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이진성 , 이상미 지음 | 이진성 그림

인사이트브리즈 2021년 10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시 조선 해군과 일본 해군의 전력 비교!
고증에 충실한 배경지식을 쉬운 글과 정밀한 그림으로 표현하여 역사적 지식 업! 업!
화려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한국판 그래픽노블 제시!
멀티미디어 효과로 독자의 이해가 쉽도록!
맛깔난 전문 성우의 오디오 나레이션으로 현장감 상승!
자료 준비 기간 5년! 자료의 교차 검증으로 신뢰도 상승!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은 사진보다 정밀하고 화려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과거 역사적 진실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최대한 역사적 사실에 왜곡이 없도록 수많은 자료를 찾고 준비하였으며 글은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일반적인 전기서처럼 시간순으로 역사적 사실을 나열하는 것이 아닌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 일본의 상황과 이순신 장군이 해전의 명장이기도 했지만 그전부터 뛰어난 전략가요 용감한 전사였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순신세가』를 그린 이진성 작가는 그 자체로 뛰어난 이야기꾼이지만 그의 끈질긴 고증과 뛰어난 집중력으로 완성된 그림들은 독자들이 글을 읽는 재미와 함께 그림 보는 맛까지 느끼게 하여 마지막 페이지까지 단숨에 읽어가게 만듭니다.
이 책의 그림에서 표현한 이순신 장군의 갑옷은 조선의 두정갑頭釘甲과 칼 차는 법, 궁대까지 완벽하게 드러냅니다. 또한 다른 역사책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에 대한 고증도 소홀하지 않았습니다. 일본군의 전력과 진격로 등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한눈에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진행을 알 수 있게 했습니다.
멀티미디어북의 장점을 극대화 하기 위해 중요 부분에는 하이라이트로, 효과음과 성우의 실감나는 나레이션으로 입체적인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임진왜란 당신의 일본과 조선의 역사적 사실, 두 나라의 전력 비교, 전쟁의 진행 상황을 알게 될 뿐 아니라 이순신 장군의 초창기 모습까지 생생하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목차

1부 임진왜란의 배경
1. 도요토미 히데요시
2. 조선의 통신사 파견

2부 임진왜란의 시작
1. 풍전등화
2. 조선 수군의 승리
3. 이순신 생애
4. 녹둔도 전투
5. 전라좌도 수군절도사 이순신

3부 임진왜란의 진행
1. 의병
2. 임진왜란 3대첩
3. 살육과 복수
4. 강화협상

4부 정유재란
1. 이순신의 파직
2. 칠천량 해전
3. 무너진 전라도
4. 명량해전
5. 노량해전과 종전
6. 전쟁 이후 3국의 변화

책 속으로

“이순신이 다시 돌아왔다.
칠천량 해전의 참담한 패전 소식을 접한 선조는 어쩔 수 없이 도원수 권율의 휘하에서 백의종군하고 있던 이순신을 기존 자리였던 전라좌수사 겸 삼도수군통제사로 복직시켰다. 사실 선조는 칠천량 해전 이후 대책이 이순신뿐임을 알았지만, 이를 썩 내켜 하지 않았다. 칠천량 패전이 보고된 이후 조정에서는 삼도수군통제사 재임명 문제로 떠들썩했지만 결국 유일한 적임자는 이순신이었다. 하지만 선조는 이순신이 언급되자 대답 없이 그 자리를 나가버렸고, 결국 남아있던 대신들이 복직을 결정했다. 나라가 결딴날 상황에서도 선조는 이순신을 경계하고 질투하기를 끝내 버리지 못했다.”

“거의 천여 척에 달하는 함대가 서로 엉켜 싸웠다. 밤이 어두워져도 끝나지 않았다. 지친 일본 수군은 퇴각하기 시작하였다.
일본군은 이순신을 잡을 목적으로 그를 포위하려 하였다. 그러나 도리어 진린의 협공을 받아 관음포(觀音浦) 방면으로 후퇴하였다. 이순신은 적선의 퇴로를 막고 공격하여 격파하는 동시에 적에게 포위된 진린도 구출하였다. 진린은 싸움이 끝난 뒤 이순신에게 감사를 표하리라 마음먹고서는 최선을 다해 싸웠다.
왜군은 관음포를 큰 바다로 가는 수로로 생각하고 진입하였다. 날이 밝자 육지에 막힌 포구라는 사실을 안 일본 수군 일부는 배를 버리고 육지로 도망쳤다. 나머지 일부는 조명 수군의 포위를 뚫기 위해 사생결단을 하였다.
이순신은 이들을 살려서 돌려보내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추격하였다.
공격이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였다. 이순신이 적에게 피격 당했다. 이순신은 가슴을 움켜쥐며 비틀거렸다. 탄환을 맞았는데 치명상이었다. 아들 회와 조카 완이 달려오자 이순신은 나지막이 말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진성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과를 2001년에 졸업하여 2014년까지 디자인 및 일러스트 관련 업무 종사하다가 2015년부터 만화 작업을 시작하였다.네이버 베스트도전 '대란'(현재 휴재 중), 이순신세가 1, 2권과 KBS 다큐멘터리 '진주대첩' 그림 작업을 하였다.

저자(글) 이상미

한양대 철학과 졸업.(1998.2)『통통한국사 2』『고인돌을 세운 사람들』,『빛나는 고대문화』『나노기술과 첨단 과학』 등 다수의 저서가 있습니다.

그림/만화 이진성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과를 2001년에 졸업하여 2014년까지 디자인 및 일러스트 관련 업무 종사하다가 2015년부터 만화 작업을 시작하였다.네이버 베스트도전 '대란'(현재 휴재 중), 이순신세가 1, 2권과 KBS 다큐멘터리 '진주대첩' 그림 작업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