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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순간

왓북

2021년 08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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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6.00MB)
ISBN 979115727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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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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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일본 작가가 포착한 계절의 장면
≪계절의 순간≫은 근현대 일본 문학사에 이름을 남긴 일본 작가들의 에세이 42편을 싣고 있다. 근대 하이쿠의 아버지 마사오카 시키, 낭만주의 시인 시마자키 도손, 일본 괴담 문학가로 유명한 오카모토 기도를 비롯해 구보타 만타로, 다카무라 고타로, 스기타 히사조, 하야시 후미코 등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보물 같은 작품을 함께 수록하여 일본 문학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게 했다.

평범하지만 가슴 뭉클한 나의 일상
계절을 음미하면서 지나간 시간을 그리워하고 다가올 변화를 기대하는 작가들의 기록은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일상을 돌아보게 만든다. 온 세상에 만발하는 봄의 생명력, 비와 태양이 자아내는 푸른 여름의 향취, 가을의 무상함과 쓸쓸함, 낯설고도 익숙한 겨울의 풍경. 어쩌면 놓쳤을지 모르는 계절의 순간들을 다시 한번 만끽하는 것은 물론, 현실에서 벗어나 더 넓은 세상으로까지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제1장 여름
5월의 비 / 요시에 다카마쓰
여름 모자 / 하기와라 사쿠타로
목소리와 성품 / 미야기미치오
세토우치의 물고기 / 쓰보이 사카에
이모 집 / 히라야마 지요코
빗방울 / 이시와라 준
밤이 짧아질 즈음 / 시마자키 도손
옆집 / 요시노 아키코
복숭아가 있는 풍경 / 오카모토 가노코
올빼미 울다 / 스기타 히사조
아침 식사 / 하야시 후미코

제2장 가을
아기 옷 한 벌 / 쓰보이 사카에
감나무 열매 / 하야시 후미코
가을 해 질 녘 / 사이토 산키
폭풍이 자아내는 향수 / 야마노쿠치 바쿠
가을의 첫날 / 구보타 우쓰보
가을비의 추억 / 오카모토 가노코
가을의 노래 / 데라다 도라히코
가을 무리 / 오다 사쿠노스케
가을의 기백 / 도요시마 요시오
가을과 만보 / 하기와라 사쿠타로

제3장 겨울
모밀잣밤나무의 열매 / 하시모토 다카코
시든 국화의 그림자 / 데라다 도라히코
사냥꾼 / 쓰무라 노부오
동지 호박 / 구보타 우쓰보
스와호 마을의 겨울 / 시마키 아카히코
산에 내린 눈 / 다카무라 고타로
올해의 포부 / 오쿠라 데루코
홍매 / 요사노 아키코
눈의 장지 / 시마자키 도손
북쪽 끝 땅에 / 가자마키 게이지로
눈 오는 날 / 오카모토 가노코

제4장 봄
어린잎에 내리는 비 / 스스키다 준스케
목련 / 호리 다쓰오
봄비 / 미야기미치오
봄의 시 / 스스키다 규킨
기차 / 히라야마 지요코
산의 봄 / 다카무라 고타로
눈 내리는 하루 / 오카모토 기도
봄을 깊숙이 / 구보타 만타로
수레에서 바라본 봄 경치 / 마사오카 시키
봄나물 / 스스키다 규킨

- 나는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역사상 예술의 증명을 바라보며 나의 특이성에서 보편성을 발견하면서 생을 견디기로 마음먹었다. 인간은 괴롭더라도 예술로 구원받으리라고. <복숭아가 있는 풍경> 중에서

- 어떠한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사방에 그저 서늘한 기운만이 감돌았다. 그러고 보니 그 녀석, 지금쯤이면 반드시 울던 저녁매미도 오늘은 잠잠하다. 매미 소리가 사라진 동시에 온갖 소리가 이곳을 떠났다. <가을의 첫날> 중에서

- 글 한 편을 쓰더라도 올해는 온몸을 내던져 진심으로 부딪치려고 한다. 허세나 베일 뒤에 숨어서 적당히 얼버무리지 않고, 결과와 상관없이 맨몸으로 정직하게 부딪쳐 계획했던 일을 어떻게든 이루고 싶다. 설사 그것이 실패로 끝날지라도 후회하지 않을 생각이다. <올해의 포부> 중에서

- 초봄에 내리는 비는 차갑습니다. 장마철의 비는 너무 우울하지요. 그러나 그 가운데 낀 늦은 봄비는 명랑함, 쾌활함 그리고 따뜻함으로 충만하여 은빛으로 반짝입니다. <어린잎에 내리는 비> 중에서

작가정보

효고현 출신의 국문학자. 1926년 도쿄 제국대학 국문과를 졸업한 후 수많은 대학에서 교수를 역임했고, 1942년 문부성(우리나라의 교육부에 해당하는 행정 기관)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중세 와카와 중세 소설을 연구했으며, 그의 참신한 문명 비평은 어떠한 방법으로 비평이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 거주한 홋카이도의 수많은 학교 교가를 직접 작사했다고 알려진다.

도쿄 아사쿠사 출신의 소설가·극작가·시인. 대학 재학 중에 소설 및 희곡을 여럿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졸업 후에도 신파, 신극, 가부키의 각색과 연출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으며, 일본 연극 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대부분의 소설과 희곡이 출생지인 아사쿠사를 무대로 하고 있으며, 평생 서민의 정서를 사실적이고 독특한 필체로 담았다.

낭만주의 문예지 《명성》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나 자연주의 사조를 단가에 도입하기도 했다. 서른이 넘어서는 소소한 일상에서 시의 영감을 얻어 ‘경애 시인’으로 불렸다. 청년 시절에 소설가를 꿈꾸었던 덕분에 뛰어난 스토리텔러의 자질을 높게 평가받았다. 근대 시인 중에는 드물게 다수의 장가 작품을 남겼는데, 대표적으로 제2차 세계대전 종료 후 시베리아에서 아들을 잃은 슬픔을 노래한 〈포로의 죽음〉이 있다. 1958년 문화공로자로 선정되었고 91세에 심장질환으로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본명은 다카무라 미쓰타로. 시인이자 조각가이며 화가이다. 도쿄 미술학교 조각과에 입학했으나, 문학에도 조예가 깊어 재학 중 월간 문예지에 시를 기고했다. 미국, 영국, 프랑스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돌아온 후에는 일본 미술계에 불만을 품고 문예 잡지에 미술 비평을 발표했다. 그 외에 시집을 발표하며 일본 문학단체의 시 부문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조각가이면서, 시집이 저명하여 교과서에도 많은 작품이 실리는 등 일본 문학 역사상 근현대를 대표하는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1956년 자택에서 폐결핵으로 사망했다.

물리학자이자 문필가. 고등학교 시절 영어 교사였던 나쓰메 소세키를 만나 문학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이후 도쿄제국대학 물리학과에 입학, 1909년에는 베를린 대학에서 지구 물리학을 공부했으며 졸업 후, 도쿄제국대학 이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2천 편이 넘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동시에 글 쓰는 일도 멈추지 않고 요시무라 후유히코, 야부코지 등의 필명으로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다. ‘글 쓰는 과학자’란 수식어에서 알 수 있듯이 예술을 사랑하는 과학자로서의 면모가 그의 글 곳곳에 녹아 있다. 1953년 전이성 골종양으로 세상을 떠났다.

저자(글)

도쿄제국대학 재학 시절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기구치 간, 구메 마사오 등과 함께 제3차 《신사조》를 발간했고, 그곳에서 발표한 데뷔작 〈호수와 그들〉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대학 졸업 후 번역한 《레미제라블》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한동안 번역에 집중했지만 여러 대학의 교수직을 거치면서 다시 창작 활동의 불씨가 타올랐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활동 정지 상태였던 국제 펜클럽 일본 본부 재건에 힘썼으며 재건에 성공한 뒤에는 간사장으로 취임했다. 1949년 일본 예술원 회원이 되었고 64세에 심근경색으로 자택에서 별세했다.

방송작가로 활동하다가 번역가가 되었다. 세상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책을 소개하고 번역하기를 꿈꾸며 누구에게도 상처 주지 않는 번역을 하고자 한다.

번역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일본에서 생활했을 때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통감하고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쉽고 정확하고 간결한 번역을 지향한다. 바른번역 아카데미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일본 외서 기획 및 검토를 하고 있다.

번역

부경대학교 일어일문학부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일본 미스터리 소설에 심취하여 처음 번역가라는 꿈을 꾸었다. 글밥 아카데미와의 만남을 계기로 번역가의 싹을 틔우기 시작했으며 뿌리가 튼실하여 탄탄한 실력을 갖춘 번역가가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스스로 ‘탄탄 번역가’라는 별명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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