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으로 읽는 벤자민 프랭클린의 명언 256

벤자민 프랭클린 지음

디자인더하트 2021년 02월 1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벤자민 프랭클린은 보다 나은 삶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 독서라고 생각했다. 그는 오랜 세월동안 해마다 "가난한 리차드의 연감(Poor Richard's Almanac)"이라는 달력을 만들었는데, 이 달력의 여백에 명언들을 인쇄해 넣었다. 책을 읽을 틈이 없는 사람들이 짧은 메시지를 읽어서라도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가 인쇄했던 명언들은 재미있고, 삶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도 있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국가 미국을 건국한 기본적인 철학이 담겨 있다.
원문으로 읽는 벤자민 프랭클린의 명언들 256에는 256개의 명언을 선별하여 수록했다.
각 페이지는 한가지 명언과 넓은 여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여백은 독자들이 하나의 명언에서 다른 명언으로 생각없이 흘러다니는 것에 제동을 거는 장치라고 할 수 있다.
256개의 명언은 순식간에 읽어내릴 수 있는 분량이지만, 천천히 의미를 곱씹으며 읽기를 바란다.

목차

contents

... a book indeed sometimes debauched me from 6
A cheerful face is nearly as good for an invalid as 9
Be at war with your vices, at peace with your 38
Clean your Finger, before you point at my Spots. 48
Democracy is two wolves and a lamb voting on 53
Early to bed and early to rise makes a man healthy, 67
Fart for freedom, fart for liberty―and fart proudly. 74
Games lubricate the body and mind. 82
Half a truth is often a great lie 91
I am apprehensive, therefore - perhaps too 115
Joy is not in things, it is in us. 142

Keep thy shop, and thy shop will keep thee. 144
Leisure is the time for doing something useful. This 146
Make yourself sheep and the wolves will eat you. 151
Necessity never made a good bargain. 154
Old boys have their playthings as well as young 160
Politicians are a lot like diapers. They should be 163
Read much, but not many books. 166
Savages we call them, because their manners 170
That which hurts, also instructs. 177
Vessels large may venture more, But little boats 225
We are all born ignorant, but one must work hard 227
You have on hand those things that you need if 258

책 속으로

All highly competent people continually search for ways to keep learning, growing, and improving. They do that by asking WHY. After all, the person who knows HOW will always have a job, but the person who knows WHY will always be the boss.

출판사 서평

21세기의 우리는 18세기 사람들과는 다른 의미로 책을 읽기 어려운 삶을 살고 있다. 현대의 우리는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수많은 글자나 영상으로 이루어진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다만, 긴 시간을 집중하며 읽는 것보다 짧은 호흡으로 읽는 것에 익숙해있는 것이다. "원문으로 읽는 벤자민 프랭클린의 명언 256"은 짧은 호흡에 익숙한 사람들의 독서에 적합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짤막짤막하게 읽으면서도 독서의 의미를 최대화 할 수 있는 책으로 보인다.
예나 지금이나 독서의 의미는 같을 것이다. 재미와 정보. 그런 것들이 화학작용을 일으켜 삶의 큰 힘이 될 수 있게 해주는 마음과 두뇌의 훈련. 벤자민 프랭클린의 명언들은 기본적으로 재미있다. 아하~ 하고 무릎을 치며 웃을 수 있다. 원문을 읽는다는 것은 주어진 정보를 곱씹어 생각할 기회가 된다. 그러는 동안 마음과 두뇌의 훈련을 통해 그 명언들이 우리 삶에 작용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미국이 건국되던 무렵의 생각들을 모아 봄으로써 현대 세계의 기본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벤자민 플랭클린이 말했다. "Read much, but not many books. (책을 충분히 읽어라, 많이가 아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벤자민 프랭클린

저자 벤자민 프랭클린은 미국 100달러 지폐의 주인공이다. 그의 일생을 한 문장으로 말한다면, 욥기 8장 7절과 비슷할 것같다. "네 시작은 미미했으나, 너의 뒷날은 창대하리라." 벤자민 프랭클린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학교를 2년도 채 다니지 못했지만, 현재까지도 생산되고 사용되고 있는 프랭클린 스토브와 피뢰침을 비롯한 수많은 과학적 발명을 했다.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로 명성이 높은 펜실바니아 대학교의 기초를 닦은 사람이기도 하다.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어린 나이에 인쇄소 직공이 되었고, 자라서는 미국 독립선언서의 초안을 작성한 사람이 되었으며, 죽은 후에는 백달러 지폐의 주인공이 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