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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 디플로마티크 Le Monde Diplomatique 2021년 6월호

덜 일하고, 덜 오염시키기
르몽드코리아

2021년 06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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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45.52MB)
ISBN 9791186596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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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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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르몽드》의 자매지로 전세계 27개 언어, 84개 국제판으로 발행되는 월간지

‘진실을, 모든 진실을, 오직 진실만을 말하라’라는 언론관으로 유명한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Le Monde)》의 자매지이자 국제관계 전문 시사지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국제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참신한 문제제기로 인류 보편의 가치인 인권, 민주주의, 평등박애주의, 환경보전, 반전평화 등을 옹호하는 대표적인 독립 대안언론이다. 미국의 석학 노암 촘스키가 ‘세계의 창’이라고 부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폭력성을 드러내는 데에서 더 나아가 ‘아탁(ATTAC)’과 ‘세계사회포럼(WSF, World Social Forum)’ 같은 대안세계화를 위한 NGO 활동과, 거대 미디어의 신자유주의적 논리와 횡포를 저지하는 지구적인 미디어 감시기구 활동에 역점을 두는 등 적극적으로 현실사회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발행인 겸 편집인 세르주 알리미는 “우리가 던지는 질문은 간단하다. 세계로 향한 보편적 이익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면서 잠비아 광부들과 중국 해군, 라트비아 사회를 다루는 데 두 바닥의 지면을 할애하는 이가 과연 우리 말고 누가 있겠는가? 우리의 필자는 세기의 만찬에 초대받은 적도 없고 제약업계의 로비에 휘말리지도 않으며 거대 미디어들과 모종의 관계에 있지도 않다”라고 하면서 신자유주의적 질서에 맞서는 편집진의 각오를 밝힌 바 있다.
한국 독자들 사이에서 ‘르디플로’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2014년 현재 27개 언어, 84개 국제판으로 240만 부 이상 발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2008년 10월 재창간을 통해 한국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www.ilemonde.com 참조). 이 잡지에는 이냐시오 라모네, 레지스 드브레, 앙드레 고르즈, 장 셰노, 리카르도 페트렐라, 노암 촘스키, 자크 데리다, 에릭 홉스봄, 슬라보예 지젝, 알랭 바디우 등 세계 석학과 유명 필진이 글을 기고함으로써 다양한 의제를 깊이 있게 전달하고 있다.
■ Editorial
세르주 알리미 l 프랑스의 외교정책, 통합을 말할 수 있는가?
성일권 l 그들의 시간 vs. 우리의 시간

■ Article de couverture
세실 아자뉘마 브리스 외 l 후쿠시마, 고통스러운 귀환

■ Focus
대니얼 루반 l 미국 서민 보수주의의 실종
에블린 피에예 l ‘넛지 유닛’과 회복력
마크 페레누 외 l 투쟁의 대상이 된 학교 급식

■ Horizon
세르주 알리미 l 홉스봄, 역사 조작에 맞서다 (上)
헤르베르트 마르쿠제 l 마르쿠제가 평가하는 68년 5월 학생 혁명

■ Ecologie
마티아스 레몽 l 미국, 유럽의 천연가스 시장을 뒤흔들다
피에르 랭베르 l 가스관 건설을 방해하는 방법
모르간 펠레넥 l 과학에 활기를 불어넣는 시민 생물학
마엘 마리에트 l 유기 농업에 맞서는 브르타뉴의 재래식 농업
마엘 마리에트 l 로봇 착유기에 거액 투자한 낙농업자들의 비극

■ Mondial
막심 로뱅 l 노조가 아마존에 패배한 이유
클로틸드 도지에 l 프랑스 원격수업의 침몰
필리프 바케 l 로자바에 다녀온 것이 범죄인가?
오드 비달 l 쓰레기에 점령당한 동남아시아
마리 우예하라 l 반아시아 편견은 새로운 게 아니다
에바 티에보 l 예멘전쟁 골칫거리가 된 르클레르 전차
조엘 카발리옹 외 l 모디 총리를 향한 인도 농민들의 분노

■ 기획연재
만화로 읽는 르몽드 현대사(12) - 파브리스 노
크리스티앙과 함께하는 중학교 2학년 작문 수업

■ Culture
장바티스트 말레 l 히틀러, 스탈린, 그리고 노벨평화상
앙토니 뷔를로 l 시칠리아를 비추는 빛
안세실 로베르 l 진실 없이는 민주주의 없고, 토론 없인 진리 없다
김지연 l 호크니조차 이해불가한 NFT 아트
세르주 알리미 l 버락 오바마, 돈키호테에서 산초 판사까지
5월의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추천도서
알랭 가리구 l 배타적 맞춤법, 양성중립적인가?
자비에 몽테아르 l 단어 ‘Covid-19’ 논쟁, 남성명사가 맞나?
최양국 l 회색 백조, 욕망의 세레나데

세상을 향한 발칙한 질문!《르몽드 디플로마티크》6월호가 답하다

하루에 5시간 30분만 일하면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을까? 이탈리아의 마피아는 왜 존재하는 것일까? 방역 실패국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전 지구를 아우르는 흥미로운 질문에《르몽드 디플로마티크》6월호가 답했다.

노동시간이 줄어들면 환경이 나아질까? 기자 르쾨브르의 발칙한 상상

클레르 르쾨브르 기자는 ‘덜 일하고, 덜 오염시키기’ 기사를 통해 노동시간과 환경의 연관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에 따르면 진보주의자들은 노동시간 단축이 노동자들에게 더 많은 자유시간을 줄 뿐만 아니라, 일자리와 부를 분배하고 온실가스 배출효과까지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한다. 노동자들에겐 솔깃한 제안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주 28시간 근무제를 제안한 기후시민협의회가 스스로 이 제안을 철회했을 만큼, 이 과감한 계획에 대한 우려도 깊다.

노동시간 감축에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프랑스에서 주 35시간 근무제로 인해 창출된 일자리는 35만 개에 달한다. 그러나 르쾨브르의 또 다른 기사 ‘주 35시간 근무제의 꼼수’에 따르면, 부작용도 뒤따랐다. 우선 다수의 기업들이 급여를 동결했다. 그리고 대부분 임원들은 노동시간이 아니라 연간 노동일수에 따라 급여를 받는 제도를 적용해 주 35시간 근무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와 함께, 노동시간 단축이라는 사회변혁에 대한 반감도 일어났다.

코로나 2차 대유행에 속수무책인 인도

크리스토프 자프를로 국제연구센터(CERI) 연구책임자는 ‘코로나 2차 대유행에 속수무책인 인도’ 기사를 통해 인도 정부가 방역에 실패한 이유를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포퓰리스트’ 지도자들은 대체로 팬데믹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여기에는 최소한 3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그들은 대중선동을 선호하기에, 공공보건정책에 필수적인 ‘제약’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둘째, 그들은 ‘특정분야의 지식’을 갖춘 전문가들을 기존질서에 집착하는 집단으로 여기고, 그들을 경멸하면서 ‘돌팔이 약장수’의 치료제를 더 높이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과대망상증으로 인해 사소한 반대조차 단호하게 거부하고 진실을 말할 용기가 없거나 아예 생각이 없는 무능력한 아첨꾼들에 둘러싸여 있었다

인간의 탐욕, 환경 보호의 역효과

인간은 환경보호를 명목으로 많은 일들을 한다. 그러나 과유불급이라 했던가. 몇몇 대규모 환경보호 산업은 안 하느니 못한 역효과를 불러오기도 한다. 최병성 목사는 ‘울창한 생명의 숲이 온실가스의 주범이라고?’ 기사에서 산림청의 ‘숲가꾸기’ 프로젝트를 비판했다. 울창했던 아름드리는 홀랑 사라지고, 시뻘건 흙이 드러난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여기에 30억 그루의 나무를 새로 심을 예정이라고 한다. 최 목사는 이는 교토의정서 3조 3항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숲 죽이기’라고 평가했다.

비슷한 일은 바다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이안 어비나 기자는 진주 같은 르포르타주, ‘감비아, 썩은 생선 냄새를 쫓아서’ 기사를 통해 양식산업으로 인한 폐해를 집중 조명했다. 전 세계 수산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바다가 황폐화하는 부작용이 잇따르자 양식이 효과적인 대안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양식의 무분별한 증가는 또 다른 부작용을 낳았다. 대량의 자연산 물고기들이 소량의 양식 물고기를 위한 먹이로 사용되는 아이러니가 발생하고, 한정(...)

작가정보

세르주 알리미 Serge Halimi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프랑스어판 발행인. 미국 버클리대 정치학 박사 출신으로 파리8대학 정치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1992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 합류한 뒤 2008년 이그나시오 라모네의 뒤를 이어 발행인 겸 편집인 자리에 올랐다. 신자유주의 문제, 특히 경제와 사회,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 신자유주의가 미치는 영향과 그 폐해를 집중 조명해 왔다.

이 외에도 이 잡지에는 이냐시오 라모네, 레지스 드브레, 앙드레 고르즈, 장 셰노, 리카르도 페트렐라, 노엄 촘스키, 자크 데리다, 에릭 홉스봄, 슬라보예 지젝, 알랭 바디우 등 세계 석학과 국내·외의 유명 필진이 글을 기고함으로써 다양한 의제를 깊이 있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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