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미들

정정봉 지음

봉봉2 2020년 10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특기사항
이 책은 정정봉님의 일대기를 통해 역사학자로서 연구자로서 그리고 민주투사가 되기까지의 여정이 한눈에 그려진 작품이다. 정정봉이라는 한 인간의 삶의 여정이 글로 표현되어 인간 존엄성과 포기 할 수 없는 존엄의 가치를 지켜내고 지켜야할 필요성을 말해주는 생생한 체험의 기록물로 그 소중한 가치는 무가지 보라고 표현 할 수 밖에 없다.

목차

목 차


프로필 04
고목 나무에도 새싹이 돋는다 06

민주화의 희생과 가치는 계승된다 08

불굴의 의지는 불기둥이다! 10

프랑스 대혁명과 동학 농민혁명 12

역사 기억 22
수줍은 공간 38
나도 밤나무 52
어머니의 유문 76
기록사진 99

책 속으로

할 일이 많은데 코로나가 창궐하다. 지난 반세기는 지배와 독재, 저항과 투쟁의 시대다. 인생은 아름답다고, 사랑은 해 볼 만 하다고, 신은 자비롭다며 기도하지만 모순된 현실은 한밤중의 천둥소리를 몰고 다니며 난장판을 연출한다.

5대양 6대주에서 뭉크의 절규가 울려 퍼진다. 건지섬의 빅토르 위고는 『레 미제라블』을 잉태하여 인간 의지를 불사르고, 고래섬의 넬슨 만델라는 위장 대신 영혼을 채워주는 의지를 보였다.

빵조각으로 신호를 만들고 핏먹물로 글을 새겨 인간 의지를 유산으로 남겼다.

삼천리 금수강산이 온통 절규의 계곡인 역사 앞에 알몸으로 대항한 자! 정정봉!


40년 전 저항의 시대에 의지를 모아 시를 지었고, 사상을 펼쳐 소설을 만들었다. 실명도 쓸 수 없어 닉네임으로 몰래몰래 저장해 놓은 그의 언어가 새싹처럼 천천히 돋아 나고 있는 것이다.

“프랑스 대혁명과 동학 농민혁명‘ 은 역사비평 논문이고, ”역사 기억“은 정정봉 선생님의 저항 의지의 녹취록이며, ”수줍은 공간“은 투쟁 시대의 시 모음집이다. :”나도 밤나무“와 ”어머니의 유문“은 단편 소설로 청년 시절의 야망을 담은 글 모음이다.

이 5편의 글 모음은 정정봉 선생님의 역사이면서 인류사 인간 의지의 상징이기도 하다. ”내 다시 태어나 지배와 독재 앞에 선다면 기꺼이 투쟁할 것이다“!

영원한 청년! 정정봉 선생님의 불굴의 의지는 우리의 미래다. 남북철도 유라시아 철도를 열어주는 세기적 징표로 가슴에 새기며 ’정정봉 삶의 의미‘를 계승함으로 인간 의지의 가치를 영구 보존하고자 한다.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정정봉 삶의 의미는 시대정신의 표현이다. 청년 정정봉의 통사적 시간대와 기억하는 정정봉의 구조 속에서 기호적인 책이다. 그의 삶은 상징이다. 그래서 더욱 기호적이다. 그의 필명과 아명도 풀어야 할 숙제이고 그의 시어도 풀어야 할 기호다. 그래서 그의 단편 소설도 상징성이 깊고 역시 풀어야 할 숙제다. 청년의 시간대 줄기를 타고 영원한 청년이 된 정정봉! 그의 삶의 흔적은 고스란히 그대로 박제되어 상징의 숲에서 보관된다. 그의 상징은 기억해야 할 영원성 속에서 그 빛을 발하며 그 누군가를 위해 또다시 투쟁한다. 청년의 고도를 기다리며!

작가정보

저자(글) 정정봉

프로필？정정봉님은 서울대학교 문리대 학부 대학원에서 근현대 국사 연구를 하였으며, 현재 SNS에서 한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활동가로 활약하고 있다. 민주 청년 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백기완과 함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였으며, 『죽음의 연구소』단편 소설(본지 소개)을 통해 안락사 제도에 대한 사회 부조리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저항하는 시민정신을 발현한다. 청년 시절에는 언론자유를 지키려고 노력하다가 장준하 이부영 성유보와 함께 청우회 사건으로 구속되어 고문과 옥고를 치뤘다. 이부영 이사장님과 함께 광주 전주 특사 출신으로 만기 출소하여 인권과 한국 민주주의 가치에 대해 여러 분야에서 그 활동을 지속함으로서 사회개혁에 대한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역사가이며 사상가이고 평화 통일운동 시민운동가이면서 소설 시인 그리고 구도자인 정정봉 선생님은 무엇보다도 대마도 수복 국민운동 본부장을 맡으면서 국사학자답게 대한민국 영토회복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강한 의지로 그 시대 소명을 SNS를 통해 실천하는 참 지식인이며 참 스승이다(#편집인 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