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습 시집 1

김시습 지음

키메이커 2020년 11월 1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우리에게 『금오신화』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김시습은 15권이 넘는 한시를 남겼으며 김시습은 시로써 자신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시를 쓰는 행위 자체를 중요하게 여겼다. 따라서 그가 남긴 한시 들은 그의 전반적인 사유세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며 작가의 모든 정서를 시로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

목차

가소(嘉蔬)
감시(感時)
경락교거기사기사가정(京洛僑居記事寄四佳亭)
고면(高眠)
고안(孤雁)
귀안(歸雁)
금조향영목이수명(禽鳥向榮木以隨鳴)
낙엽(落葉)
노원즉사(蘆原卽事)
도중즉사(途中卽事)
독좌서회(獨坐書懷)
등대동루(登大同樓)
등동진(登童津)
등마니산강화(登摩尼山江華)
등벽란도루(登碧瀾渡樓)
등하(燈下)
만경(蔓徑)
만망(？望)
만성(？成)
만유(漫遊)
만의(晩意)
망현등산(望懸燈山)
매사관창이환(買蓑觀漲而還)
모산(暮山)
무제(無題)
무주(無酒)
문작(聞鵲)
백년(百年)
별추강(別秋江)
병중언지(病中言志)
봉미사(鳳尾寺)
분죽(盆竹)
불각(不覺)
불출(不出)
사청사우(乍晴乍雨)
산여(山？)
산정(山亭)
산중죽(山中竹)
상사가정(上四佳亭)
서회(書懷)
소부생겸경잠적(笑浮生兼慶岑寂)
송도(松濤)
송락(松絡)
송성(松聲)
송정(松亭)
수산정(修山亭)
숙보선사(宿寶禪寺)
숙봉정(宿峯頂)
술고(述古)
시구(？鳩)
식죽(食粥)
십년(十年)
암두(巖竇)
야숙강루(夜宿江樓)

작가정보

저자(글) 김시습

김시습(金時習, 1435년 ~ 1493년)은 조선 초기의 문인, 학자이자 불교 승려이다. 생육신의 한 사람이다. 한성부에서 출생하였고 지난날 한때 경상도 김해를 거쳐 강원도 강릉에서 잠시 유아기를 보낸 적이 있는 그의 본관은 강릉, 자(字)는 열경(悅卿), 호는 매월당(梅月堂)·동봉(東峰)·벽산청은(碧山淸隱)·췌세옹(贅世翁), 불교 법명은 설잠(雪岑)이다. 충순위(忠順衛)를 지낸 김일성(金日省)의 아들이다.수양대군이 자행한 단종에 대한 왕위 찬탈에 불만을 품고 은둔생활을 하다 승려가 되었으며, 벼슬길에 오르지 않았다. 일설에는 그가 사육신의 시신을 몰래 수습하여 경기도 노량진(현재의 서울 노량진 사육신 공원)에 암장했다고도 한다. 1493년 조선 충청도 홍산군 무량사에서 병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