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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아이의 공부 습관을 바꾸는 부모의 힘
임영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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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8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11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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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2.25MB)
ISBN 9791159098987
쪽수 2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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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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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공부 안 하는 아이를 혼내고 말았다…’
등 떠밀지 않아도 알아서 공부하는 아이로 만드는 방법
평온했던 부모와 아이 사이를 갈라놓는 가장 큰 방해꾼은 ‘공부’다. 옆집 아이가 한 달 만에 한글을 뗐다는 말에, 내 아이와 비슷한 또래가 영어로 술술 대화하는 모습에 부모는 ‘우리 애가 공부를 못하면 어쩌지’ 하는 불안함을 느낀다. 그때부터 부모는 엄청난 열정과 에너지를 아이의 공부에 쏟는다.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한 아이는 나름대로 열심히 하지만 아직 서툴고 어렵다. 부모는 자신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아이에게 공부하라며 잔소리를 한다. 아이는 공부 때문에 화내고 실망하는 부모를 보며 공부는 하기 싫은 것, 피하고 싶은 것이라 여긴다.

어느새 공부는 뒷전이 된 모습에 부모는 아이의 공부머리를 탓한다. 등 떠밀어야 겨우 공부하는 아이에게 부모가 아무리 화를 내고 억지로 책상에 앉혀도 아이의 성적은 쉽게 오르지 않는다. 공부할 마음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공부를 시작한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국어, 영어, 수학을 잘하는 공부머리가 아니다.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 해야 한다고 느끼는 깨달음이 먼저다. 공부할 마음이 생긴 아이는 등 떠밀지 않아도 알아서 스스로 공부한다.

《어느 날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기 시작했다》는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공부 잠재력을 찾아낼 방법을 알려준다. 1부에서는 부모와 아이의 깊고 친밀한 상호작용으로 아이의 학습 동기와 의욕을 만들어줄 비결을 이야기한다. 부모의 말과 행동, 습관의 변화는 등 떠밀어야 겨우 공부하는 아이를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바꿔줄 것이다. 2부는 말하기와 듣기, 읽기와 쓰기, 그리고 메타인지력과 문제해결력, 암기력과 자기이해지능 등 아이의 공부 자신감을 키워줄 능력을 개발하고 습관으로 만들어줄 방법을 보여준다. 3부는 아이가 자신을 믿고 꾸준히 학습할 수 있는 공부 자존감을 높이는 데 필요한 부모의 역할을 알려준다. 마지막 4부는 아이의 학교생활과 인간관계 등 사회성을 공부에 긍정적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공부 잠재력은 부모의 태도에 숨어 있다. 이것을 꺼내주면 공부머리는 자연히 따라온다. 독자들은 부모가 아이에게 보여주어야 할 말과 행동을 통해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놀라운 모습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서문- 오늘도 공부 안 하는 아이를 혼냈다면, 아이의 공부 마음을 찾아주세요

1부 공부머리보다 공부 마음이 먼저다
1. 부모의 말습관이 공부 태도를 만든다
공부는 아이의 몫이지만 공부하는 아이로 만드는 것은 부모의 몫이다
공부는 장기전이다
부모의 말습관, 아이의 공부 습관

2. 아이가 주인공이 되는 시간
모든 문제는 공감의 실패에서 온다
아이의 입장에서 말하면 잔소리도 듣기 좋은 말이 된다
아이의 공부 마음을 잡아주는 방법
아이가 귀 기울이게 하는 부모
즉각 반응, 공부 마음의 시작이다
아이가 주인공이 되는 대화 기술

3. 시켜야 공부하는 아이 vs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아이는 분재가 아니다
헬리콥터 부모가 필요한 시기가 있다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는 공부의 맛
멀리 내다보는 부모,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4. 아이의 회복탄력성
감정을 다스리는 아이
절제 잘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다시 공부할 마음, 회복탄력성

5. 아이의 성취감
공부는 싫지만 엄마한테 잘 보이고 싶어
구구단 천재에서 수포자로, 영어 신동에서 영포자로
공부 자립심을 심어주는 부모의 말

6. 아이의 자존감
아이의 반어법에 휘둘리지 말자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아이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부모의 자세
목표지향적으로 이끄는 부모의 말

7. 아이의 자신감
빵점 맞은 아이와 백점 엄마의 대처법
백 명의 아이가 있다면 백 개의 공부 계획이 필요하다
성공 경험이 많을수록 공부를 잘한다

8. 도움을 요청할 줄 아는 아이는 포기하지 않는다
엄마랑 얘기하니 다 해결됐어요
강요 대신 ‘널 믿어’라는 격려
도움을 요청하는 아이는 고비를 잘 넘긴다

2부 아이의 공부 자신감을 키워주는 확실한 습관
1. 글씨 잘 쓰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글씨, 필기, 성적은 3종 세트다
글씨는 아이의 평생 능력
글씨, 어떻게 잘 쓰게 할까?

2. 아이의 듣기력
교실에서 듣는 아이, 안 듣는 아이
초등 저학년, 수업의 9할은 듣기다
학교에서 듣기력을 키우는 방법

3 아이의 어휘력
부모의 언어를 들려주자
어휘력이 없으면 수학이 어렵다?
부모는 아이의 어휘 사전이다

4. 아이의 메타인지력
학습 활동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메타인지
공부 강점은 활용하고, 약점은 보완하는 방법
상위 0.1%의 비밀

5. 아이의 문제해결력
공부의 시작은 질문이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 질문
열린 질문하기
마음과 생각을 여는 질문
듣는 교육 vs 묻는 교육

6. 아이의 암기력
암기는 주입식이 아니다
생각을 쥐는 힘, 암기력
함께 읽고 외우게 하라
아이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외우기

7. 아이의 자기이해지능
아주 사소한 질문과 자기이해지능
자기이해지능을 이용한 공부법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아이

3부 아이의 공부 자존감을 높여주는 결정적 조건
1. 나는 왜 아이를 위로하지 못할까?
아이의 감정에 주파수를 맞춰라
근거 있는 자신감 꺼내주기
가르침은 위로가 끝난 다음에 해도 늦지 않다

2. 선행학습, 오늘도 부모는 흔들린다
잘못된 선행학습이 평생학습을 망친다
아이 뇌를 교란시키는 부모
책 읽어주기의 기적
공부, 안 시켜야 잘한다

3. 절대 공감은 만능열쇠가 아니다
지나친 허용과 과도한 공감의 함정
분별력을 키우는 공감과 지시

4. 공부는 만만해 보여야 한다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아이에게
능력과 난이도가 적절해야 몰입이 가능하다
공부를 시킬 때도 TPO가 있다

5. 아이를 죄책감에 빠뜨리지 말자
아이를 죄책감에 빠뜨리는 부모의 말 1
아이를 죄책감에 빠뜨리는 부모의 말 2
부모의 말은 안전해야 한다
아이의 죄책감 치유해 주기

6. 아이는 부모의 말을 평가한다
아이는 자신보다 부모를 먼저 평가한다
아이를 위한 마법의 숫자 ‘3’

4부 아이의 사회생활이 성적을 결정한다
1. 아침 소모전을 줄여야 공부가 즐겁다
집을 나서는 아이의 기분이 그날의 학교생활이다
하나만 확실히 준비해 두자
매일 밤 옷과 신발을 고르는 시간

2. 학교에서 사랑받는 아이는 성적이 다르다
학교에 가기 전 챙겨야 할 심리적 준비물
스스로 할 줄 아는 아이가 사랑받는다

3. 질문 잘하는 아이는 성적이 다르다
정답을 찾는 것

중요한 것은 무조건 남보다 빨리 한글을 떼고, 영어로 대화하 고, 구구단을 외우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아이의 성장 속도에 맞춘 적절한 공부가 필요하다.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지 못하는지 를 걱정할 게 아니라 공부에 관심을 보이고 습득해 자신의 것으 로 만들 준비가 되었는지부터 파악해야 한다.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우선인 것이다. 공부를 시작하는 아이에겐 공부머리보다 공부할 마음이 먼저다. 평생 학습 시대에 부모의 역할은 아이가 꾸준히 배우려는 단단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_‘부모의 말습관이 공부 태도를 만든다’

수능 만점을 받은 아이, 세계적 대회에 나가 상을 받은 아이, 평소 공부를 열심히 하기로 소문난 아이 등의 인터뷰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평소 부모에게서 “공부해 라”라는 말을 듣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부모의 말 한마디 없이 저절로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거의 없다. 이 아이들의 말에는 잔소리라고 느낄 만한 말을 듣지 않았다는 진짜 뜻이 숨어 있다. 같은 마음으로 한 말과 행동이라고 해도 어떻게 표현하고, 누구의 입장에서 생각하느냐에 따라 아이는 ‘공부 좀 하라는 지겨운 잔소리’와 ‘아, 나도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라는 공부할 마음을 갖는 전혀 다른 의미로 받아들인다.
_‘아이가 주인공이 되는 시간’

그렇다면 부모는 어떤 말과 행동으로 아이의 성취감을 높여줄 수 있을까?
한 번의 큰 만족보다 여러 번의 작은 만족을 경험하게 하자. 너무 높은 목표는 아이의 건강한 성취감을 방해한다. 만점 받기, 반에서 1등 하기, 하루에 책 5권 읽기 등 아이가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목표보다 어제보다 한 문제 더 맞기, 쉬지 않고 5문제 풀기처럼 너무 높지 않은 목표로 아이가 작은 성취감을 지속적으로 느끼게 해주자. 꼭 공부가 아니어도 좋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는 경험을 하고, 크고 중요한 일이 아니어도 끝까지 마무리했다는 느낌을 갖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_‘아이의 성취감’

아이는 실수하거나 속상한 일이 있을 때 종종 자신을 낮춰서 표현하곤 한다. 이럴 때 부모가 특히 조심할 것이 있다. 아이의 반어법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다. “나, 바본가 봐”라는 아이의 말은 부모로부터 “그래, 너 바보 맞아. 바보같이 왜 실수했어?”라는 말을 듣고 싶다는 게 아니다. “아니야, 누구나 실수할 수 있어”라는 말과 따뜻한 포옹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더불어 ‘내가 바보가 아 니라고 말해주세요’라는 진짜 속마음의 표현이기도 하다. 사실은 “우리 딸이 얼마나 멋지고 사랑스러운데 바보라니, 이렇게 똑똑한 바보가 어디 있어”라는 말이 듣고 싶은 것이다.
아이의 반어법을 눈치챘다면 진짜로 원하는 말을 해주면 된다.
“열심히 했는데 실수해서 속상했구나.”
이 한 마디만 해줘도 아이의 자존감은 무너지지 않는다
_‘아이의 자존감’

글씨 모양이 공부에 중요한 이유는 반복 학습 때문이다. 필기를 보며 복습하는데 자신이 써놓고도 뭐라고 썼는지 헷갈린다면 반복 학습이 어렵다. 게다가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필기 양 이 늘어나고 요약할 것도 많아 글씨 쓰는 속도가 빨라진다. 악필인데 쓰는 속도까지 빨라지면 자신이 써놓고도 알아보기 어렵다. 필기는 다시 보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인데 봐도 내용을 알 수 없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필기는 반복 학습의 기본이고, 반복 학습은 성적을 좌우한다. 글씨, 필기, 성적은 3종 세트다. 아이가 반듯한 글씨를 쓸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격려해 주자.
_‘글씨 잘 쓰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메타인지력이 높은 아이는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정확히 파악해 공부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 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어 효율성 높은 학습이 가능하다. 메타인지가 부족한 아이는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알고 있다고 착각해 겉핥기 방식으로 공부하고 다 안다며 다음 진도로 넘어가 버린다. 군데군데 비워둔 채 쌓은 지식은 어느 순간 와르르 무너지는 모래성과 같다. 결국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한 채 포기하기 쉽다. 메타인지 능력은 성장하면서 자연

옆집 아이는 공부를 잘한다는데,
왜 우리 아이는 공부를 싫어할까?

‘옆집 율이는 벌써 한글을 다 뗐다는데, 아직 숫자도 제대로 못 읽는 우리 애는 괜찮은 걸까?’
‘TV에선 우리 애랑 비슷한 또래가 영어로 대화하던데 내가 아이 교육에 너무 무심한 건 아닌지….’
아이가 학습을 시작할 시기가 되면 많은 부모가 느끼는 감정이 있다. ‘초조함’이다. 다른 아이와 내 아이를 비교하는 데서 오는 불안과 조바심은 시간이 갈수록 커진다.
평온했던 부모와 아이 관계는 ‘공부’를 사이에 두면서 혼란과 시련에 빠진다. 부모는 아이의 능력이 궁금하고, 내심 아이의 뛰어남을 확인하며 뿌듯함을 느끼고도 싶다. 그러면서 ‘내 아이가 공부를 못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함과 아이를 잘 가르쳐야 한다는 책임감이 마음 한편에 자리 잡는다. 밝고 건강한 아이로 자라는 것이 가장 중요하던 부모의 마음은 옆집 아이가 한 달 만에 한글을 뗐다는 말에, 내 아이와 비슷한 또래가 영어로 술술 대화하는 모습에 흔들린다.
‘우리 아이도 이제 공부를 시작할 때가 됐다’라고 결심한 부모는 그때부터 엄청난 열정과 에너지를 아이의 공부에 쏟아붓는다. 문제는 부모의 열정과 아이의 열정이 비례하지 않는 것이다.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의 능력과 관계없이 학습 목표나 성적에 높은 기준을 둔다.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한 아이는 나름대로 열심히 하지만 아직 서툴고 어렵다. 게다가 공부보다 노는 것이 더 즐겁다. 부모는 자신의 기대치에 다다르지 못하는 아이를 보며 뒤처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한다. 같은 상황이 몇 차례 반복되면 서서히 실망감이 들고 아이에게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하기 시작한다.
“아직도 학습지 다 못 풀었어?”
“공부하라고 했더니 또 게임하니?”
“다른 애들은 잘하는데 왜 너만 못해!”

공부를 시작한 아이에게 중요한 것은
공부머리보다 공부할 마음이다!

이제 막 공부라는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인 아이는 그곳을 찬찬히 탐험하며 조금씩 공부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때 아이가 공부와 친해지려면 아이가 공부를 만만한 것이라고 느끼는 게 좋다.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과 해냈을 때의 성취감, 그리고 부모에게 인정받는다는 자존감을 느꼈을 때 공부를 해볼 만하다고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공부할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부모가 아이의 공부할 마음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조금만 더 잘했으면, 남들보다 더 뛰어났으면 하는 바람으로 자꾸만 아이를 다그친다. 부모의 높은 기대와 목표에 짓눌린 아이의 공부할 마음은 작아진다. 아이는 공부 때문에 화내고 실망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면서 조금씩 공부할 마음을 닫는다. 공부는 부모와 자신의 사이를 갈라놓는, 그래서 하기 싫은 것이 되고 만다.
공부 잘하는 아이를 향한 열정이 아직 식지 않은 부모는 어느새 공부는 뒷전이 된 아이를 보며 원인을 찾는다. 이때 자신의 방식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뒤돌아보는 대신 아이의 공부머리를 탓한다. 자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공부머리가 부족해 따라오지 못하는 것이라고 모든 원인을 아이에게 돌리는 것이다. 하지만 아이마다 성격이나 성장 속도가 다르듯이 공부에 흥미를 보이는 시기와 습득하는 속도도 천차만별이다. 내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조금 빠를 수도, 늦을 수도 있다. 아이가 공부와 멀어지는 행동에는 공부할 마음이 사라졌다는 가장 큰 이유가 존재한다. 이는 아이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공부머리만 탓하는 부모의 잘못된 행동이 원인이다.
공부를 시작한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국어, 영어, 수학을 잘하는 공부머리가 아니다.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 해야 한다고 느끼는 깨달음이 먼저다. 공부 마음이 생긴 아이는 등 떠밀지 않아도 알아서 스스로 공부한다.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공부 잠재력은 부모의 태도에 숨어 있다. 이것을 꺼내주면 공부머리는 자연히 따라온다. 부모가 걱정할 것은 아이의 성적이 아니라 학습 동기와 의욕이 없는 것이다.

오늘도 공부 안 한 아이를 혼내고 후회하는 부모에게 보내는
아이의 공부 잠재력을 깨우는 방법

《어느 날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기 시작했다》에서 부모교육 전문가 임영주 박사는 등 떠밀지 않아도 아이가 알아서 공부하는 마음을 키워줄 방법을 알려준다.
1부에서는 부모와 아이의 깊고 친밀한 상호작용으로 아이의 학습 동기와 의욕을 만들어줄 비결을 이야기한다. 부모의 말과 행동, 습관의 변화는 등 떠밀어야 겨우 공부하는 아이를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바꿔줄 것이다. 2부는 말하기와 듣기, 읽기와 쓰기, 그리고 메타인지력과 문제해결력, 암기력과 자기이해지능 등 아이의 공부에 도움이 되는 능력을 개발하고 습관으로 만들어줄 방법을 보여준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의 공부 자신감이 상승할 것이다. 3부는 아이가 자신을 믿고 꾸준히 학습해 나갈 수 있는 공부 자존감을 높이는 데 필요한 부모의 역할을 알려준다. 마지막 4부는 가족을 넘어 아이의 주변을 둘러싼 학교와 친구 등 사회생활을 공부에 긍정적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공부는 아이의 몫이지만 공부하는 아이로 만드는 것은 부모의 몫이다. 아이의 학습에 눈뜬 부모가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는 대부분의 소통이 공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오늘도 공부 안 하는 아이를 혼내고 뒤돌아서 후회했다면 가장 먼저 기억하자. 아이가 느끼는 공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감정을 어루만져 주어야 한다는 것을. 공부 독려는 그다음이다.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공부 잠재력은 부모의 태도에 숨어 있다. 이것을 꺼내주면 공부머리는 자연히 따라온다. 이 책에는 무한하지만 좀처럼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아이의 공부 잠재력을 깨우는 방법을 담았다. 독자들은 부모가 아이에게 보여주어야 할 말과 행동을 통해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놀라운 모습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임영주

강연과 수많은 상담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 사이의 소통을 돕고,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부모의 역할을 이야기하는 대한민국 최고 부모교육전문가다.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를 모토로 삼아 부모의 자존감을 지키고 아이의 모든 순간이 빛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BS 〈부모〉 〈다큐프라임〉, KBS 〈아침마당〉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아이의 훈육과 아빠 육아, 밥상머리 교육, 형제 갈등 등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며 학부모가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멘토로 평가받는다.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네이버 TV, 유튜브 등의 플랫폼에 다양한 부모교육 콘텐츠를 공유하며 독자와도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저서로 『우리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 『책 읽어주기의 기적』, 『큰소리 내지 않고 우아하게 아들 키우기』, 『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 등이 있으며, 『엄마라서 행복해, 내 아이라서 고마워』, 『아이의 뇌를 깨우는 존댓말의 힘』, 『임영주 박사의 그림책 육아』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도서인 세종도서에 선정되었다.
이 책에는 무한하지만 좀처럼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아이의 공부 잠재력을 깨우는 방법을 담았다. 부모가 아이에게 보여주어야 할 말과 행동을 통해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놀라운 모습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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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어느 날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아이의 공부 습관을 바꾸는 부모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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