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겔

역사는 발전한다

굿윌 철학 연구소 지음 | 파르크지 그림

금성출판사 2021년 06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헤겔은 소년 시절 늙은이라고 불렸어요.
나서기보다는 사색을 좋아했고 꼼꼼하고 차분해서였어요.
헤겔은 사려 깊은 자세로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논리적으로 밝히려고 애썼어요.
헤겔은 프랑스 혁명을 지켜봤어요.
이웃 나라에서 일어난 이 역사적인 사건은 헤겔이 세운 논리학의 배경이 되었어요.
사건의 본질과 전체를 보는 눈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헤겔은
프랑스 혁명에서 무엇을 보았을까요?
헤겔의 철학 이야기 속에서 알아보아요!

목차

처음으로
인물 프로필
일러두기
프롤로그
인물 탐구 | 모범적이었던 삶
-사색을 좋아했던 모범생
-뒤늦게 교수가 되다
시대 탐구 | 역사의 큰 흐름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기까지
-혁명의 영웅, 나폴레옹의 등장
사상 탐구 | 절대정신과 변증법
-인간이 세계를 알아 가는 방법
-모든 것은 변화, 발전한다
-세상을 발전하게 만드는 것
-절대정신을 향해 나아가는 역사
명언 탐구 | 헤겔의 말말말
-주인과 노예의 변증법
-이성적인 것은 현실적이며, 현실적인 것은 이성적이다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에 날개를 편다
시사 탐구 | 올바른 방향은?
-성장 먼저? 분배 먼저?
-헤겔과 마르크스
헤겔로 철학하기
역사 속 헤겔
세계의 철학자

책 속으로

프랑스 혁명은, 봉건적인 절대 왕권을 없애고 부르주아 계급이 주도하는 새로운 정치, 경제 체제를 이룸과 동시에 개인을 온갖 구속에서 해방시켜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 삶의 자유로운 주인이 되게 했다는 특징을 갖는다.
프랑스 혁명의 전후에서 활동한 칸트와 헤겔의 공통 목표는 국가와 사회를 이성적인 토대 위에 세우는 것이었다. 그럼으로써 개인이 자유와 권익을 누리게 하자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가 당연히 여기는, ‘삶의 자유로운 주인으로서의 나’라는 생각은 원래부터 있었던 것이 아니라, 많은 철학자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만들어졌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 누구나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어 합니다. 지혜는 인간과 세상에 대해 많이 알아야 얻을 수 있고, 지혜를 찾는 것이 바로 “철학”입니다.
오늘날 과학 기술이 아무리 발달했다 하더라도 아직까지 풀지 못하는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철학이 필요합니다. 그 문제는 바로 ‘이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우리 인간들은 이 세상에서 무엇을 하기 위해 살고 있는가? 우리 머릿속에서 생각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입니다.
이런 궁금증을 한번이라도 품었다면 금성출판사 미니인문학 시리즈를 만나 보세요.
상상치 못할 사고의 세계를 파고들어 나보다 먼저 지혜를 깨달은 철학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논리적인 사고력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내 생각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인물정보

저자(글) 굿윌 철학 연구소

굿윌(Good Will) 철학 연구소는 2006년 10월, 중·고등학생들과 철학 논술 관련 교육자들에게 창의적 사고력을 위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보급하고자 현장 경험과 연구 경험이 풍부한 선생님들을 중심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굿윌 철학 연구소의 선생님들은 전공한 학문을 바탕으로 인문계와 자연계의 경계를 뛰어넘어 요즈음 철학 및 논술 교육이 요구하는 전체적이고 포괄적인 앎의 지평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림/만화 파르크지

그림을 그리며 재미있게 노는 정원이라는 의미의 ‘파르크지’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언제나 독특하고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