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스님 _금정산 산정에 바위용이 하늘높이 날아오르고

한국불교연구회 지음

북아띠 2021년 05월 1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한국 최초로 우리 나라 스님 마흔명의 삶과 법문을 소개한 책으로, 200여 페이지 정도 되는 분량에 큰스님의 출가 전후, 수행 방법 및 과정 등 스님의 일대기를 압축 요약하여 사진과 함께 수록했다. 큰스님의 구도과정을 통해 불교의 다양한 수행방법을 접할 수 있으며, 우리 나라 대표 스님들의 다양한 법문을 통해 한국 불교의 현주소와 방향을 살펴볼 수 있게 구성해 놓았다.

목차

일만 가지 모든 법은 이 한 빛에 둥굴었다

근심걱정 없는 안락한 가정에서 _ 10
아버님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_ 14
16세 늦은 가을, 출가를 결심하고 _ 22
잠이 깊이 들어도 화두가 역력하게 이어지고 _ 26
나도 없고 모든 것도 없고, 없는 것도 또한 없더라 _ 32
심성은 본래 청정하므로 모든 것에 물들지 않더라 _ 34
인욕과 정진은 백 가지 악마를 물리치고 _ 38

팔만사천의 법문은 마음을 가리키는 손가락 ？ 46
어둠이 있을 때 밝음이 있는 것
내가 존재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존재한다
청정여래선이 가장 완전 무결한 선
선은 일만 성인의 근본이자 귀의처이고 스승이며 모체

어느 곳에서나 의심하면 법이 되고 선이 되고 도가 된다 ？ 62
도를 성취해 중생의 업에서 완전히 벗어나자
우리 마음은 그 어떤 차별도 있을 수 없는 것
화두에서 결판내지 않으면 확철대오도, 무명의 뿌리도 제거될 수 없는 것
평상심이 도
본래 면목이란 바로 참마음이요 부처님 성품

사람 몸은 한번 만나기가 어렵고 부처님 법은 얻기가 극히 어렵다 ？ 84
마음이라는 것은 일체 모든 만물을 창조할 수 있는 근본바탕
팔만사천 법문은 중생의 팔만사천 번뇌이고 우리의 현실
산승의 말을 대중께서 듣고 있는 바로 이 자체가 도
참선은 부처님 법의 핵심
마음이 곧 정토요 자기 성품이 바로 아미타불이라

법은 제대로 안 보고 손가락에만 매여 있으니 ？ 113
부처가 선이고, 선 그대로가 부처
부처님의 교법은 깨달음에 있지, 듣고 보고 아는 것에 있지 않다
근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직 참선 중생의 근기가 각양각색이니 여러 형태의 선이 나오고
올바른 견해, 올바른 정신, 올바른 마음이 삼매 부처님께서 하신 거룩한 정법대로

정법이 아니고는 생사해탈할 수 없다 ？ 154
교는 마음을 가리키고 선은 마음을 보는 것 ？ 162
-참선 수행의 바른 길

추천경구 ？ 175
대정스님 연보 ？ 176

출판사 서평

이제 당신 곁에 큰스님을 모십시오

* 출판 의도
디지털 시대를 사는 신세대를 비롯한 현대인들의 취향에 맞춘 불교 문서로 포교의 대중화를 위한 책으로 스님 입적 후에도 스님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할 중생들에게 위안을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스님 입적 후 대규모 행장 정리를 돕기 위한 중간 정리 및 스님의 수행기와 그 시절의 사료적 가치가 있는 사진 그리고 법문의 기록 보존을 위한 책으로 스님의 위상에 걸맞는 편집과 제작으로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기 알맞은 분량으로 멀티시대에 맞는 다양한 구성과 편집으로 읽는 책과 보는 책의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습니다.

이 책의 1부 생애부분에서는 스님의 출가 전후, 수행 방법 및 과정, 개인적인 원동력 등을 압축 요약하였고 특히 수행 과정 부분은 스님만의 독특한 수행법이 소개되어 있어 불자들의 신행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부에서는 스님의 법문 내용을 요약한 것으로 실제 법문 현장에서 녹음기를 대고 녹음한 것을 풀어 쓰기도 하고 스님과 마주 앉아 친견하면서 받아 적은 말씀을 압축 정리하였습니다.

* 출판사 서평
큰스님께서 나누어 주시는 마음과 마음, 정과 정, 그 모든 것들이 당신의 영혼이 되어 스며듭니다. 지난 5년간 비바람과 눈보라속에서도 큰스님을 찾아 뵙고자 산사를 수십 차례 방문하고 또 방문하여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소중한 사료를 모아 정성을 다해 엮었습니다.

각고의 노력 끝에 모든 작업이 마무리되어 2003년 4월 1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큰스님을 모시고 봉안식을 성대하게 올렸습니다. 이 모든 작업이 무사히 마무리 되어 책으로 나올 수 있었던 것이 불자님들의 은덕 덕택이라 생각됩니다.

얼마 전에 틱낫한 스님이 다녀가셨습니다. 반갑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서운한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우리 나라에도 너무나도 많은 영험하시고 훌륭하신 큰스님들이 계신데 말입니다. 한번 깊이 생각해 보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제 여러 불자님 곁에 큰스님을 모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음과 몸이 힘들고 어려울 때 큰스님의 수행을 돌아보고 가슴에 녹아내리는 법문을 들으면서 새로운 시작으로 당신을 인도할 것입니다. 당신 곁에 큰스님을 모십시오. 함께 하면 행운과 마음의 행복이 가득할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에 전자책으로 다시 발행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한국불교연구회

한국불교연구회
큰 스님들의 발자취와 수행 방법 등을 연구하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 나라 불교의 발전에 대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발행하는 한국큰스님대전은 5년이란 긴 시간을 통해 직접 큰 스님들을 알현하여 일일이 기록하고 녹화하여 이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이 책의 1차 발행은 2003년에 이루어졌으며 이를 이번에 전자책으로 다시 발행하게 되었음을 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