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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겔로스

옛날옛적 고대 그리스의 깔깔 유머집, 히에로클레스와 필라그리우스의 농담 대소동 (그런데 이제 해설을 곁들인)
마름쇠

2021년 05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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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2.19MB)
ISBN 979119746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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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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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 문명의 뿌리가 되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 그곳에 서구 농담의 뿌리도 있다!

서구 문명의 뿌리가 되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 그 시절 사람들은 어떤 농담에 웃었을까? 그들이 즐겼던 농담 중 상당수는 놀랍게도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도 웃길 수 있다는데?!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최불암 시리즈', '덩달이, 만득이 시리즈'라고 불러도 좋은 고대 그리스의 깔깔 유머집 '필로겔로스'

'필로겔로스'의 어떤 농담은 지금 당장 주변 사람들을 웃길 수 있다. 또 어떤 농담은 해설을 통해 고대 그리스, 로마 문명이나 기독교의 신약 성서 속 무대인 지중해 문명에 대한 지식을 제공, 당신의 교양을 업그레이드해 준다.

§ 영구, 최불암, 만득이, 덩달이의 대선배! 헛똑똑이 '스콜라스티코이'

동서고금의 많은 농담들에서 상대적으로 지능이 모자란 사람들은 종종 조롱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필로겔로스'의 농담에서 주로 조롱의 대상이 되는 이들은 '헛똑똑이'라고 번역한 '스콜라스티코이'는 오히려 보통 사람들보다 더 부유하고 더 많은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이런 학자가 어째서 보통 사람보다 더 엉뚱한 말과 행동을 일삼아 농담 속에서 조롱거리가 되었을까?

그 해답은 우리나라의 탈춤에서 찾을 수 있다. 책 밖에 있는 진짜 세상일은 대신 농사 지어주는 소작농과 집안일을 대신해주는 노비들이 꾸려가니 오히려 책 속의 세상에만 매몰되어버린 양반들은 세상 물정 모르는 엉뚱한 말과 행동으로 봉산탈춤, 안동 하회 별신굿 탈놀이, 송파 산대놀이 같은 여러 탈춤에서 조롱과 풍자의 대상이 되었다.

책 속의 지식이나 지식인 및 특정 계층 사이에서만 유통되는 지식을 고집하며 사회 변화를 인정하지 않는 답답한 특권층과 지식인의 모습은 고대 그리스, 로마와 조선 시대뿐 아니라 오늘날의 한국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다.

§ '필로겔로스'의 농담으로 더 가깝게 다가오는 지중해 문명

철학과 역사, 예술을 통해 고상하고 어려운 것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진 그리스, 로마 문명의 일상 속 여러 모습들은 '필로겔로스'에서는 농담의 소재가 되어 오늘날 한국 사람들에게도 가깝게 다가온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식문화에서 올리브와 포도주가 갖는 위치. 그리스 전성기 시절 유통되었던 드라크메 은화와 로마 전성기 시절 유통된 데나리우스 은화의 가치 그리고 기독교의 신약성서에서 로마의 데나리우스 은화가 갖는 경제, 문화적 가치는 오늘날의 한국 사람들에게 그다지 관심을 끄는 내용이 아니다.

하지만 '필로겔로스' 속에서는 농담의 소재로 등장하여 고대 그리스, 로마 사람들도 우리와 다름없는 삶을 살며 고민을 했다는 것을 새삼 알려준다. 여기에 원서에는 없는 한국어판의 해설을 덧붙여 현대 한국인들도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삶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 '필로겔로스' 이전, 세상에서 가장 오래 된 농담

한국어판 오리지널 부록을 통해 원서에는 없는, 문자로 기록된 농담 중에서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10개의 농담을 추가로 수록했다. 지금으로부터 4,000년 전의 농담도 그 엄청난 세월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사람들이 웃기다고 생각하는 소재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리고 현대의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소재와 내용의 농담을 즐겼다는 사실에서 인류의 유머 감각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1. 저자 소개



2. 역자 서문 / 원서 서문



3. 알림 / 도시 위치 지도



4. 헛똑똑이들
The Pedants From the Philogelos
ΓΡΑΜΜΑΤΙΚΩΝ.



5. 압데라 사람들
The Men of Abdera
'ΑΒΔΗΡΙΤΑΙ.



6. 시도니아 사람들
The Men of Sidonia
ΣΙΔΩΝΙΟΙ.



7. 재치 있는 친구들
The Witty Fellows
ΕΥΤΡΑΠΕΛΟΙ.



8. 퀴메 사람들
The Men of Cumae
ΚΥΜΑΙΟΙ.



9. 불만족스러운 사람들
The Discontented People
ΔΥΣΚΟΛΟΙ.



10. 미숙한 사람들
The Awkward Ones
ΑΦΥΕΙΣ



11. 소심한 사람들
The Timid Ones
ΔΕΙΛΟΙ.



12. 구두쇠들
The Misers
ΦΘΟΝΕΡΟΙ.



13. 굶주린 사람들
The Starvelings
ΛΙΜΟΞΗΡΟΙ.



14. 술주정뱅이들
About Drunkards
ΜΕΘΥΣΟΙ.



15. 입 냄새 심한 사람들
About Those with Bad Breath
ΟΖΟΣΤΟΜΟΙ.



16. 여성들
About Women
ΠΕΡΙ ΓΥΝΑΙΚΩΝ



17. 여성 혐오자들
Woman Haters
ΠΕΡΙ MIΣΟΓΥΝΑΙΚΩΝ ΑΝΔΡΩΝ



18. 여러 가지 농담들
Miscellaneous



19. 부록 1
Appendix



20. 부록 2



21. 출간 정보

[003] 삼십 분 뒤에

A certain person coming to a pedant who was a physician said, "Doctor, when I awake from sleep I have a dizziness for half an hour and then I recover." The physician replied, "Get up after the half hour."

γ'. Σχολαστικ? τι? ιατρ? προσελθ?ν ε?πεν· ?ιατρ?, ?ταν αναστω εκ του ?πνου, ημι?ριον εσκ?τωμαι, και ε?θ' ο?τω? απ?καθ?σταμαι?, και ο ιατρ??· ?μετ? το ημι?ριον εγε?ρου?.

어떤 사람이 헛똑똑이 의사에게 와서 말했다.

"의사 선생님, 저는 자다가 일어나면 어지러워서 삼십 분은 쉬어야지 제정신이 돌아오는데 어쩌죠?"

헛똑똑이 의사가 대답했다.

"그럼 삼십 분 뒤에 일어나세요."

-
언뜻 들으면 말이 되는 것 같아도 깊이 생각하면 환자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조언입니다. 시간은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는 않습니다. 특히 병이 더욱 그렇습니다. 의사는 이런 가벼운 조언 말고 환자의 증상을 더욱 세심하게 진찰하고 필요한 처방을 내려주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이 환자와 의사 역시 세상에서 이미 사라진 지 어언 이 천여 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005] 꿈에서 뵈었다고요

A certain person meeting a pedant said, "Master Pedant, I dreamed I met you." "By the gods," he replied, "I was so busy I did not notice it."

ε'. Σχολαστικ? τι? απαντ?σα? ?φη: ?κ?ριε σχολαστικ?, καθ' ?πνου? σε ιδ?ν προσηγ?ρευσα?. ο δ?· ?μ? του? θεο???, ?φη, ??σχολο? ων ου προ?ε?χον?.

한 사람이 헛똑똑이를 만나서 말했다.

"선생님, 얼마 전 선생님을 꿈에서 뵈었습니다."

"세상에." 헛똑똑이가 대답했다.

"제가 정말 바빴나 보네요. 만나 뵌 것도 몰랐어요."

-
가끔 꿈속의 경험이 너무 생생하거나 잠을 덜 깨서, 잠에서 깨고 나서도 꿈속에서 겪었던 것을 실제로 일어났던 것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꿈속에서 제 휴대폰에 누군가의 부재중 전화가 찍혀 있는 것을 보고 나서 잠에서 깨어나 꿈에서 저에게 전화를 걸었던 사람에게 전화를 걸 뻔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분명 꿈에서는 휴대폰의 부재중 통화 표시를 보았는데 잠에서 깨어 휴대폰을 보니 그 사람의 부재중 통화 표시는 찍혀 있지 않아 허탈했었죠. 제 무의식이 그 사람의 연락을 무척 기다렸나 봅니다. 하지만 꿈과 현실은 이어져 있지 않고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우스꽝스럽다는 생각은 이 천여 년 전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어쩌면 헛똑똑이가 상대를 웃기기 위해 일부러 이런 말을 하지는 않았을까 하는 의심도 듭니다. 이렇게 꿈과 현실을 이어진 것으로 생각하는 농담은 필로겔로스에 아주 많이 나옵니다.

§ 고대 그리스와 로마를 웃겼던 '필로겔로스'의 농담은 지금 당장 주변 사람들을 웃길 수 있다!

2008년 11월, 영국 BBC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미디 그룹 몬티 파이선의 역시 유명한 스케치(콩트) ‘죽은 앵무새’의 조상이 되는 농담을 발견했다는 뉴스를 전한다. 몬티 파이선(Monty Python)은 "코미디계의 비틀스"라 불렸던 영국의 전설적인 코미디 그룹. 196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영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거느리며 영미권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준 코미디 그룹이다.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선(Python)도 개발자가 몬티 파이선의 팬이었기에 붙여진 이름.

‘죽은 앵무새’ 스케치는 몬티 파이선의 콩트 중 가장 유명한 것중 하나다. 1969년 BBC에서 방송한 이 스케치에서는 한 남자가 애완동물 가게에서 샀던 앵무새가 죽자 환불을 받으러 애완동물 가게를 찾아온다. 하지만 애완동물 가게 주인은 ‘앵무새가 피곤해서 잠시 쉬고 있다’, ‘잠을 자는 것이다’, ‘원래 눕기를 좋아한다’, ‘향수병 때문에 기운이 없는 것이다’ 같은 말도 안되는 변명으로 환불 요구를 거절한다. 결국 폭발한 남자는 앵무새가 죽었다고 거듭 강조한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것이 아니오. 돌아가셨소. 이 앵무새는 더이상 앵무새가 아니오! 존재하는 것을 그만두었소! 수명이 만료돼서 그 창조주를 만나러 갔소! 고(故) 앵무새라고! 뻣뻣하게 굳어서! 삶을 상실하고 영면에 든 앵무새라고! 당신이 횃대에 못으로 박아놓지 않았다면 벌써 데이지꽃 옆에 누워있었을 거라고! 삶이라는 연극의 막을 내리고는 빌어먹을 보이지 않는 성가대에 들어갔다고! 이건 이제 전(前) 앵무새요! 앵무새였던 거라고!“

이 ‘죽은 앵무새’ 스케치는 크게 성공했고,‘죽은 앵무새’라는 단어는 말도 안되는 억지 주장을 꼬집는 속담같은 유행어로 자리 잡았다. 1990년 영국 보수당 콘퍼런스에서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는 연설 끝에 라이벌 정당인 영국 자유민주당의 상징인 비둘기를 가리켜 ”이 새는 앵무새였던 것입니다.“(This is an EX_PARROT.)이라고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끌어내었다. 그리고 보수당이 여러 스캔들과 정책 실패로 1997년 영국 총선에서 최악의 패배를 하자 1998년 영국 일간지 더 선은 영국 보수당을 풍자하는 헤드라인을 1면에 게재한다.

"이 정당(政黨)은 더이상 정당이 아니오... 존재하는 것을 그만두었소... 이것은 전(前)-당이오, 당이었던 거라고."

이렇게 영국과 세계를 웃겼던 ‘죽은 앵무새’ 스케치의 원조를 역사학자들은 ‘필로겔로스’의 18번째 농담으로 지목했다. 농담은 다음과 같다.


[018] 나랑 있을 때는 안 그랬는데

한 사람이 헛똑똑이를 만나서 말했다.

"당신이 내게 팔았던 노예가 죽었소"

이 이야기를 들은 헛똑똑이가 대답했다.

"오, 신이시여. 그놈은 나랑 있을 때는 그런 경우 없는 짓을 한 번도 한 적 없었소."


‘필로겔로스’는 유럽에 여러 언어로 여러 차례 번역되어 소개되었다. 2008년에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의 고전문학 교수 윌리엄 버그(William Berg)는 다시 한번 ‘필로겔로스’를 영어로 번역했고 그 번역한 농담들을 바탕으로 영국의 코미디언 짐 보웬은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을 하기도 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사회상과 맥락을 알아야 웃을 수 있는 농담도 있지만 ‘필로겔로스’의 속 여러 농담은 현대인들이 들어도 바로 웃을 수 있는 시대를 초월하는 농담들이다.

작가정보

'필로겔로스' 엮은이알렉산드리아의 히에로클레스Hierocles of Alexandria'알렉산드리아의 히에로클레스'는 서기 5세기 초, 그 스승인 아테나이의 플루타르코스처럼 신플라톤주의 철학자로 활동했다.고향 알렉산드리아에서 쫓겨나 콘스탄티노폴리스로 이주한 히에로클레스는 콘스탄티노폴리스 권력자들의 심기를 거슬러 유죄판결을 받고 채찍질 형을 당한 뒤 알려지지 않은 지역으로 유배 보내졌다. 유배를 떠나기 전 채찍질로 피투성이가 히에로클레스는 자신의 피를 손바닥에 담아 판사에게 뿌리고는 이렇게 말했다. “이 외눈 괴물 퀴클롭스야, 와서 이 포도주를 마셔라. 방금 사람 고기를 먹었으니 목마르지 않겠느냐.”이 일갈은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뒷세우스'의 9권 347행을 인용한 것이다. 자신에게 자신에게 채찍질을 하라고 선고한 판사를 사람고기를 먹는 외눈 괴물 퀴클롭스라고 모욕한 뒤 자신의 피를 포도주라고 부르면서 기독교의 성찬식(聖餐式, Eucharist)도 함께 비웃었다. 콘스탄티누스 대제(Constantinus Magna, 서기 272~337년)가 기독교를 국교로 선포한 이래 기독교는 로마 제목의 국교가 되었고 콘스탄티노폴리스는 기독교 국가인 동로마 제국의 수도이자 세계도시였다. 학자들은 히에로클레스의 이 행동을 통해 히에로클레스가 반기독교적이고 권력에 저항하는 말과 행동을 해서 당국에 기소되어 처벌되었을 것으로 추측한다.유배를 마치고 알렉산드리아로 돌아온 히에로클레스는 제자들에게 자신의 철학을 가르치고 여러 책을 썼다. 히에로클레스가 남긴 책 가운데 가장 온전하게 지금까지 전해지는 책은 피타고라스의 가르침을 담은 '황금 시편'(黃金詩篇, Golden Verses)에 해설을 쓴 주석서다. 이 '황금 시편 주석서'는 유럽의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중세 유럽과 르네상스 시대에 큰 명성을 누렸다. 또 히에로클레스가 자신의 후원자였던 로마의 역사가이자 시인인 테바이의 올림피오도루스(Olympiodorus of Thebes, 서기 380[추정]~412 혹은 425년)에게 헌정한 몇몇 작품들이 후세의 학자들에게 전해지고 있다.'알렉산드리아의 히에로클레스'가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농담 모음집 '필로겔로스'를 엮었다는 주장은 오랫동안 사실로 받아들여져 왔다. 1920년에 출간된 영문판 '필로겔로스'(Philogelos : The Jests of Hierocles and Philagrius)의 번역자이자 편집자인 찰스 클린치 버브도 '필로겔로스'의 원저자를 '알렉산드리아의 히에로클레스'로 지목한다. 하지만 현재에는 '알렉산드리아의 히에로클레스'와 '필로겔로스' 사이에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필로겔로스'를 엮은 사람이 '알렉산드리아의 히에로클레스'가 아니라 더 이른 시기인 서기 2세기경 활약했던 스토아 철학자 히에로클레스라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이 주장 역시 '알렉산드리아의 히에로클레스'만큼이나 확실한 근거는 없다.

찰스 클린치 버브는 오하이오 클리블랜드에 자리한 서지학회 로펀트 클럽의 회원으로 그리스어, 라틴어, 고전 영어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고전 그리스, 로마 문학을 영어로 번역하거나 세계의 여러 고전 문학을 편집하였다. 1920년, 로펀트 클럽을 통해 '필로겔로스'(Philogelos : The Jests of Hierocles and Philagrius)를 영어로 번역 출간하였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블로그서비스 '미디어몹' 에디터, 드라마 잡지 '드라마틱'와 장르 소설 잡지 '판타스틱' 기자로 일했다. 출판사 편집자를 거쳐 라디오 인터넷 서비스 기획운영자와 라디오 프로그램 작가로 일했다. 현재는 전자책 출판사 '마름쇠'를 운영 중이다. 쉽게 아는 척하기에 좋고 일상에 소소한 재미를 주는 얕은 지식들을 인터넷 검색으로 휘뚜루마뚜루 주마간산하기를 즐긴다. 날씨 좋고 공기 맑은 날에는 자전거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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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로겔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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