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친자연 처리특론

김오식 지음

한중일영 한자센터 2021년 04월 2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도시하수 슬러지와 호기성 퇴비화 플랜트의 악취평가, 가금가축 농장의 악취특성과 악취농도치의 상관성, 주거지 인근의 소규모 가축사육 농장과 바이오가스 시설의 악취 영향 평가, 바이오차르 슬러지 퇴비화와 생물학적 악취제거, 도시고형폐기물 매립시설의 악취발산량과 건강위해성 평가, 바이오살수여상 이용 하폐수처리 플랜트 악취제거기술, 혐기성소화 하수슬러지의 퇴비화 플랜트 운전중 발산되는 악취특성 등의 주제에 대해 친자연적으로 처리하는 기법을 기술하고 있다.
또한 음용수용 폴리에틸렌 파이프의 오염과 악취영향, 악취물질이 화학적 냉각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 악취발산원의 주민보호와 이격거리 평가, 폐기물 퇴비화 시설에서 발산되는 악취물질의 화학적 특성, 폐기물매립 시설과 퇴비화 시설에서 발산되는 악취화학물질의 건강위해성 평가, 고무가공 프로세스에서 발산되는 악취물질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의 정량화 등의 시스템과 프로세스의 자연친화적 악취처리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목차

1. 분말활성탄에 의한 14종류 악취화합물의 처리성 평가
2. 음용수용 폴리에틸렌 파이프의 오염과 악취영향
3. 악취물질이 화학적 냉각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
4. 악취발산원의 주민보호와 이격거리 평가
5. 폐기물 퇴비화 시설에서 발산되는 악취물질의 화학적 특성
6. 폐기물매립 시설과 퇴비화 시설에서 발산되는 악취화학물질의 건강위해성 평가
7. 고무가공 프로세스에서 발산되는 악취물질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의 정량화
8. 도시하수 슬러지와 호기성 퇴비화 플랜트의 악취평가
9. 가금가축 농장의 악취특성과 악취농도치의 상관성
10. 주거지 인근의 소규모 가축사육 농장과 바이오가스 시설의 악취 영향 평가
11. 바이오차르 슬러지 퇴비화와 생물학적 악취제거
12. 도시고형폐기물 매립시설의 악취발산량과 건강위해성 평가
13. 바이오살수여상 이용 하폐수처리 플랜트 악취제거기술
14. 혐기성소화 하수슬러지의 퇴비화 플랜트 운전중 발산되는 악취특성

책 속으로

환경소음(enviro-noise)에는 환청(幻聽)이 있고, 환경악취(enviro-odor)에는 환취(幻臭)가 있고, 환경미각(enviro-taste)에는 환미(幻味)가 있다. 아파트의 층간소음에는 상당한 사례의 절반이 환청으로 인한 소음을 호소하거나 고소고발하고 있다. 상가와 함께 위치하는 다층복합건물에서도 악취로 인한 환취를 고소고발하는 사례도 있고, 환취로 인해 악취 난다고 소리쳐 그 어원(語源)에 유도되어 인근 주민들이 취기를 느껴서 부화뇌동하는 사례도 더러 있다. 하폐수처리장이라고 외치거나 말하거나 그 간판만 보고서도 그 어원에 의해 하폐수 악취의 환취를 느끼기도 한다.
또한 환청, 환취, 환미에 더불어 헛것이 잠깐 허상으로 스쳐 보이는 환시(幻視)도 더러 있다. 이러한 환각감은 무조건적으로 좋은 느낌의 케미(chemistry)와 무조건적으로 싫은 앙티케미(anti-chemistry)의 살(煞)과도 연관되어지는 환경생리심리학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 이와 같이 환경 중에서 극히 미약하게 느껴지는 환각작용(幻覺作用)은 정신병적 현상이라기 보다는 “환경생리심리학적 현상”으로서 앞으로 환경과학과 환경공학에서 그 대응책을 연구해나가야 할 과제가 되고 있다.
악취물질이나 미각물질에 대한 화학물질 인지성(chemesthesis)은 특정한 화학적 결합을 통하여 3차원적인 감각 시스템의 삼중적(trigeminal) 시스템에 간여하는 취기나 향기의 주요한 구성분이 되고 있다. 예를 들자면, 껌과 과자류는 면도용 화합물(WS: Wilkinson Sword compound) 등의 화학적 냉각제(chemical cooling agent)를 편입하거나 도입하여 시원함과 차거움(coldness/cooling)의 느낌을 만들어내고 있다. 현재까지의 문헌연구에서는 색상과 취기의 2감각 회합작용(crossmodal assocication)을 냉각작용의 화학물질 인지성으로 평가하고 있다.
과자류는 박하 냄새와 무취의 자극조합이나 청색과 백색의 자극조합으로 보통 정도인 WS-3 레벨의 냉각특성을 만들어내고 있다. 첫 번째 실험세션에서는 냉각성 평가자가 이런저런 자극을 받고서, 통상적인 크기 라벨(gLMS)의 냉각성 강도와 비슷한 특성치를 평가하게 된다. 두 번째 실험세션에서는 그 평가자가 냉각감의 레벨을 여타의 색상과 연계짓고, 그 중의 어느 색상을 박하 냄새와 상관 짓게 된다.
개방적인 접근법으로서는 회합작용의 선정을 하게 된다. 겉보기의 외관과 취기는 냉각감의 강도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취기 시료와 청색 시료는 무취의 시료나 여타 색상의 시료보다 심한 냉각감을 보여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청색은 냉각 느낌과 회합성을 갖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냉각 대상은 추론적 개념과 회합성을 갖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더욱이 냉각감에 대한 취기의 연결성은 향기의 강화에 따라 효과적으로 회합되어지는 특성도 갖고 있다.
냄새의 인지작용에 대한 색상의 영향은 음식물 포장의 색상으로부터 음식물 중의 색상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연구되고 있다. 그러나 연구 노력이 부족한 부문은 냄새와 취기 중에서의 화학물질 인지성(chemesthesis)에 대한 색상의 영향이라고 할 수 있다. 청색에 대한 적색의 흥미적 자극성을 조사한 비교연구에서는 쿠바인들의 라틴음악 살사(salsa)가 더욱 맛깔나게 자극한다고 한다. 냉각특성에 대한 색상강도의 영향은 멜론 냄새와 녹색이 혼화된 액상물에서도 나타나지 않고, 파인애플 냄새와 자주색이 혼화된 액상물에서도 나타나지 않는다고 보고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악취환경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장과 그 하폐수처리장 및 하폐수처리 시스템의 악취 규제, 악취의 이론적 특성, 악취배출시설, 악취제거 기술, 세정식 탈취, 흡착식 탈취, 오존식 탈취, 광촉매식 탈취, 생물학적 탈취 등에 대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이론과 실제 등에 대한 논리와 이론 및 보문(報文)을 동시에 다루었다.
특히 주부와 가장 등의 생활인은 각 가정의 집안과 사무실의 악취와 냄새에 대한 자신만의 논리와 악취제거법을 조사연구하여 인지하고, 각 가정마다 귀중한 어린이가 알레르기성 및 아토피성 질환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과다한 악취와 향기 등의 냄새를 콘트롤(control) 하면서 동시에 과대한 향기 피우기도 제어하여, 친자연적·자연친화적·환경친화적으로 건강하게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는 책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오식

PEN-NAME 梧宇의 저자 김오식 박사는 환경과학과 환경공학 분야에서 가장 많은 전공서적을 펴낸 최적의 저술가이다. 그는 종이책(c-book)의 부분에서 100권 이상을 저술하고, 전자시대에 들어서는 전자책(e-book)으로 500권 이상을 목표로 하고 산다. 그는 환경 분야의 저술로서 한국사회에 보다 많이 기여하고자 工夫한다. 동시에 工夫인 한국 과학기술자의 세계적 경쟁력의 원천인 ‘한중일영 한자’ 능력을 모든 한국의 과학기술인에게 심어주고자 하는 염원으로 “생각의 자유화(自由化)와 생각의 민주화(民主化)”를 제공하면서 “책이나 쓰며 사는 사람”으로 한중일영 과학선비 (Unique Visionist)로서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