正史 영웅 三國志 권10
2021년 06월 3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2.28MB)
- ISBN 9791191815016
- 쪽수 29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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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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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작가의 의도성을 배제하고 대부분 正史를 토대로 객관적 사실을 기술하되, 독자에게 흥미와 재미를 제공하는 것에만 작자의 소설적 창의성과 독창성을 부여했습니다.
둘째, 이름난 명사 몇몇에게만 업적이 모아지는 일인독식 구성의 폐해를 정정하기 위해, 정사에서 실존한 다수의 인물들이 행했던 역사적 사실을 찾아 그들의 행적을 그들에게 다시 돌려주면서, 사실에 입각하여 작가의 창의를 가미하여 소설의 흥미와 재미를 잃지 않도록 했습니다.
셋째, 중국 삼국시대의 정사에 등장하는 인물에 대해서는 철저한 역사적 개념을 부여하면서, 역사소설을 창작하겠다는 나름의 역사소설에 대한 의식을 담아, 소설에 등장하는 가상의 인물을 가능한 철저히 배격했습니다.
넷째, 기존소설에서 나관중 선생이 보이고 있는 구성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인물을 실체적으로 회귀시켰다는 점입니다. 시대적 간신이 충신으로 변질되고, 소인배와 평범한 인물이 위인으로 둔갑하고, 진정한 위인이 형편없는 소인배와 낭인으로 만들어지는 우를 고쳤습니다.
다섯째. 실제로 전투가 벌어지는 현장에서 전혀 무기를 쥐고 싸울 수 없는 등애와 같은 문관이 강유와 무예를 겨루기 위해 일기토를 벌이다가 삼합 만에 도주한다는 비현실적이고 터무니없는 기술로 재미를 유발하기보다는 이들이 펼친 진형(陣形)싸움과 전략과 전술에 의한 전투로 독자들에게 접근했습니다.
여섯째, 기존 삼국지 소설이 전체적 구성면에서 기전체 형식으로 쓰인 것과는 달리, 편년체 형식으로의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일곱째, 고대소설 삼국지의 재판(再版)이 아닌 현대사회의 변화와 현대인의 사회적 처세에 부응하는 소설로 재현하고자 하는 의도로 고시와 삽화를 배제하였습니다.
여덟째, 과거형 고대소설의 감각보다는 현대적 시야와 감각을 공유하고자 소설의 전개를 현재 진행형으로 전개했습니다.
아홉째, 기존 소설과는 달리 어떤 주석도 달지 않았고 주관적 논평도 배제하여, 오로지 독자들이 스스로 객관화된 역사의식을 갖도록 구성했습니다.
열두 번째, 기존 삼국지소설에서는 삼국 분열의 첫 시작을 대부분 “황건적의 난”으로 시작하고 있으나, ‘정사 영웅 삼국지’에서는 삼국 분열의 첫 시작은 환관과 외척이 발호하기 시작한 순제 시대로 보고 소설의 발단을 시작했습니다.
열세 번째, 모든 국민이 시대의 주인이요 모두가 영웅인 현대사회에는 국가가 사명을 다하지 못하면, 민간도 거부의 뜻을 세울 수 있다는 개념으로 “황건 도적의 난”을 “황건 농민군의 기의”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열다섯 번째, 기존 삼국지소설의 대부분이 제갈공명 사후에는 흐지부지 종말의 부분을 끝냈으나, ‘정사 영웅 삼국지’에서는 제갈공명 이후의 실제 역사적 사실도 정사에 근간하여 상세히 전개하였습니다.
끝으로, 인간사회에서 오직 영웅은 선천적으로 태어난 관계로 한정된 것이라고 잘못 인식되는 점에 경종을 울리며, 인간은 모두가 영웅의 기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자, 평범한 인물로 기록된 인물일지라도 업적이 있으면, 그의 역사적 업적을 찾아내어 흥미와 무관하게 그들의 업적으로 돌려놓는 방향으로 구성을 이루었습니다.
Ⅰ. 소설의 배경
Ⅱ. 소설의 구성과 스타일
1. ‘이궁의 변’으로 흔들리는 동오
2. 천하 패권의 4대 전장-낙곡대전
3. 고평릉 정변
4. 강유의 제 1차 북벌
5. 위국, 오국 조정의 대변혁
6. 강유의 제 2차 북벌과 제갈각의 회남 정벌전
7. 천하를 농락하는 사마사
8. 강유의 제 4차, 5차 북벌
9. 동오의 권력투쟁
10. 제갈탄의 수춘성 의거
11. 강유의 제 6차 북벌
12. 절대 권력의 어두운 이면
13. 강유의 제 7차 북벌
14. 진공 사마소의 촉한 정벌전
15. 폭군 오주 손호
16. 사마염 천하통일
작가정보
저자 강영원은 서울 마포 출생.
성균관 대학교에서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同대학원에서 교통행정학 석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시정책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도시의 신생, 성장, 성숙, 쇠퇴.
소멸 등 도시의 생(生)· 멸(滅)을 한껏 그렸다가 지우고,
지웠다가 다시 그리기를 거듭하던 어느 날,
전원의 조용한 침묵에 매료되어 아름다운 전원생활을
구가하던 중, 어린 시절 어머니로부터 들어온
어머니의 어린 시절을 그리며 갈뫼回想을 집필했다.
이후 ‘갈등의 自畵像’ 등을 구상하면서 문학을 접하다가
나관중 모태의 기존 삼국지 소설이 보이는 모순을 접하면서
새로운 시대의 개념에 맞는
正史를 토대로
영웅의 삶을 새로이 조명하고자
현대 시대의 시각과 관점으로
正史 영웅 三國志를 출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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