만든다.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주님께서 하신 일을 선포하겠다 (시편 118편 17절)

시편의 말씀을 붙들고 기쁨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저자처럼 소망의 메시지가 필요한 이들에게 추천한다. 육체의 투병뿐 아니라 마음의 투병과 믿음의 싸움을 치열하게 이어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응원이 전달되길 간절히 바란다.

목차

프롤로그 | 두 개의 암

1장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할 거란다
생명 싸개를 기억하니?
기뻐할 수 있겠니?
머지않았단다
조금만 더 쉬자꾸나
이미 내가 승리한 날이란다
새 몸을 받으러 가자꾸나
더 넘치게 주고 싶었단다

2장 나를 지킨 성경 말씀
<하나님을 기억하라>
누가복음 1:37
고린도전서 6:19~20
잠언 4:23
베드로전서 5:10
역대하 16:9
데살로니가전서 5:16~18
예레미야 29:13~14
마태복음 9:22
출애굽기 2:24~25
고린도전서 10:13

<하나님이 도우신다>
다니엘 10:19
시편 107:19~20
욥기 27:3
로마서 8:26
예레미야 30:17
베드로전서 5:7
시편 42:5
마태복음 18:19
로마서 8:11
빌립보서 2:13

<하나님을 믿으라>
이사야 43:1
히브리서 13:5~6
마가복음 11:24
로마서 14:8
나훔 1:9
히브리서 10:35
고린도후서 10:4~5
빌립보서 4:6~7
마가복음 11:22
시편 118:17

3장 치유를 위한 세 가지 실천
<첫 번째 실천>
말씀과 기도로 숨쉬기

<두 번째 실천>
소리 내어 선포하기

<세 번째 실천>
전신 갑주 취하기

<덧붙이는 글>
실천 더하기

에필로그 | 부르심

작가정보

저자(글) 시온 수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그림책으로 크리스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전 세대 그리스도인이 읽을 수 있는 크리스천 문학작품으로 비전을 넓혀가고 있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는 『아가에게 들려주고 싶은 열 가지 약속』, 『아가를 위한 아홉 가지 기도』(홍성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