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가 있는 행복한 세상

이동한 지음

황금사자 2021년 10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웃는 낯에 침 뱉으랴’라는 속담은 좋은 웃음의 긍정적인 효과를 말해준다. 옛사람들은 웃는 집에 복이 온다 하여 문간에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라고 써서 붙였다. ‘일소일소일로일로(一笑一少一怒一老)’라 하여 웃으면 젊어지고 화를 내면 늙어진다고 했다. 아무리 힘들더라도 웃으면 만사가 술술 잘 풀린다는 이야기다. 웃으면 복이 온다고 했다. 아기들이 천진난만하게 웃는 방긋 웃음에서 사랑을 느낀다. 웃음은 사람에 대한 예의나 배려가 될 수 있다. 웃음이 없는 사람, 미소가 없는 사람은 가정이 메마른다. 세상이 왜 이런지 모르겠다. 세상에 믿을 만한 사람이 없다. 요즘 세상에 웃고 미소 지을 일이 없다. 굳이 인문학의 기초가 되는 명심보감을 읽지 않더라도 가정교육을 통해 옳고 그름을 배울 수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부딪치면서 올바른 삶을 살아야 한다. 올바른 인생과 삶이란 무엇인가? “성찰하는 삶, 지혜로운 삶, 실천하는 삶,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삶” 등이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덕과 인정미 넘치는 잔잔한 미소”를 갖추는 것이다. 필자는 한국전쟁 종전 후 태어났다. 누구나 그러하듯이 모든 것이 부족하고 다 어려웠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실하게 살아서 조국의 근대화와 경제성장에 밀알이 되었다. 학교에서도 국가의 중요성을 가르쳤다.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호연지기를 가르쳤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현실을 부정하지 않고 받아들이며 각자 인생을 성공시키는 데 최선을 다했다. 굶주림과 헐벗음에 대하여 부모를 원망하지도 않았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상급 학교에 진학을 못 해도 포기하지 않고 주경야독 공부를 했다. 변변한 일자리가 없어 흑백 TV를 만드는 회사에 작업보조공으로 입사를 하여 한 달 잔업 250시간을 넘게 일하고도 손에 쥔 급여는 10만 원이 되지 않았다. 인권이 없는 사각지대에서 언어 폭행과 육체 폭행을 당하면서도 그 자리를 지키고 살았다. 가진 자들에게 비아냥을 받으며 “바보 이동한”으로 살았다. 이순을 넘겨 산 사람들 누구나가 스토리가 있을 것이다. 그 사연들은 바닷물로 먹을 갈아 글을 써도 부족할 것이고 밤을 새워 이야기로 풀어낸다면 수 없는 밤을 새워야 할 것이다. 필자는 시인(詩人)이다. 산문을 써서 문단에 등단 수필가는 아니다. 늦게 배운 도둑질은 밤새는 것 모른다고 한다. 지난 세월 틈틈이 써온 글을 모아서 부끄럽게 처음 산문집(散文集)은 펴낸다. 요즘 사대문 안에 “샤이보수, 샤이진보”라는 말들이 있다. 글을 쓰는 사람도 같다. “샤이 글쟁이”가 있다. 이도 저도 아닌 그런 뜻이다. 그러나 의사결정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필자는 늦게 학문에 뜻을 두어 해당 분야에 몇 편의 논문과 전문 서적에 산입되는 이론들이 제법 있다. 글쓰기는 두려움이 없다. 그래서 글을 쓴다. 누구에게 읽게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다. 누가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부족하더라도 필자의 생각을 정리하여 남기고 싶어서이다. 그것은 나를 찾는 방법이다. 나를 지키는 정신이다. 해를 보고 싶어 해를 봤다. 일기와 같은 형식으로 기록한 글, 연설문, 편지, 강의록 그리고 잊고 싶지 않은 기억과 추억들을 모았다.

목차

급행전동열차에서 소환된 화서동 기억
시집(詩集) '내가 그리던 사회 손톱보다 작은 꽃'
인재(人才)는 인재(人災)가 된 토사구팽(兎死狗烹)
이상한 나라 대한민국
제천의 가을 하늘, 별 헤는 밤
한국과 미국의 코로나 대응 차이점
역사의 숨결을 찾아서
내가 좋아하는 가수 장윤정과 120분
서해해상 공무원 피살 사건
세분의 사장님
신축년(辛丑年) 친구의 첫 전화
김장하는 날
전원일기를 쓰는 행복이 필요하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 여름
전원일기
미스트롯이 열광하는 이유
빛바랜 파란색 앨범
첫 집과 나의 집
용호 아비가 부러운 날
나의 정겨운 나라 나의 소망
경기 옛길 성지순례 너울 길을 가다
자랑스러운 남당인 상(賞)
성남 누비길 가다
메모(Memo)와 기록(記錄)
내 고향 제천과 금수산 그리고 청풍
오늘은 내 생에 가장 젊은 날!
산은 선행 산객을 칭찬하지 않는다
하늘이 맑게 개다
딸 바보 아빠, 나는 딸 바보다
가훈(家訓) 중에 건강한 인생에 투자를 해야
기억 속에서도 사라진 첫 Meeting
간담상조(肝膽相照)와 같은 친구는 누구인가
인생이란 좋은 일 반(反), 궂은 일 반(反)이라 했지?
몰래 주는 사랑(애기 똥 풀)
내 인생 의사결정
나는 농부(農夫)가 되었다
사람을 얻는 인생
한국정치 진보도 보수도 없다. 민주주의도 없다
교수는 무엇으로 사는가?
속빈강정 21대 국회의원 선거
뉴스 보기 싫다
전문대 학사(專門大 學士)들이 살아갈 길에 대하여
오산 대학교 허남윤 총장님(이사장님 참조)
사촌 형님께
배우 장미인애님의 뉴스
골프 천재 전인지 프로
촛불 개나리들의 경제정책
이순(耳順) 건강에 관하여 살펴본다
나의 발자취 비즈니스 카드
이보미 프로
삼성전자 2019년 신제품 TV
알아서 기라는 말
감자 수확하는 날
캘리포니아에서의 취미생활
세상 어려운 자식 농사와 골프
주말농장 점제
35년 단골 미장원을 바꾼 날
이순(耳順) 생일 날 남기는 글
우린 고마움을 잊고 살아가는 건 아닌가?
세분의 아름다운 인연, 행복을 이야기 한다
서울 정동 길
수원 팔달문과 지동 시장을 가다
2018년을 보내면서
2019년 목표
나의 인생 기술서
내 인생의 세분 선생님
제주도 중문에 가면, 보말 칼국수와 조립 식당이 있다
갤러리(Gallery)로 3개월 살아보기
그리움이 있는 경주 석굴암
성적표(통신표)
신문배달 10살 소년의 꿈
매력지현 김지현 프로
전인지 프로에게 인생을 배우다
전인지 프로 비상을 기원하면서
캘리포니아 한국 인턴
30년간의 출장 38개 국가
광복 73주년
벼 이삭줍기(1968~73년 보릿고개)
은퇴를 준비하는 두려운 마음
연탄파동에 관한 기억
가지 않는 길(로버트 프로스트)
주례사(2016년 장순봉 군, 2017년 이상현 군)
문장대 가는 길
두타산에는 우리의 이름이 있다
아들의 쪽빛 꿈은 무엇일까?
만수봉(983.2m) 가는 길
퇴계 할베 종가 가는 길 (1)
퇴계 할베 종가 가는 길 (2)
퇴계 할베 종가 가는 길 (3) 종손과의 대화
퇴계 할베 종가 가는 길 (4) 이육사 문학관
갑사에서 동학사 가는 길
보령 오서산을 돌아 성연리 가는 길
마음에 고향 금수산 등산 기록
오색으로 가는 산 길
우이령에서 미실까지
제천 주말농장
영동 영국사 천태산 산행기
소백산 등산 기록
어비동천 8경
청양 칠갑산
가평 축령산
세 번째 오대산 등산
꿈은 이루어진다(사단법인 한국품질명장협회 창립)
품질명장역량강화를 위한 조언(품질명장 역량교육)
2009년 경상남도 품질명장 총회 인사말
사단법인 아름다운 행복 더하기 출범을 축하 합니다

출판사 서평

인생은 게임의 종말(갈매기)

겨울은 그렇게 다가오는데, 우린 겨울 시작 언저리에서, 세월을 노래할 수밖에 없는 이방인인가? 체홉의 갈매기에서 삶의 독백은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로, 커다란 푸른 호수에 날아가는 아름다움으로 표출된 인생의 깊은 번뇌는 그리움이란 단어로 우리들을 만나게 한다.

순수한 연극은 그저 관객에게 선사하는 배우들의 신 하나로 보여줄 것이다. 그리고 우린 언제나 그렇게 실용주의적 배를 타고 항해하는 연극배우로 남게 되겠지만 세상은 그래도 살아 보고 싶고 의미 있는 날들로 길들여지는 법이 아닌가?

12월이 지나면 우린 하나의 굴레를 얹고 모가지가 긴 사슴이 되어 황야를 바라다보며 겨울 가시나무 끝의 기다림을 보게 될 것이다. 그것이 겨울연가의 노래가 아닌가. 그리움이라는 끝이 없음에 또 다른 만남과 행복을 기원하지 않을까?

프랑스의 베케트는 게임의 종말에서 마지막 걸어오는 아이의 발소리에 자신의 게임을 종말에서 새로운 희망을 걸어보는 리얼리즘을 창출하지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게임의 종말은 그냥 로또 게임과 같은 그런 것은 아니지 않은가. 삶의 생명에서 물든 옷 달라고 달려오는 겨울바람의 따스함이 기다린 봄날 파란 옷으로 보여질 때 희망과 사랑은 우리의 가족과 친구들 앞에 오지 않겠나

작가정보

저자(글) 이동한

·아명(兒名) 동석(東錫), 호 지산(志山)·충청북도 제천 출생·성균관대학교 공학석사, 공학박사·경기대학교 공학학사·고등학교 졸업자격 검정고시 합격·문예사조 시인등단·문예사조 문인협회 회원·한국자유 시인협회 회원·한국 품질경영학회 정회원·한국 산업경영시스템학회 정회원·現)미국 캘리포니아 KWABSC 부사장·現)대한민국 품질명장·現)국제공인품질기사 CQE(Certified Quality Engineer)·前)오산대학교 산업공학과 전임 조교수·前)코텍(주) 품질경영본부장 상무이사·前)삼성전자 Global CS TEAM Director ·前)한국품질명장협회 회장·前)한국품질경영협회 이사 ·前)제천시 기업투자 유치위원·대통령 수상(품질명장)·전국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 분임조부분 금상2회, 은상2회, 동상 4회 수상·수원 지방검찰청 前)범죄예방위원, 검사장 상(賞) 수상·제천 남당초등학교 자랑스러운 남당인 상 수상·저서 : 시집(詩集) 중앙선 열차 (2006년), 내가 그리던 사회 손톱보다 작은 꽃 (2020년) 산문집(散文集) 미소가 있는 행복한 세상 (2021년)삼성전자 문학동인지 [청맥, 사람이 그리운 날에는, 사람도 광합성을 한다면] 산문집(散文集) 미소가 있는 행복 역사기행 [역사의 숨결을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