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

아는 것이 힘이다

굿윌 철학 연구소 지음 | 홍희준 그림

금성출판사 2021년 06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베이컨은 똑똑했어요. 그런 만큼이나 권력을 좋아했어요. 돈도 좋아했어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권력자의 밑에서 자신의 야심을 채웠고,
그 때문에 불명예스럽게 권력에서 밀려나기도 했어요.
그런 베이컨이 오늘날 우리에게 남긴 것은 무엇일까요?
그가 말한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요?
기존의 낡은 철학을 깬 베이컨의 철학 이야기 속에서 알아보아요!

목차

처음으로
인물 프로필
일러두기
프롤로그
인물 탐구 | 야심가 베이컨
-비뚤어진 야심
-베이컨이 꿈꾼 낙원의 모습
-목숨을 앗아 간 실험
시대 탐구 | 변혁의 시대를 살다
-엘리자베스 1세와 영국의 번영
-과학 혁명의 시대
사상 탐구 | 지식은 인생의 무기
-아는 것이 힘!
-진리를 가로막는 우상들
명언 탐구 | 베이컨의 말말말
-자연을 지배하는 것은 인간의 권리
-꿀벌 같은 사람
시사 탐구 | 과학의 발전, 최선일까?
-인류의 위기 어떻게 극복할까?
-인간은 자연의 지배자일까?
베이컨으로 철학하기
역사 속 베이컨
세계의 철학자

책 속으로

베이컨에게 제대로 된 자연 철학이란 고대 아리스토텔레스나 플라톤의 철학처럼 허황된 것이 아니라 학문의 진보를 이룰 수 있는 것이다.
그를 근대 과학을 이끈 사람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 까닭은 그가 새로운 것을 발명했거나 새로운 이론을 발표했기 때문이 아니라, 바로 이러한 태도 때문이다.
그래서 영국의 역사학자인 리사 자딘은 베이컨을 의사이자 과학자인 하비, 화학자인 보일에게 영향을 준 선구자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비는 실험에 입각하여 심장과 혈액의 운동 관계를 설명했고, 보일은 화학에 실험적 방법을 도입하여 근대 화학의 첫 단계를 세운 사람이다.
베이컨은 실험과 관찰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던 옛날 학문들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 누구나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어 합니다. 지혜는 인간과 세상에 대해 많이 알아야 얻을 수 있고, 지혜를 찾는 것이 바로 “철학”입니다.
오늘날 과학 기술이 아무리 발달했다 하더라도 아직까지 풀지 못하는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철학이 필요합니다. 그 문제는 바로 ‘이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우리 인간들은 이 세상에서 무엇을 하기 위해 살고 있는가? 우리 머릿속에서 생각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입니다.
이런 궁금증을 한번이라도 품었다면 금성출판사 미니인문학 시리즈를 만나 보세요.
상상치 못할 사고의 세계를 파고들어 나보다 먼저 지혜를 깨달은 철학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논리적인 사고력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내 생각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인물정보

저자(글) 굿윌 철학 연구소

굿윌(Good Will) 철학 연구소는 2006년 10월, 중·고등학생들과 철학 논술 관련 교육자들에게 창의적 사고력을 위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보급하고자 현장 경험과 연구 경험이 풍부한 선생님들을 중심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굿윌 철학 연구소의 선생님들은 전공한 학문을 바탕으로 인문계와 자연계의 경계를 뛰어넘어 요즈음 철학 및 논술 교육이 요구하는 전체적이고 포괄적인 앎의 지평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림/만화 홍희준

홍희준은 2001년부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2003년 서울시 환경일러스트전에서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꿈뚜꿈비의 신나는 환경탐험대》 등 다수의 학습서 출판에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