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한국적 느낌

박지유 지음

스멜더서울 2021년 12월 0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어느 한 나라의 문화에 관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갈 때 우리는 다양한 기호(Sign)를 마주한다. 그 기호들 속에선 국가들의 크고 작은 힘겨루기와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가 양산하는 스테레오타입이 자연스럽게 묻어나온다. 한국에 이민을 오는 이들에겐 그리고 한국을 막 알아가기 시작한 이들에겐 어떤 기호들이 도움이 될까? 책 ‘더 한국적 느낌(The Korean Mood)’은 독자들이 이러한 요소들을 빛, 공기, 냄새의 움직임처럼 사진을 통해 자유롭게 넘나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작가는 독자들이 책을 읽는 동안 한국 사회를 직관적으로 느끼며 그들의 개인적 문화가 한국문화와 함께 어울리기를 권한다.

한국으로의 이민을 준비하는 와중에 걱정과 고민이 많으신가요?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배우기에 앞서 한국적인 뉘앙스를 경험해보고 싶으신가요?

‘더 한국적 느낌(국영문)’에서 한국적인 오브젝트, 한국적인 습관, 한국적인 사고 등의 세 가지 테마로 한국 현지 일상을 만나보세요.

독서추천무드 #한국은처음이라서요 #한국의외국인인데 #한국에관심이가요 #외국인친구가있어요 #한국인친구가있어요 #한국인가족이생겨요 #외국인가족이생겼어요

목차

목차

프롤로그. 친애하는 이방인에게

일. 한국적인 오브젝트

이. 한국적인 습관

삼. 한국적인 사고

사. 처음 만나는 대한민국: 6가지 팁

출판사 서평

인천공항에 도착해 리무진을 타고 한국으로 들어 온 이방인, 대한민국의 어느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거리다 같은 피부색을 가진 한국인들 속 나의 존재감에 나도 모르게 긴장이 된다.

1960년에 캐나다의 한 인류학자는 타지에서 과도한 손 씻기, 현지인과의 접촉에 대한 두려움을 문화충격이라는 개념으로 소개합니다.-프롤로그 중

2022년을 내딛는 우리의 일상은 같은 듯 다르다. 서울에서, 런던에서, 뉴욕에서, 쿠알라룸푸르에서도 인류는 같은 듯 다른 듯 같은 듯 살고 있다. 서로 다른 시간 속에서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취미를 가진다. 세계시민의식(Global Citizenship)이 비전이 되는 오늘날, 더 한국적 느낌(The Korean Mood)은 한국의 정체성을 전달하고자 하지 않는다.

더(More) 한국적 느낌이 담겨있는 16가지의 한국적인 오브젝트, 16가지의 한국적인 습관, 16가지의 한국적인 사고를 이미지를 매개로 전달하며 독자 자신의 문화를 바라보며 한국의 색다른 존재들을 인지할 수 있다. 한국적 느낌이 깃든 이 책은 독자에게 타지생활에 활력을 주는 호기심과 잘 지낼 수 있을 거라는 여유로운 마음을 선사한다.

마지막 챕터에서 지은이는 독자가 한국으로 내딛는 발걸음을 응원하며 한국에 사는 이들과 한국 문화와 공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여섯 가지의 커뮤니케이션 팁을 공유한다.

인물정보

저자(글) 박지유

다른 나라에 사는 외국인과 재외 동포의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독립 인터컬쳐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다. [스멜 더 서울]이라는 브랜드로 자기만의 일상을 만들어가는 이방인들을 위한 책을 만들고 DEI(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컨설팅과 강의를 한다.최근작: 2021.12,Actioning Inclusion by Co-authors 2019.01, Diversophy？ Korean cultural learning game Email [e-mail] Instagram @londonpull6 인터컬쳐 트레이너(Intercultural Trainer)는 Cross-Cultural Communication Trainer 또는 Global Communication Trainer라고도 불리며 특정한 국가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국가의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다루는 강사를 의미한다. 다문화 팀 빌딩과 문화 현상 대한 인지능력 개발을 전문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