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만 알고 있는 당신가게 주문이 없는 이유

백진원 지음

출동준비완료 2020년 11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배달의민족은 알고 당신은 모르는 이야기
우리가게에 주문이 없는 이유를 배민은 이미 알고 있다고?!

‘배달’이라는 키워드를 논하지 않고 식당 장사를 이야기할 수 없는 시대가 왔다. 코로나19 시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배달음식점 시장은 더욱 치열해졌고, 그간 배달을 하지 않던 오프라인 식당들도 배달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까지 내몰리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맛있는 음식을 주문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무장한 당신.
이제 더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띵동~ 주문알람이 없는 컴퓨터만 하염없이 바라보거나 무료함에 핸드폰을 만지작거리기 이전에 배달의민족에게 물어보도록 하자.
‘우리가게에 주문이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느 채널을 통해 마케팅을 진행하면 손님들을 더 모을 수 있을까?’

저자는 그 해답을 이미 배달의민족이 알고 있다고 말한다.
비싼 컨설팅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이미 배달의민족에서 분석한 가게의 운영현황을 살펴본다면 매출 증대의 해법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을지도 모른다.

목차

1. 배달의민족에 대해
2. 배달의민족 광고 체계
3. 배달의민족 셀프서비스 이해하기
4. 배달의민족 광고시스템 활용하기
4-1. 로고와 안내 문구 설정
4-2. 사장님한마디 이용하기
4-3. 최소 주문금액과 배달 팁 설정 노하우
5. 배달의민족 울트라콜 활용하기
5-1. 울트라콜 개요
5-2. 울트라콜 공략
6. 배달의민족 통계 활용하기
6-1. 노출수와 클릭수의 관계
6-2. 클릭수와 주문수의 관계
6-3. 기타 주문수를 늘려라
6-4. 오픈리스트는 해야 하는가
7. 샵인샵은 필수인가
8. 배민오더를 할 때 주의점은
9. 배민광고 VS 배민라이더스
10. 배달의민족 제공서비스 이용하기
11. 마치며

책 속으로

현재 배민은 누적 다운로드 수 5천만 건을 넘었다. 한 달에 1천만 명 이상이 배민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는 배달 앱 2위인 요기요의 2배 이상으로 추정된다. 특히 최근 코로나로 인해 배달수요가 급증해 배달 앱 시장은 2018년 총 매출 3조원에서 올해는 8조원까지 급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배달음식이 더욱 익숙해짐에 따라 배달시장은 계속 커져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필자와 같은 컨설턴트에게 컨설팅을 받기 위해서는 꽤 많은 돈이 든다. 하지만 배민에서 제공하는 정보만 잘 활용한다면 컨설팅에 돈을 들이지 않고 점주님 스스로 가게의 부족한 부분을 알아낼 수 있다. 현재 음식배달 장사를 하고 있다면, 배민 셀프서비스에 접속을 한 상태에서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을 비교하며 살펴보길 바란다.

많은 사장님들은 배민의 광고에 대해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배달음식점을 관련 인터넷 카페에 ‘울트라콜 깃발 몇 개 꼽나요?’, ‘배민라이더스 좋은가요?’ 이런 질문만을 한다. 이런 질문을 하기 전에 자신의 가게 위치와 메뉴 그리고 주변 상황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우선이다.

배달음식점을 운영하는 점주라면 매일 접속해서 봐야하는 화면이 바로 배민 셀프서비스 화면이다. 셀프서비스에서 제공하는 각종 지표를 읽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내용을 수정하며, 리뷰와 사장님한마디 등으로 고객과 소통 및 강점을 지속적으로 어필해야 한다. 하지만 많은 사장님들은 셀프서비스가 어떤 내용을 제공하는지 조차 모르고 있다.

마지막 기회는 남아있다. 지금부터라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사장님만의 단골을 확보해야 한다. 그 모든 것들의 바탕은 배민에 대한 이해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사장님은 배민이 주는 수치를 분석하고 그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누구보다 빠르게 부족한 점을 메워야 한다. 그렇게 한다면 누구보다 강하고 오래가는 배달음식점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언택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제 온라인 시장은 오프라인 시장만큼이나, 아니 그 이상으로 중요해졌다. 음식점 시장 또한 배달을 하지 않는 식당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기본적인 식사 메뉴는 물론 카페, 베이커리, 디저트까지 배달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목 좋은 곳에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먹자골목. 예전에 우리는 그런 식당의 장사가 잘 될 것이라 믿었다. 그런 가게의 임대료는 늘 비쌌고, 당연히 장사도 늘 잘 되었다.

하지만 그런 가게가 배달을 시작한다고 해서 예전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까? 단언하건데 ‘아니다’. 온라인 시장, 특히 배달 주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배달의민족 앱 상의 맛집랭킹은 오프라인 시장에서의 순위와는 다르다.

조그만 모바일 화면 안에서 경쟁하는 요즘.
엄지 손가락으로 화면을 올리고 내리며 우리 가게 앞을 스쳐지나는 손님들은 과연 무엇을 원하고 있을까.

저자는 그 해답을 바로 ‘배달의민족’이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한다. 거창한 마케팅을 진행하기 전에, 시간과 돈이 드는 컨설팅을 신청하기 전에 가장 먼저 배민에 물어보라고 조언한다.

배민은 과연 어떤 정보들을 알고 있기에 우리 가게에 대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일까. 배민 앱을 켜놓고 저자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당장 안내문구를 수정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도 모른다. 일주일, 한 달동안 시간을 두고 지켜보아야 할 데이터들도 눈에 띈다. 그 순간의 마음을 잊지 않고 배민 안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는 사장님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조금씩 오르는 매출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어쩌면 저 흔한 말 한 마디에 진리가 담겨져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배민에서 승리하려면, 우선 배민과 친해지고 그 속에서 보석같은 데이터들을 찾아내어 우리 가게에 적용해 보는 것이 먼저일 것이다.

지금 당장 배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작가정보

저자(글) 백진원

지은이 백진원은 매장 3곳을 운영한 요식업 법인 대표였다.큰 어려움 없이 매출 신장을 이루고,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한 홀 매장 2곳의 운영 경험을 배달음식점 매장에 그대로 적용했다가 큰 낭패를 보았다.매일 새벽까지 현장에서 뛰며 배달음식점 운영에 대해 공부하고, 고민했다. 결국 배달음식점은 홀 매장과 창업 준비부터 운영, 홍보까지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게 되었다. 저자는 매일 실천할 수 있는 작지만 강력한 마케팅 도구들을 찾아내어 실제 행동에 옮기기 시작했다.그 결과, 단기간에 배달음식점의 매출이 2배, 3배로 뛰는 것을 경험했다. 일주일에 2~3번씩 주문하는 단골 고객도 확보되었고, 평일/주말을 가리지 않고 주문 콜이 끊이지 않자 배달대행기사들이 가게 앞을 서성이는 경험도 하였다.배달음식점을 이미 운영하고 계시거나, 앞으로 창업할 계획이 있는 분들이 이 책을 보고 최소한의 비용을 들여 최대한 빨리 흑자를 내실 수 있는 구조로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엮었다.더불어 고객의 주문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배달음식점 사장님들께 큰돈 들이지 않고, 당장 실행할 수 있는 마케팅 방법들이 많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 앞으로 배달음식점 창업/운영과 관련된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저자의 블로그 ？ 배달연구소 백대표https://blog.naver.com/baedar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