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와 요가를 위한 임상적 접근 방법론

한승환 지음

마르기니스아츠북스 2021년 11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필라테스와 요가의 수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 강사님들과 일반 수련생들이 편안하게 좋은 체형과 좋은 움직임의 원리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학술형 에세이입니다.

목차

● 프롤로그 ●



1. 임상적 수업 설계를 위한 4가지 과제
1) 체형 정렬 (body alignment)
2) 재활 운동 (rehability)
3) 통증 관리 (pain care)
4) 체중 조절 (weight control)

2. 임상적 수업 설계를 위한 4가지 영역
1) 구조의 영역 (structural category)
2) 기능의 영역 (functional category)
3) 생리의 영역 (physiological category)
4) 심리의 영역 (phychological category)


3. 임상적 수업 설계를 위한 2가지 개념
1) 최적화 된 중립 자세 (optimized neutral posture)
2) 최대화 된 기능 동작 (maximized functional movement)



4. 임상적 수업 설계를 위한 2가지 전략
1) 이완 (releasing)
2) 강화 (strengthening)



5. 임상적 수업 설계를 위한 접근 방향
1) 나쁜 상태에서 좋은 상태로 (low to high)
2) 안 되는 걸 되게 하라 (if it dos't work, make it work)
3) 자세와 중립 정렬 (posture and neutral alignment)
4) 움직임과 기능 정렬 (movement and functional alignment)


6. 임상적 수업 설계를 위한 공부 방법
1) 맥락의 이해 (context)
2) 내용의 이해 (content)
3) 종목의 이해 (container)

7. 임상적 수업 설계가 계속 필요한 이유에 대한 고찰
1) 골격계의 부정렬 요소 (malalignment factor of skeletal systemt)
2) 근육계의 부정렬 요소 (malalignment factor of muscular systemt)
3) 신경계의 부정렬 요소 (malalignment factor of nervous systemt)


■ 에필로그

책 속으로

* 프롤로그 *

많은 필라테스, 요가 강사님들께서 각각의 관점과 개성으로 현장에서 다양한 수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최근 필라테스, 요가 수업의 핵심 키워드는 ‘체형 교정 및 재활 운동 그리고 다이어트 관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고객들은 다양한 필요(needs)와 요구(wants)를 이루고자 스튜디오를 찾아옵니다.
그리고 각자의 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과 의뢰를 담당 강사님들에게 하게 됩니다.

다양한 고객의 요청에 대해서 현장에 계신 강사님들께서는 잘 준비된 수업을 제공해야 합니다.
고객들은 허리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등도 구부정하고, 체력도 약합니다. 병원에서 디스크, 척추 측만증, 퇴행성 관절 질환 등의 다양한 의학적 진단을 받고 옵니다.

강사님들은 바른 자세 요령을 가르쳐야 하고, 통증을 가라 앉혀야 하며, 휜다리도 펴야 합니다.

하지만 고객들의 운동 수행 능력과 운동에 대한 이해 정도가 모두 다릅니다.
그런 다양한 고객들을 50분 동안 1:1에서부터 1:8(또는 그 이상)까지 다양한 수업 형태로 이끌어 가야 합니다.
살도 빼줘야 하고, 정말 할 것이 많습니다.

자!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다양한 고객의 요청에 최적화 된 답안지를 제공할 수 있을까요?

강사님들께서는 많은 공부를 합니다.
워크샵을 수강하고, 이런 저런 교육 과정을 수료합니다.

하지만 그런 노력의 결과가 현장에서 열매를 맺기까지는 더욱 시간이 걸리고 엄청난 노력을 해야 겨우 작은 열매나마 맺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더 나아가 어떻게 공부하고 어떤 걸 더 수련하며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하는지 조차 잘 모르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이런 강사님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도와드려 보고자 수업 구성의 큰 맥락에서부터 구체적인 사항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설명해 드려 보고자 합니다.

이 책에서는 특별한 방법이나 특출난 노하우를 다루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족하나마 참고할 만한 생각하는 방식의 표준 틀을 제공해 보고자 할 뿐입니다.

또한 그 동안 공부했던 것들을 그 무엇 하나라도 버리거나 무시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작은 부분들이 모여서 하나의 거대한 체계를 구성합니다.
지식도 그렇게 모여서 하나의 흐름을 형성할 때 지혜로운 활용이 가능해 지는 것입니다.

모두에게 기분 좋은 학습의 여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있는 것은 아무 것도 버릴 것이 없으며, 없어도 좋은 것이란 없다."
- 니체 -

출판사 서평

필라테스와 요가의 강사님들을 위한 학술 영역 입문서입니다.
초보 강사부터 경력 강사까지 모든 강사님들이 편안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인들도 체형과 움직임에 대해서 쉽게 접근해 볼 수 있습니다.
체형과 움직임을 위한 최고의 입문서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한승환

물리치료와 생활체육을 복수 전공하였습니다.동작치료(movement therapy)를 전공하였고 지속적으로 동작 원리와 표현 예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필라테스와 요가, 무용과 무술, 웨이트 트레이닝과 클라이밍 등 다양한 종목을 수련하였습니다.몸의 사용은 마음과 연결되기에 몸의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고 몸의 인문학적 이해를 사색하며 몸과 마음의 통합적 세계관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마르기니스아츠 소마 스쿨(marginisarts soma school)을 통해 작은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