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캡슐로 코로나를 극복하다

염해일 지음

e퍼플 2020년 10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저자는 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초등에 근무하면서 중등교사 자격검정고시(국어)합격하여 초, 중, 고에서 42년간 근무하다가 정년퇴직을 하면서 정년퇴직 기념수필집 ‘발자국’을 출간하였다. 정년퇴직을 하고 곧바로 월간문학세계와 한국문학세상 신인문학상에 ‘발자국’에 실려 있는 ‘아내의 생일’을 동시에 응모하여 동시에 당선되어 수필가로 등단을 하였다. 수필가로 등단한 후 필력을 기르기 위하여 200자 원고지 40매 내외의 생활 수필을 써서 매주 월, 목, 토요일에 페이스 북과 다섯 곳의 인터넷 카페에 올리고 있다. 올린 글들을 모아 해마다 두 차례 설과 추석 명절에 수필집을 출간하고 있다. 수필집 출간 횟수가 늘어날수록 ‘고향의 부모님 산소 옆에 타임캡슐로 묻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런데 2019년 12월에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가 우리나라에 전파되어 2020년 1월 20일 첫 확진 자가 생긴 후 저자가 살고 있는 대구에 2020년 2월 18일 31번 코로나 확진 자가 나타나면서 하루에 수백 명씩 코로나 확진 자가 발생하고 사망자까지 나오자 바깥출입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집에 있는 기간에 타임캡슐에 보관할 자료들을 정리하였다.

타임캡슐에 보관한 자료들은 저자가 출간한 열여덟 권의 수필집, 염해일의 발자취 파일, 작은 컴퓨터라고 하는 외장 하드 TOURO이다. 저자가 출간한 열여덟 권의 수필집은 한 눈으로 수필집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각 수필집의 머리말, 차례, 기억에 남는 작품들로 정리하여 외장 하드 TOURO에 저장을 하였다. 그리고 100년까지 안전하게 보존될 수 있도록 수필집 한 권 한 권을 이중 지퍼 백에 넣고 다시 한 번 더 이중 지퍼 백에 넣어 타임캡슐에 보관하였다.

다음은 저자가 보관하고 있는 413점의 교육 자료와 아버님이 물려주신 12점의 자료들의 목록을 작성하고, 각 자료에 얽힌 이야기를 써서 정리를 하였다. 정리한 목록과 자료들을 ‘염해일의 발자취’ 파일에 담았다. 파일에 담을 수 없는 자료들은 크린？에 싼 후 다시 이중 지퍼 백에 넣어 타임캡슐에 보관하였다. ‘염해일의 발자취’ 파일은 너무 두껍고 커서 이중 지퍼 백에 넣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크린？으로 여러 번 싸서 타임캡슐에 보관하였다.

마지막으로 외장 하드 TOURO에 저자가 출간한 열여덟 권의 수필집 원고와 저자가 쓴 1,476편의 수필, 425점의 각 자료들을 찍은 사진과 ‘염해일의 발자취’ 파일의 각 페이지를 찍은 사진, 지금까지 모아 놓은 사진과 동영상들을 저장하였다. 외장 하드 TOURO는 크린？으로 여러 번 싸서 이중 지퍼 백에 넣고 다시 한 번 더 이중 지퍼 백에 넣어 타임캡슐에 보관하였다.

타임캡슐에 보관할 자료들을 정리한 후 지름 30Cm, 길이 100Cm의 원통형 타임캡슐에 자료들을 가득 담아 2020년 5월 3일(일) 고향에 모셔 놓은 부모님 산소 옆에 묻어 놓았다. 타임캡슐을 묻고 표지 석과 와비를 세운 후 타임캡슐 앞에 저자의 부부가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여행을 마치고 편안히 잠들 수 있는 보금자리까지 마련하여 놓았다.

타임캡슐에 보관한 글과 보잘 것 없는 교육 자료들이 100년 후인 2120년 5월 5일(일) 저자의 증손 주들이 개봉하였을 때 100년 전 우리나라교육과 사회를 연구하는 귀중한 자료가 되기를 바라면서 염해일의 열아홉 번째 수필집 ‘타임캡슐로 코로나를 극복하다.’란 수필집을 출간하였다.

목차

들어가는 말 02

1. 타임캡슐 사진 11

2. 타임캡슐, 표지 석, 와비, 부부 형 평장 묘(자연 장)에 새긴 글 12

2.1. 타임캡슐에 디자인한 글과 사진 12
2.1.1. 타임캡슐에 디자인한 글 12
2.1.1.1. 타임캡슐 묻는 날과 여는 날 12
2.1.1.2. 타임캡슐에 보관한 자료 12
2.1.2. 타임캡슐에 디자인한 사진 12
2.1.2.1. 우리가족 단체 사진과 가족별 사진 12
2.1.2.2. 염해일의 활동사진 12

2.2. 타임캡슐 표지 석에 새긴 글 12
2.2.1. 타임캡슐 묻는 날과 여는 날 12
2.2.2. 타임캡슐에 보관한 자료 12

2.3. 와비에 새긴 글 13
2.3.1. 와비 앞면: 타임캡슐을 열어줄 증손 주들에게! 13
2.3.2. 와비 뒷면: 염해일 소개 14
2.3.3. 와비의 양쪽 옆면: ‘어르신 한글교육봉사’ 시 16

2.4. 부부 형 평장 묘(자연 장)에 새긴 글 16

3. 출간한 염해일의 열여덟 권의 수필집 17

3.1. 종이책 18
3.1.1. 정년퇴임 기념수필집 ‘발자국’(첫 번째 수필집) 18
3.1.2. 교장선생님의 일기(두 번째 수필집) 23
3.1.3. 맛깔스런 댓글이 달린 수필가의 일기(세 번째 수필집) 29
3.1.4. 동기들 방에서 나눈 행복한 대화(네 번째 수필집) 35
3.1.5. 신명나는 밀실의 행복(다섯 번째 수필집) 41
3.1.6. 카페 회원들이 동참한 맛 나는 수필(여섯 번째 수필집) 48
3.1.7. 인생 삼모작(일곱 번째 수필집) 53
3.1.8. 은퇴 후 또 다른 삶(여덟 번째 수필집) 58
3.1.9. 간이식 수술 후 덤으로 사는 행복(아홉 번째 수필집) 62
3.1.10. 종심에 누리는 행복(열 번째 수필집) 67
3.1.11. 수필가의 인생 열차(열한 번째 수필집) 74
3.1.12. 인생 삼 막 공연 중(열두 번째 수필집) 79
3.1.13. 작가의 영혼을 춤추게 하는 글 친구들(열세 번째 수필집) 85

3.2. 전자책 출간 91
3.2.1. 작가의 영혼을 춤추게 하는 글 친구들(열세 번째 수필집) 91
3.2.2. 열정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남유럽 여행(열네 번째 수필집) 99
3.2.3.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열다섯 번째 수필집) 106
3.2.4. 간이식 후 수필가가 찾은 행복(열여섯 번째 수필집) 115
3.2.5. 수필이란 타이머신을 타고 과거로 여행(열일곱 번째 수필집) 121
3.2.6. 글 친구들과 함께 글을 쓴 2014년으로 수필 여행(열여덟 번째 수필집) 127

4. ‘염해일의 발자취’ 파일에 보관한 교육 자료(425점) 135

4.1. 학창시절 교육 자료(66점)의 목록과 각 교육 자료에 얽힌 이야기 136

4.2. 교사시절 교육 자료(276점)의 목록과 각 교육 자료에 얽힌 이야기 142
4.2.1. 초, 중등 교원자격증, 국가기술 자격증, 초등교사 인사발령 통지서 142
4.2.2. 중등학교 교사, 교감, 교장 인사발령 통지서 148
4.2.3. 연구 실적 수상, 포상, 황조근정훈장, 정년퇴임식 안내장, 155
4.2.4. 승진대상자로 지명 받기 위한 연수 이수 증(54점) 162
4.2.5. 42년간 열다섯 학교에 근무하면서 받은 졸업앨범 168
4.2.6. 중요문화제 제105호 김정옥님의 청화백자 5인 다기 세트 외 37점의 기타 자료 173

4.3. 정년퇴직 후 교육 자료(71점)목록과 자료에 얽힌 이야기 179

4.3.1. 정년퇴직 후 자료 목록과 각 자료에 얽힌 이야기 179

4.3.2. 신인문학상 184
4.3.2.1. 수필가 등단 작품, 심사평, 당선소감 184
4.3.2.2. 수필가로 소양교육 후 서울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신인문학상 시상식 188
4.3.2.3. 염해일의 열여덟 권 수필 집 출간과 1,476편의 수필 191

4.3.3. 대구금빛평생교육봉사단 193
4.3.3.1. 대구서부도서관에서 어르신들 한글교육봉사 193
4.3.3.2. 대경뿌리학교 교육위원으로 학교 현장에서 뿌리교육과 전통놀이 지도 197
4.3.3.3. 찾아가는 다문화 가정(베트남) 학생에게 한국어 지도 202
4.3.3.4. 대구문화지킴이회 회원으

작가정보

저자(글) 염해일

1946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났다. 안동교육대학, 한국방송통신대학, 영남대학교 교육대학원(국어교육)을 졸업하였다. 중등교사 자격검정고시(국어)에 합격하여 초, 중, 고에서 42년간 근무하다가 2011년 2월 말에 정년퇴직을 하면서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하였다. 정년퇴임 후 대구금빛평생교육봉사단원으로 어르신 한글교육봉사, 다문화 가정(베트남)학생의 한국어교육봉사, 대경뿌리학교 교육위원으로 학생들에게 뿌리교육 봉사, 대구 문화지킴이 회원으로 문화재보호활동을 하고 있다.매일신문의 자매지인‘시니어每日’기자 시험에 2019년 1월 29일에 최종 합격을 하여 기자로 활동을 하고 있다. 정년퇴직 후 제203회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에 ‘아내의 생일’로 등단하여 수필가로 활동하였다. 등단 후 200자 원고지 40매 내외의 생활수필을 써서 매주 세 차례 월, 목, 토요일에 페이스 북과 다섯 곳의 인터넷 카페에 올리고 있다. 인터넷에 올린 글을 300여명의 글 친구들에게 카톡으로도 보내고 있다. 인터넷에 올린 글들을 모아 매년 두 차례 설과 추석명절에 수필집을 출간하고 있다. 지금까지 출간한 수필집은 <발자국(정년퇴직 기념 수필집)> <교장선생님의 일기> <맛깔스런 댓글이 달린 수필가의 일기> <동기들 방에서 나눈 행복한 대화> <신명나는 밀실의 행복> <카페회원들이 동참한 맛 나는 수필> <인생 삼모작> <은퇴 후 또 다른 삶> <간이식 수술 후 덤으로 사는 행복> <종심에 누리는 행복> <수필가의 인생열차> <인생 삼 막 공연 중> <작가의 영혼을 춤추게 하는 글 친구들> <열정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남유럽 여행>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간이식 후 수필가가 찾은 행복> <수필이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여행> <글 친구들과 함께 글을 쓴 2014년으로 수필여행>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