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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시선으로 읽는 성경

예수의 눈물

이호식 지음
예랑

2021년 10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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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7.65MB)
ISBN 9788988137116
쪽수 2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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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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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눈물은, 삶이 되고 생명이 되어야 할 믿음이 말로만 끝나고 관념으로만 제쳐놓은 이 땅의 모든 '신자'들을 향한 절규요 통곡이다. 인간성은 죽고 신의 성품(벧후1:4)에 참여하는 자를 만드시겠다는 당신의 뜻에 반(反)하여, 더럽고 추한 나의 이 인간성을 개조해 나가야한다는 모든 인본주의적 예수와, 믿음이라는 미명하에 열심과 충성의 행위를 걸쳐놓은 모든 율법적 예수, 그리고 세기말적인 윤리 도덕의 타락 현상을 성경을 빌어 질타하고 있는 모든 윤리, 도덕적인 예수를 향한 통분과 아픔의 눈물이다. <본문 中에서>
머리말

1. 성경의 기독교인가 기독교의 성경인가 / 11
2. 그의 글과 나의 말 / 21
3.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 31
4. 이 말씀은 어렵도다 / 41
5. 가지고 지키는 자 / 53
6. 종교 행위의 본질 / 65
7. 입술과 마음 / 75
8. 몸과 그림자 / 85
9. 임금과 종의 차이 / 95
10. 예수의 눈물 / 103
11. 믿음을 더하소서 / 113
12. 받들지 않는 자 / 123
13. 세상과 너희 그리고 나 / 133
14. 예수의 평안과 세상의 평안 / 145
15.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 / 155
16. 스스로 조심하라 / 165
17. 어리석은 부자 / 175
18. 무엇이 우리의 것인가 / 185
19. 깨끗함과 구원 / 195
20. 용서할 것인가 용서 받을 것인가 / 205
21. 선과 악의 기준 / 219
22.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나라 / 231
23. 한편 강도 / 241
24. 연약이라는 이름의 불신 / 251
25. 어찌하여 내 말한 것이 떡에 관함이 아닌 줄 깨닫지 못하느냐 / 263
26.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 / 273
성구 찾아보기 / 283

성경은 기독교의 경전이 아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따라서 하나님 역시 기독교의 교주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온 인류와 온 우주의 하나님이다. 결코 어떤 한 종파의 교주일 수 없다. 그러므로 종교는 없어질 수 있어도 하나님은 없어질 수 없으며, 기독교는 심판의 대상이 될 수 있어도(벧전4:17) 성경은 그럴 수 없으며, 오히려 세상과 기독교를 심판하는 주체다(요12:48). 아무리 기독교일지라도 그 기독교적 시각이, 성경을 성경으로 인정치 않는다면 ─ 어폐가 있지만 행간을 읽으시기 바란다 ─ 그것은 오히려 악한 눈이요 어두움일 뿐이다. <18 쪽>

왜 사람들이 영생을 원하면서도 영생의 주체인 말씀 앞에 나아가기를 원치 않는가. 그 이유가 곧 모세의 글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할 수 없었던 원인이기도 하다. 성경을 곁에 두고 밤이나 낮이나 보고 있지만 그것으로 ‘하나님을 위하여 무엇인가 해야 한다’는 쪽으로 바라보니 온통 ‘해야 할 일’ 뿐이었던 것이다. 모세의 율법을 보자. 어떻게 그것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말씀일 수 있는가.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 거짓 증거하지 말라는 계명들이 어떻게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일 수 있는가. 그럴 수 없기 때문에 유대인들은 이러한 계명들을 육신적으로 지키기에 여념이 없었던 것이고, 그런 결과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했으니 정말 애석한 일이 아닐 수 없다. <26 쪽>

그러면 그 ‘말’이 어떻게 바뀌는가. 악한 말에서 선한 말로, 육적인 말에서 영적인 말로, 율법에서 그리스도로 바뀐다. 또한 ‘나는 구원 받았다’에서 ‘나는 구원받을 필요도 가치도 없습니다.’로 바뀐다. ‘천국 가야 된다’에서 ‘지옥 가도 좋습니다.’로 바뀌게 된다. 왜냐하면 ‘나는 예수 믿었기 때문에 틀림없이 구원 받았고 따라서 천국 가야 된다’는 사람이 천국 가게 되면 이것은 은혜도 선물도 아니기 때문이다. 이것은 자기의 ‘믿음이라는 행위’에 대한 삯이요 대가에 불과한 것이다. 참으로 예수를 믿는 사람은 하나님이 ‘너 죽어라(지옥가라)’고 해도 한마디 이의 신청 없이 ‘예’하고 가는 사람이다. <39 쪽>

유대인들은 예수의 메시지를 듣고 예수를 믿고 싶었지만 (왜냐하면 예수를 임금으로 모시려고 쫓아 다녔으니까) 그 말씀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어서 예수를 떠나갔던 것인데, 오늘날의 많은 신자들은 예수의 말씀에 대한 관심은 접어두고, 다만 예수를 자기의 임금 삼으려고 쫓아다니는 수준에 불과하다. 그것도 떡을 먹고 배불러서 쫓아갔던 것과 별반 다를 것 없는 이유들을 가지고…. 그래서 예수를 만나면 어쩔 것인가. 유대인들처럼 예수의 ‘예수됨’에 실망해서 이 말씀은 어렵다고 예수에게 핑계를 대고 예수를 떠날 것이며, 마침내는 예수를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 어리석음을 되풀이 할 것이다. <44-45 쪽>

사랑의 외적인 표현은 ‘이것이다’라고 정형화(定型化)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랑이 정형을 가지게 되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정형화(定型化) 된 행위가 사랑을 내쫓게 된다. 그러면서 그러한 행위들이 사랑의 표현인양 자리 잡고 주인행세를 하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사랑의 정형(定型)은 무정형(無定型)이어야한다. 정형에서는 사랑이 살 수 없다. 정형은 의무며, 윤리며, 도리며, 행위기 때문이다. 정형은 꽉 짜인 틀이어서 획일화 된 결론만 강요하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이 땅의 모든 자녀들

이 책은 30년 만에 재발행되었다. 이 도서를 오랫동안 기억하고 있는 독자들의 성원과 요청이 큰 역할을 했다. 다종교 한국 사회에 기독교인들이 차지하는 비율도 적지 않지만, 기독교에 대한 사회의 시선은 갈수록 곱지 않다. 기독교는 철저한 성찰이 필요하다. 근본 원인은 성서에 대한 오해를 기반으로 기독교가 형성되었다는 게 저자의 진단이다. 책 제목이 시사하는 바대로 '예수의 눈물'은 당시 유대교나 그를 지근거리에서 따르던 이들을 향한 눈물이었다. 예수의 눈물은 오늘 기독교를 바라보면서도 여전하다는 점이다. 예수의 시선에서 성서가 다시 읽혀지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을 저자는 강조한다. 저자는 성서를 이해하기 위해 헬라어와 히브리어 원문을 기본으로 분석한 후 글쓰기를 하고 있다.

성서는 인류의 위대한 정신의 유산이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거기에는 예수의 정신이 있고 예수의 가슴이 있기 때문이다. 예수의 시선으로 세계를 바라보고 예수의 시선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예수의 시선에서 이 시대를 볼 수 있는 눈을 회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 책은 예수의 시선으로 성서의 다양한 주제들을 살피고 있다. 예수의 눈물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 이를 이해한다는 것은 예수의 시선을 회복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 책은 분명 독자들로 하여금 예수를 새로 만나게 할 것이다. 갈등하는 종교인들에게 큰 길잡이가 되고 힌트가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호식

저자는 잘나가던 한국은행 근무를 뒤로하고 30대 초반에 퇴직한 후 이 책을 썼다. 벌써 30년 전 일이다. 20대와 30대, 치열한 종교 열병의 시간들이 있었고, 기독교의 시각으로 성서를 읽던 것에서 벗어나 성서의 시각에서 기독교를 바라보며 글쓰기가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의 다른 책
- 월간 말씀 안으로
- 믿음과 믿는다는 것
- 떡과 포도주
- 창세기 산책
- 어느 바리새인의 고백
- 도마복음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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