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 융

집단적 무의식은 유전된다

굿윌 철학 연구소 지음 | 최상규 그림

금성출판사 2021년 06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프로이트의 영향을 받은 카를 융은 개인적 무의식을 강조한 프로이트와 달리
집단적 무의식과 원형이라는 개념을 강조한 학자예요.
그는 종교와 신화뿐만 아니라 동양의 사상까지 아우르는
독창적인 이론을 발전시켰어요.
모든 신경증 환자를 똑같은 처방으로 치료할 수 없다고 말한 융은
환자의 삶을 들여다보며 고통을 함께 나누려고 노력했어요.
분석 심리학을 창시한 카를 융의 철학 이야기 속에서 그의 독창적 이론을 알아보아요!

목차

처음으로
인물 프로필
일러두기
프롤로그
Chapter 1_생애 | 심리학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융
-인간의 정신세계를 연구하다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다
-정신 의학을 공부하다
-프로이트를 만나다
-자신만의 이론을 세우다
Chapter 2_개념 | 융 심리학의 핵심 개념들
-심리학이란?
-융이 사용한 주요 개념들
-유전되는 집단적 무의식
Chapter 3_원형 | 문화 속에 담겨 있는 원형
-신화 속에 담긴 원형
-‘용’에 대한 다른 생각
-다빈치의 그림에 담긴 비밀?
Chapter 4_상징 | 내향성과 외향성, 그리고 상징
-내향성과 외향성
-꿈속의 노인이 상징하는 것
카를 융으로 철학하기
역사 속 카를 융
세계의 철학자

책 속으로

창작을 할 때에도 융의 심리학을 응용할 수 있다. 소설이나 영화, 그림, 광고, 디자인 같은 다양한 영역에 우리 문화가 가지고 있는 많은 상징과 원형을 담을 수 있다면 더 훌륭한 작품이 만들어질 것이다.
우리가 융에 대해 알고자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특정한 문화의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알기 위해, 그리고 생각과 행동을 예측하기 위해 집단적 무의식을 알 필요가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신화나 소설, 영화, 그림, 광고 등에서 융이 말한 원형을 찾아본다면 더 많은 것이 보일 것이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 누구나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어 합니다. 지혜는 인간과 세상에 대해 많이 알아야 얻을 수 있고, 지혜를 찾는 것이 바로 “철학”입니다.
오늘날 과학 기술이 아무리 발달했다 하더라도 아직까지 풀지 못하는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철학이 필요합니다. 그 문제는 바로 ‘이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우리 인간들은 이 세상에서 무엇을 하기 위해 살고 있는가? 우리 머릿속에서 생각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입니다.
이런 궁금증을 한번이라도 품었다면 금성출판사 미니인문학 시리즈를 만나 보세요.
상상치 못할 사고의 세계를 파고들어 나보다 먼저 지혜를 깨달은 철학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논리적인 사고력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내 생각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굿윌 철학 연구소

굿윌(Good Will) 철학 연구소는 2006년 10월, 중·고등학생들과 철학 논술 관련 교육자들에게 창의적 사고력을 위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보급하고자 현장 경험과 연구 경험이 풍부한 선생님들을 중심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굿윌 철학 연구소의 선생님들은 전공한 학문을 바탕으로 인문계와 자연계의 경계를 뛰어넘어 요즈음 철학 및 논술 교육이 요구하는 전체적이고 포괄적인 앎의 지평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림/만화 최상규

LG동아국제만화 페스티벌 카툰 부문, 한국출판미술가협회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전래동화 부문에서 수상하였으며, 카툰, 만화, 일러스트 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