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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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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0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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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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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하이커’라는 단어는 요즘 거의 쓰이지 않는다. 팬데믹으로 이동이 제한되며, 알지 못하는 타인과의 대면이 금기시되는 시절이니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전에는 무수한 여행 콘텐츠에서 심심치 않게 쓰인 단어다. 태어난 나라를 벗어나 이제 막 다른 세계로 진입하게 되어 마음이 부풀었던 사람들에게 ‘히치하이커’라는 경험은 낭만이자 생존과 연결되는 일이었을 것이다. 어쩌면 모든 여행이 그렇듯이, 그리고 ‘삶은 여행’이라는 고전적 은유를 쉽게 부정할 수 없듯이,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 또한 개인적·사회적 환경 때문에 변화무쌍한 경로로 은하수를 누비는 여정과 닮아 있다. 이번 『에픽 #06』에 실린 여러 글에서 우리는 제각각의 여정에 올라 있는 히치하이커들의 모습을 읽어낼 수 있다.
epigraph
차경희 · 언제 어디서나, 유랑하듯, 우연에 기대

part1

i+i
천운영 · 사랑하는 이들에겐 집이 필요하다

creative nonfiction
이연철 ·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에 서서
박 준 · 하루치
김태호 · 글을 모른다는 건, 글을 배운다는 건

part2

virtual essay
if I
김태연 · 모두가 아는 농담

1+1 review
강소영 · ‘이야기’를 믿는 것이 ‘세계’를 믿는 일
심완선 · 침입하는 ‘목소리들’에서 벗어나기
이수정 · 소설을 읽는 뇌가 경험하는 것들

part3

fiction
구병모 · 노커
박유경 · 여분의 사랑
임성순 · 히카리
정선임 · 요카타
조예은 · 새해엔 쿠스쿠스

graphic novel
의외의사실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그렇다. 나는 소설가다. 소설가가 너를 인터뷰했다는 것은 맹수의 먹잇감이 되었다는 것이다. 나는 너를 발기발기 찢고 해부하고 까발려서 장대에 달아 높이높이 걸어 올릴 테니까. 너의 이야기는 문자로 박제되어 두고두고 전시될 테니까. 네 엄마는 합당한 의심을 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지금껏 비틀고 왜곡하고 처단했던 내 가족들.
--- 「천운영, 사랑하는 이들에겐 집이 필요하다」 중에서

울고 싶어도 이제는 울음이 나오지 않는단다. 세 살 터울의 언니와 부모님이 전부인 가족. 재정도 넉넉하고 남 보기에 화목한 가족이다. 평소엔 그렇다. 그런데 갑자기 부모가 돌변해서 무자비하게 때린다고 한다. “너희 두 년 때문에 살기가 싫어” 소리치면서. 어릴 때부터 그랬다고 한다. 술 취해서 그런다면 그나마 이해하겠는데 밥 먹다 말고, TV 보다 말고, 간식 먹다 말고, 심지어 자다 말고.
--- 「이연철,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에 서서」 중에서

일기(日記)는 말 그대로 하루치의 기록인데, 살아가며 특별한 사건이 일어나는 하루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어제와 크게 다르지 않은 오늘, 이럴 때 저는 일기장에 ‘오늘은 어제와 같았다’라고만 적습니다. 만약 내일의 시간도 별다르지 않다면 ‘오늘도 어제와 같았다’라고 쓸 것입니다. 훗날 저는 아마 이 일기장을 펼쳐 보면서 ‘살 만했구나’ 하고 생각할 것입니다.
--- 「박준, 하루치」 중에서

비문해자와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아직 적다고 생각해요. 한번은 제가 이곳 교실에서 대학교 비대면 강의를 들었어요. 줌으로 강의를 듣는데 제 뒤에 책이 많으니까 교수님이 제게 어딘지 묻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하는 봉사활동이랑 이곳에 대해 설명했어요. 그랬더니 그 교수님이 “문맹률이 낮은 우리나라에도 아직 비문해자가 있느냐”면서 놀랐어요. 그때 ‘비문해자의 존재를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게 아니구나’ 깨달았죠.
--- 「김태호, 글을 모른다는 건, 글을 배운다는 건」 중에서

그리하여 후드 안의 얼굴이란, 누구도 걷어본 적 없는 이시스의 베일 같은 것이 되어 그 미지의 얼굴을 가진 존재들은 어느새 노커(Knocker)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뭐든 이름 붙이기를 좋아하는데 대상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기도 하지만 대체로 그것에 대해 소유권을 주장하거나 대상을 규정하고 때론 후려침으로써 별것 아닌 존재로 만드는 데에 이름이 제일 용이한 수단이기 때문일 것이다.
--- 「구병모, 노커」 중에서

샤워를 하는 동안 우주가 들어오는 소리가 났다. 서른한 살의 다희가 스물여섯이 될 수 없는 것처럼 우주도 그랬다. 다희는 래시가드의 물기를 몇 번이나 눌러 짜며 우주는 없다고 중얼거렸다. 엄마는 할머니와 아빠의 폭언에 완전히 메말라버렸다. 메마른 사람이 사랑한다는 사람에게 주는 건 날카롭게 벼려진 가시로 찌르는 상처밖에 없었다.
--- 「박유경, 여분의 사랑」 중에서

토오루는 내가 암호화폐로 돈을 잃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유감스럽지만 나는 그럴 돈이 없었다. 하지만 후배는 달랐다. 후배는 알고 있었을까? 그 암호화폐라는 게, 만든 사람 말에 의하면 아무 가치가 없다는 걸. 나는 토오루의 얼굴을 후려갈기고 싶었다. 주먹을 쥔 손이 떨렸다. 파르르. 손가락 끝까지 찌릿하게 분노가 돌았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 그 일이 토오루 때문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으니까.
--- 「임성순, 히카리」 중에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서 주인공 아서 덴트는 어느 날 갑자기 도로공사 때문에 자신의 집을 잃게 될 상황에 처하는데, 황당하게도, 같은 날 지구 역시 우주의 도로공사를 이유로 폭발하게 된다. 지구에 머무르고 있던 외계인 포드 프리텍트는 아서 덴트의 친구로서 그의 목숨을 구해주기로 하고 그와 함께 은하수로의 히치하이킹을 시도한다. 히치하이킹은 언뜻 무상으로 누군가에게 신세를 진다는 뜻으로 좁게 이해될 수도 있지만, 대개의 히치하이킹은 상호적인 관계 형성을 낳을 수밖에 없다. 소설 속 인물들처럼 심지어는 서로의 목숨을 구할 수도 있으며, 오히려 운전수가 목적지에 닿을 수 있게 히치하이커가 돕기도 하는 것이다. 혹은 애초에 설정했던 목적지 외의 장소에 도달하기도 하며, 어쩌면 그 목적지가 자신이 진짜 원하는 곳이었음을 깨닫게 되기도 한다.

천운영 작가는 이번 호의 ‘i+i’에서 엄마가 되고 싶었지만 되지 않은 중년 여성이자 소설가로서의 자신의 이야기를 친구의 딸인 스물일곱 살 예빈의 삶과 교차시키고 있다. ‘알바몬 언니’로 불릴 정도로 보험설계사, 콜센터 상담원, 가방 판매원, 뉴질랜드 닭 공장 노동자 등 여러 일을 거치면서도 여자 친구와의 사랑이나 영화감독으로서의 꿈도 놓아버리지 않는 예빈의 이야기를 들으며 작가는 애잔함이나 찬탄, 질투의 감정을 숨기지 않는다. 예빈과 비슷한 연령대의 청년들을 ‘MZ세대’라고 구분해 부르는 것은 기성세대와의 분리를 유도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뭔가 개운하지 않다. 그렇다고 그들을 기성세대와 비슷한 존재로 엮어버리는 것 또한 맞지 않는 일 같은데, 천운영 작가의 글을 읽으며 서로 다른 세대들을 ‘히치하이커로서의 운명 공동체’로 이해할 수 있는 지점을 발견하게 된다.

생애위기상담사인 이연철 작가가 생명의전화에서 목소리로 만난 사람들, 김태호 작가가 기록한 구술록에 등장하는 성인 문해 학교의 늦깎이 학생들, 그리고 박준 시인이 산문과 사진으로 담아낸 하루치씩의 이야기를 통해 성별이나 세대를 불문한 사람들의 여러 모습을 접할 수 있다. 특히 박준 시인의 글 「하루치」는 앞으로 《에픽》에서 전하게 될 더 다양한 논픽션 장르의 글에 대해 기대하게 만든다. 김태연 작가의 버추얼 에세이 ‘if I’는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흐리며 고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올라타 새로운 앞날을 예감하는 이의 심정을 인상적인 이야기로 전달한다.

《에픽》의 1+1 리뷰는 책을 둘러싼 여러 사람의 관점을 전달하는 방향으로 필자의 폭을 넓혀가는 중이다. 이번 호에 실린 강소영·이수정 편집자와 심완선 평론가가 소개해준 책들을 살펴보며 독서의 또 다른 즐거움을 다층적으로 느껴보시길 바란다. 또한 구병모, 박유경, 임성순, 정선임, 조예은 작가의 소설들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의 소설을 한 호에서 읽을 수 있다는 기쁨을 누려보셔도 좋겠다. 의외의사실 작가의 그래픽노블은 이번에도 《에픽》의 출구를 무게감 있게 확장시켜 준다.

작가정보

저자(글) 천운영

천운영은 1994년 한양대학교 신방과를 졸업했으며 1997년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현재 고려대 국문대학원에 재학중이다. 지난 200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바늘」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01년 제 9회 대산문화재단 문학인 창작지원금을 받았으며 같은 해 등단작을 표제로 한 소설집 『바늘』을 출간했다. 2004년 소설집 『명랑』을 출간했고, 지난해 장편소설 『잘 가라, 서커스』를 발표하며 평단과 독자들의 찬사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1990년대 들어 문단의 전면을 장식하며 등장했던 일군의 여성 작가들과는 전혀 다른 작품 세계와 작가관을 선보여 새로운 여성 미학의 선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3년 신동엽창작상, 2004년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했다.

저자(글) 이연철

저자(글) 박준

저자(글) 김태호

저자(글) 김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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