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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초코

2021년 07월 0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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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6.99MB)
ISBN 9791197509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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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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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영감이 된 바로 그 소설!

열여섯 살 소녀 올리비아는 영국을 떠나 프랑스 기숙 학교로 향한다. 처음 가져 보는 내 방, 넘실대는 생명력, 아무것도 강요하지 않는 자유로움. 난생처음 느껴 보는 이 모든 것에 흠뻑 취한 올리비아는 한 사람, 줄리 선생님에게도 빠져든다. 선생님을 바라보는 것, 그저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올리비아. 하지만 어느새 질투와 욕망이 뒤섞인 세계가 그녀 앞에 나타나는데...

도로시 스트레이치의 유일한 소설 『올리비아』는 퀴어 문학의 고전이라 불릴 만하다. 작가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이 소설은 열여섯 살 소녀의 첫사랑을 아름답고 애절하게 그려 낸다. 두 번 다시 겪지 못할 그 처음의 순간, 그때의 환희와 좌절을 절묘하게 포착한다.
서문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그러다 문득 이것이야말로 아름다움, 위대한 아름다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익히 듣고 읽었으나 이해하지 못하던 것, 어쩌면 백 번도 넘게 마주했을 테지만 무심코 멍하니 지나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그날 밤 나는 반쯤 넋이 나간 상태로 잠자리에 들어 약에 취한 사람처럼 잠이 들었고, 다음 날 아침 새로운 세계, 흥분이 넘실대는 세계에서 눈을 떴다. 그 세계에서는 모든 것이 격렬하고 날카로웠으며, 모든 것이 낯선 감정으로 충만하고 기이한 수수께끼로 뒤덮여 있었다. 요동치는 화염의 한가운데, 나는 오로지 그 안에서만 존재하는 것 같았다.”

“게다가 그 시절의 배경과 무대는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파리였다. 런던의 아름다움에 아직 눈뜨지 못한 내게 파리가 영혼 깊이 내려앉았다.”

“그럼 이것도 말해줘, 로라. 선생님이 계시는 방에 들어갈 때 심장이 두근대니? 선생님 손이 닿으면 심장이 멈춰? 선생님한테 말을 하려고 하면 목소리가 나오다 말고 목구멍에서 멈춰 버려? 선생님을 감히 똑바로 쳐다보지도, 아예 시선을 돌리지도 못하겠니?”
“아니,” 로라는 말했다. “그런 건 전혀 없어.”
“그럼 뭐야?” 내가 끈질기게 물었다.
“글쎄,” 로라는 투명하고 흔들림 없는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그 눈에는 놀라움과 움찔거림 같은 것이 담겨 있었다. “다른 건 없어. 그냥 선생님을 사랑할 뿐이야.”

“그렇다면 카라 선생님은 왜 나를 신경 쓰는가? 시뇨리나는 왜 그렇게 침울하게 “그리고 이젠 네가 있으니까.”라고 말했을까? 그러니까 그들은 줄리 선생님이 로라보다 나를 더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게 틀림없다. 터무니없는 생각이다! 아니, 아니, 더 좋아하는 게 아니다. 하지만 줄리 선생님은 나를 조금은 아낀다. 다른 방식으로. 내가 선생님을 다른 방식으로 좋아하듯. 그 순간 나는 바로 그 다름이야말로 내가 원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줄리 선생님은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세실의 팔에 손을 올려 세실이 한 바퀴 돌아보도록 했고, 고개를 숙여 세실의 어깨에 입을 맞췄다. 부드럽고 하얀 어깨에 닿은 길고 침착한 입맞춤이었다. 처음 느껴 보는 통증이 나를 놀라우리만치 난폭하게 찔러댔다. 세실이 미웠다. 줄리 선생님이 미웠다.”

“나는 눈물을 닦았다. 방 안 한 구석에는 사모트라케의 니케를 본뜬 거대한 조각상이 환하게 빛나고 있었고, 한쪽 벽에는 미켈란젤로의 선지자들과 무녀들이 기다란 천을 두른 채 위용스레 앉아 있었다. 다른 쪽 벽으로 시선을 돌리니, 피라네시가 동판에 새긴 로마의 수도교가 나를 끝없이 펼쳐진 장엄한 세계로 이끌었다. 탁자 위 화병에는 니스에서 온 장미 한 다발이 활짝 피어 있었고, 주위는 온통 책으로 가득했다. 엄숙함, 고귀함, 아름다움, 사랑, 이들이 다 헛된 희망이란 말인가? 아니, 아니다, 백 번이고 아니다!”

“마음속 깊은 곳에는 내가 여태껏 알지 못한 질투심, 사악한 일을 향한 호기심, 그러한 일이 일어나길 바라는 끔찍한 마음이 자리 잡았다. 이토록 짧은 시간에 낙원의 영광에서 추락해 이 비참한 곳까지 오다니! 나는 그때 처음으로 천국과 지옥의 문이 서로 가까이 있음을, 서로 맞닿아 있음을 알았다.”

도로시 스트레이치의 유일한 소설!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 나는 어서 빨리 고백하고 싶다. 그 절박함을 마음껏 누리리라.”

친구인 앙드레 지드의 소설을 여러 권 번역한 60대의 도로시 스트레이치는 소설을 하나 완성한다. 자신의 소녀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설 『올리비아』는 이후 십여 년간 빛을 보지 못하다가 1949년 버지니아 울프 부부가 운영한 호가스 프레스에서 출간된다. 그리고 그 소설은 스트레이치의 유일한 소설이 된다.


고전의 향기가 넘실대는 소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건, 내가 그날 처음으로 비극을, 공포를, 인간 삶의 복잡함과 측은함을 알게 되었다는 점이다. 영국인 아이가 셰익스피어가 아닌 라신을 통해 그 깨달음을 얻었다는 점이 좀 이상할 순 있지만, 어쨌든 그랬다.”

20세기 전반 영국의 예술가와 지성인이 모인 블룸즈버리 그룹의 일원이었던 도로시 스트레이치. 그녀는 자신의 소설을 고전으로 가득 채운다. 장 라신의 희곡, 빅토르 위고와 알퐁스 드 라마르틴의 시, 루브르 박물관의 그림들, 코메디 프랑세즈의 연극들…. 올리비아는 첫사랑에 빠지듯 그 모든 것에 매료된다.


퀴어 소설, 레즈비언 소설의 고전!
“나는 내가 뭘 하는지 알지 못한 채, 깊이 생각하지 않은 채, 마치 내가 인지하지 못한 어떤 존재를 따라 움직이듯, 그 존재의 격렬한 힘에 전혀 대항할 수 없기라도 한 듯, 나도 모르게 갑자기 선생님 앞에 무릎 꿇고 앉아 선생님 손에 입을 맞추며 ‘사랑해요!’라는 외침을 반복했다.”

첫사랑의 설렘과 환희, 뒤따르는 질투와 절망의 이야기. 『올리비아』는 열여섯 살 소녀가 처음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절묘하게 포착해 낸다. 그리고 그 안에는 다양한 여성들이 존재한다. 줄리 선생님, 카라 선생님, 시뇨리나, 리즈너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 비록 그 모든 관계가 아름답지만은 않을지라도….


“나는 『올리비아』를 아주 여러 번 읽었고, 여러 명의 친구들에게 사주었으며, 『올리비아』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 영감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안드레 애치먼

“숨막힐 정도로 흥분이 넘쳐 흐르는 청춘의 열정을 완벽히 포착한다.”
-세라 워터스

"작은 걸작."
-앙드레 지드

“놀랍다…힘과 섬세함이 기이할 정도로 절묘하게 결합되어 있다.”
-『더 타임즈』

“열정과 첫사랑, 그 강력함이 풍성하게 드러난다.”
-『O, 오프라 매거진』

“이 격렬하면서도 신중한 글을 읽는 독자들은 온갖 새로움과 욕망에 눈뜬 청춘이 파멸이나 처벌의 길로 나아가지 않으니 안심해도 좋다….『올리비아』는 21세기의 젊은 독자들은 물론이고, 고전 퀴어 문학이나 레즈비언 문학을 찾는 독자들에게도 유효하다.”
-them

“스트레이치가 묘사한 올리비아의 성적 욕망이 놀랍다. ‘얇은 베일에 싸인 열정’이 첫사랑과 함께 폭발하고, 집착, 질투, 이상화, 열망, 끝없는 기다림, 절망, 환멸이 따라온다. 스트레이치는 첫사랑이라는 고난의 길로 독자를 안내한다.”
-『게이 앤 레즈비언 리뷰』

작가정보

저자 도로시 스트레이치(Dorothy Strachey, 1865/1866~1960)는 영국의 소설가이자 번역가. 친구인 앙드레 지드의 소설을 포함하여 다수의 프랑스어 글을 영어로 옮겼고, 1949년에 자신의 유일한 소설 『올리비아』를 익명으로 출간했다. 소설과 번역서 외에도 프랑스 화가 외젠 들라크루아의 전기(Eug?ne Delacroix(1907)), 영어 학습서(Fifty Nursery Rhymes, with a commentary on English usage for French students(1950)), 몇 편의 예술 비평문을 남겼다. 『올리비아』는 스트레이치가 실제 프랑스 기숙 학교에서 보낸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로, 1951년 프랑스에서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었다.『올리비아』를 제외한 모든 저작물은 도로시 뷔시라는 이름으로 출간했는데, 1903년 결혼한 프랑스 화가 시몽 뷔시의 성을 따른 것이다. 블룸즈버리 그룹의 일원이었으며, 형제들 중에는 블룸즈버리 그룹의 창립 멤버이자 전기 작가인 리튼 스트레이치, 프로이트의 저작을 영어로 번역한 정신분석가 제임스 스트레이치, 여성 참정권 운동가 피파 스트레이치가 있다.

역자 이영주는 서강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영미어문을,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집안의 노동자』(공역), 『페미니즘의 투쟁』(공역)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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