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와 예술 : 15분 Trauma and Art : 15minutes》

대전시립미술관 지음

대전시립미술관 2021년 10월 2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본 도서는 2021년 7월 6일부터 9월 26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진행 되었던 <트라우마 : 15분> 전시의 도록으로 ‘트라우마와 예술’이라는 큰 주제 아래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마주하는 상처, 그리고 그 여정에 있어 정서적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써 예술의 역할을 조망한다.

This book features the exhibition that was held from 6th July ~ 26th September in 2021 at Daejeon Museum of Art. It also re-consider Art as a means of emotional communication.

목차

인사말
선승혜_대전시립미술관장

김환균_대전문화방송 주식회사 대표이사 사장

성기선_충청투데이 대표이사

기획의 글
우리인생의 모든 15분을 위하여
우리원_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논고
승화를 위하여: 트라우마와 예술
선승혜_대전시립미술관장

지구촌을 위한 인터페이스 : 백남준, 마샬 맥루한 그리고 그 이후
레프 마노비치_뉴욕시립대학교 대학원 교수, Cultural Analytics 랩 대표

트라우마, 달라진 내 삶에서 새로운 자신으로의 성장
채정호_가톨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창립회장

트라우마와 예술
김남시_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교수

코로나 시대에도 전시가 유효하다는 것은
박지호_대림문화재단 이사, 현대카드 다이브 어드바이저

전시 및 작품
시작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모든 꿈은 욕망의 충족이다
두려움은 생존에 절대 필요한 감정이다
두려움은 생존에 절대 필요한 감정이다
사랑에 의해 행해지는 것은 언제나 선악을 초월한다.
표현의 자유가 없다면 인생의 아름다움 또한 없는 것이다

전시전경
작가약력
작품목록
Foreword
SUN Seunghye_Director, Daejeon Museum of Art

Greetings
KIM Whankyun_President of Daejeon MBC
SUNG Kiseon_CEO of Chungcheong Today

Curatorail Statement
It’s just 15minutes only
Alice WOO_Curator, Daejeon Museum of Art

Article
For Sublimation: Art and Trauma
SUN Seunghye_Director, Daejeon Museum of Art

Interfaces for a Global Village: Nam Jun Paik, Marshall McLuhan, and beyond
Lev Manovich_Director, Cultural Analytics Lab / Presidential Professor, The Graduate Center, City University of New York

Trauma, Towards a new self from a changed life
CHAE Jeongho, Professor, Psychiatry dept. Catholice University of Korea Seoul St.Mary’s Hospital / Founding President, Korea Society of Traumatic Stress Studies

Trauma and Art
KIM Namsee_Professor, Ewha Womans University

What it tells, Art Exhibition still relevant amid COVID19 Pandemic
PARK Jiho_Director of Daelim Cultural Foundation, Advisor of Hyundai card DIVE

PLATES
Intro
I SEE
I DESIRE
I EXIST
I LOVE
I SPEAK

Installation View
Biographies
List of Works

책 속으로

여전히, 전시는 열려야 한다. 현장에서 작업과 관객이 만나야 한다. 열린 구조의 창작방식과 큐레이팅이 있고, 기꺼이 함께하는 수많은 ‘그들이’ 있다면 가능하다. 이 책은 트라우마를 기꺼이 생명의 원천이자 예술적 영감으로서 마주하고 새로운 시대의 예술과 미래를 향한 가장 적정한 예술적 태도를 탐구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Art is a statement of life and the result of the work and practice of artists. That is why, still, the exhibition must be open. The work and the audience must meet in real life.

출판사 서평

더 이상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 수 없는 우리에게 예술의 효용은 무엇일까?
코로나19 발발 이후 예술의 본질과 그 환경에는 많은 변화가 생겼다. 국경이 봉쇄되고 미술관의 문이 닫히기도 했었다. 이른바 언택트 시대, 온라인만이 대안일 수는 없다. 온라인 전시라는 것은 극장에 가는 낭만을 버리고 TV를 보는 것과 같다. 아무리 편하다 한들 첫 데이트의 설레임도, 여름밤의 심야영화를 보러가는 즐거움도 넷플릭스가 채워줄 수는 없다. 예술은 삶의 진술이며 예술가들의 노동과 수행의 결과이다. 화이트 큐브에서 오롯이 작업과 마주하는 순간의 감격과 감동은 무엇으로도 대신 할 수 없다.

What is the utility of art?
Since the outbreak of COVID19, the nature of art and its environment have undergone many changes. Borders were sealed and the museum was closed. However online cannot be the only alternative. Online exhibitions are like watching TV, giving up the romance of going to the theater. No matter how comfortable it is, Netflix cannot satisfy the excitement of a first date or the joy of going to a late-night movie on a summer night.

작가정보

저자(글)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