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 사중복음 시리즈. 2

조지 D. 왓슨(George D. Watson) 지음 | 박명수 , 옮김

은성 2021년 07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근대 성결운동의 지도자가 밝히는 성결의 비밀

목차

사중복음 시리즈를 출판하면서
해설: 왓슨의 성결사역과 성결론
1. 중생
2. 유전죄
3. 성결은 명령이다
4. 헌신
5. 마음의 정결에 대한 묘사
6. 믿음을 통한 성결
7. 은총의 두 역사
8. 제2의 축복의 실례들
9. 정결케 하는 보혈
10. 성결의 말씀
11. 성결의 영
12. 증언보다 믿음이 먼저
13. 성화에 대한 증언
14. 성령 세례
15. 거룩한 증언
16. 거룩한 조명
17. 사랑의 완전
18. 성결 안에서 성장
19. 거룩한 보존
20. 유혹
21. 하나님의 인도
22. 거룩한 일꾼들
23. 천국에 이르기 위해서는
24. 성결을 거절하는 사람들
25. 신유의 약속

책 속으로

조지 왓슨의 성결운동과 성결론

I
한국 성결교회는 중생, 성결, 신유, 재림 네 가지를 사중복음이라고 부르며 강조하여 왔다. 그러나 이 네 가지 중에서도 성결교회의 가장 중요한 강조점은 성결이다. 그래서 교회 이름을 성결교회라고 부른 것이다. 근대에 있어서 성결을 가장 강조한 사람은 18세기의 존 웨슬리이다. 성결교회는 이 웨슬리의 전통을 이어 받고 있다.
하지만 성결교회는 보다 직접적으로 19세기 미국에서 일어난 성결운동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19세기의 미국 감리교회 내에는 웨슬리의 부흥운동이 식어져가고 있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그들이 다시 모여서 웨슬리 시대의 성결정신을 다시금 회복하자고 일으킨 것이 19세기의 성결운동이다.
한국 성결교회는 직접적으로 19세기 성결운동의 영향을 받고 있다. 한국 성결교회를 세운 동양 선교회는 이 성결운동의 선교 운동단체이다. 동양 선교회는 이들 성결운동의 지도자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었고, 이들을 한국에 초청하여 강연과 설교를 하게 하였다. 또한 이들의 글들을 성결교회의 기관지인 『활천』에 게재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해서 한국 성결교회는 세계 성결운동의 일환이 되었다.
초창기에 동양 선교회에 의해서 한국에 초청된 대표적인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 바로 조지 왓슨(George D. Watson)이다. 조지 왓슨은 1914년 성결교회의 최초의 안수식 때에 참석하여 설교를 한 사람이며, 그의 글은 『활천』에 매우 많이 언급되었다. 특별히 왓슨의 성결론과 재림론은 『활천』에 계속 언급되었다. 따라서 왓슨은 주요한 성결교회의 신학적인 배경이 되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사중복음을 출판하면서

한국 성결교회는 출발부터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을 강조하여 왔다. 원래는 이 사중복음을 순복음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순복음을 영어로는 이라고 부르며, 이것을 정확하게 번역하면 온전한 복음이다.
…
한국 성결교회는 사중복음을 온전하게 전하여 사람들을 온전히 구원하려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그리해서 초기 성결교회는 사중복음과 더불어 온전한 구원을 강조했다. 중생이 구원의 첫 단계라면 성결은 구원의 완성 단계이다. 또한 중생과 성결이 주로 영적인 구원을 말한다면 신유는 육체적인 구원을 말한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육체까지도 구원하시기를 원하신다. 그리나, 우리는 궁극적인 구원은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따라서 사중복음은 우리에게 온전한 구원에 대해서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다.
…
이 시리즈는 전문적인 책들이 아니다. 평신도들도 이해할 수 있는 평이한 책들이다. …이 책들을 통해서 사중복음이 다시 한번 한국 땅에 널리 알려지고, 구체적으로 체험되어지기를 바란다.
역자 서언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조지 D. 왓슨(George D. Watson)

조지 D. 왓슨(George D. Watson, 1845-1924): 제2권의 저자 조지 왓슨은 1870년 성결의 은혜를 체험한 후 전 세계를 다니면서 성결의 복음을 외쳤다. 왓슨은 De Pauw 대학교에서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1914년에는 한국을 방문하여 성결교회 최초의 목사 안수식에서 설교했다. 그는 성결과 재림에 관한 많은 저서를 남겼다.

번역 박명수

서울신학교 교회사 교수이자 성결교회역사연구소장으로 있다. 보스톤 대학에서 근대 복음주의의 성결론에 대한 연구로 신학박사학위(Ph.D.)를 받았다. (1999년 현재)

번역

서울신학교와 서울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성결교회역사연구소의 간사로 재직했으며, 현재 미국 예일신학대학원에서 복음주의 운동의 연구하고 있다. (1999년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