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쟁의 기관차 2019년 1월 5호

민중민주당이 만드는 진보정치시사월간지

민중민주당 기관지위원회 지음

21세기민 2019년 01월 1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항쟁의 기관차>는 민중민주당이 만드는 진보정치시사월간지입니다.
[특집1 - 정세]에선 매달의 정세를, [특집2 - 당과 투쟁]에선 민중민주당의 투쟁을, [기획1 - 민족]에선 남코리아를 중심으로한 민족문제를, [기획2- 정치와 문화]에선 정치와의 연관속에서 바라본 전세계적범위의 문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목차

[사설] 미군철거원년이 밝았다

[특집1 정세] 온세계에 보내는 원년의 메시지
- <새로운진격로> 개척과 <새로운길> 모색
- 자립경제노선 따라 경제건설에 총력을
- 김정은위원장의 서울방문이 빠진 이유
- 강력한 평화공세
- 전민족적통일대회합의 원년?
- 신뢰의 문제를 푸는 유일한 방법
- 싱가포르선언과 <새세기의 요구>
- 아카이브

[특집2 당과 투쟁] <진보정치와 국제연대를 더욱 강화발전시키자>
- 반신자유주의와 자주·통일의 기치
- 21세기 새로운 변혁의 모색
- <미군철거후 연방제가 통일의 가장 빠른 길>
- 민족자주와 민생향상은 민중주권으로
- <파시즘에 맞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쟁취해야>
- 평화체제와 통일경로
- <민중주권을 침해하는 모든 외국군부터 철거해야>
- 민중민주주의, 정치권과 경제권을 민중에게!
- 2019, 미군과 보안법 없어지는 원년으로!
- 아카이브

[기획1 정치와 예술] 미군철거원년으로 영원히 빛날 해
- 2차북미정상회담의 시기와 의제
- 김정은위원장의 서울방문시기
- 키리졸브·독수리·맥스썬더의 중단
- 미군의 전격적 철거
- 보안법의 사문화
- 친미수구세력의 정신적 공황상태
- 전민족적통일대회합의 징후
- 경제위기와 민생파탄의 심화
- 반미투쟁의 열풍
- 동북아지각변동의 가속화
- 아카이브

[기획2 정치와 문화] 1919혁명은 2019혁명으로!
- 혁명의 붉은기 높이 들고 승리를 노래하자
- 혁명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극단
- <예술가로서 우리의 존재이유는 민중교육>
- 1919, 독일혁명의 교훈과 흑해봉기의 승리
- <14-19> 승리를 향해 휘날리는 붉은기

[고정란] - 항쟁의목소리
- 씨네마떼크 <전함포템킨> 마침내 일어나 포효하는 사자
- 이달의 역사. 1월
- 날줄과 씨줄. 공상에서 과학으로
- 플랫포옴. 국방과 자강

책 속으로

사설 Editorial | 미군철거원년이 밝았다

마치 1월에 지난12월을 과학적으로 확인하듯 11월에 12월을 과학적으로 확신한다는 것은 그만큼 1월이 있는 2019년을 과학적으로 전망한다는 뜻과 통한다. 달리 말해 혁명이 승리한 후 혁명의 결정적시기를 과학적으로 확인하며 돌아보듯, 아직 오지 않은 혁명의 결정적시기를 과학적으로 확신한다고도 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2019년과 혁명의 전도에 대한 과학적 확신이다. 과학은 주체와 객관의 법칙이고 목표·수단·방법과 역사·구조에 대한 이론에 근거한다. 즉, 주체위업·주체역량·주체역할에 대한 이해와 정세에 대한 역사적이고 구조적인 분석이다.

혁명의 목표는 민족자주·민중민주·조국통일 또는 자주통일과 민중민주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역량은 우리민족의 변혁무력과 통일전선이고 방도는 전민항쟁이다. 이는 우리혁명사와 인류혁명사의 사상이론적 총화에 기초해 정립된 이론이다. 여기서 변혁무력이란 항일혁명당시의 항일무장력처럼 철저히 우리민족대 외세와의 전선에서 우리민족의 편에 선 물리력이다. 이 힘이 있어 지난시기 외세가 코리아반도에서 전쟁을 일으키려 할 때에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켰다. 그렇게 해서 코리아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완화됐고 마침내 외교적 국면으로 전환됐다.

동시에 우리민족의 통일전선운동이 줄기차게 전개돼 2018년 특히 상층민족통일전선의 획기적 전진에 의해 추동된 하층민족통일전선의 성장이 돋보인다. 이렇게 자주통일의 대통로가 열리게 된 것은 바로 우리민족의 주체역량이 강화됐기때문이다. 따라서 선언적인 의미가 아니라 과학적인 의미에서 평화적 통일의 전망이 열리게 됐고 온민족과 전세계가 경이롭게 예의주시하고있다. 역시 동북아정세의 기본구도인 북미관계가 어떻게 되는가에 따라 남북관계도 좌우될 것이고 그 과정에 자주통일과 민중민주의 전도도 달라질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온세계가 북신년사에 나온 <새로운길>을 주목하고있다.

우리혁명과 조국통일의 공통된 최우선목표는 이땅에서 일체의 외국군이 없어지는 것이다. 자주 없이 민주 없고 통일 없다. 미군이 철거되는데 맞게 민중민주의 주된 과제인 보안법철폐와 환수복지실현이 결정적으로 촉진되고 연방제통일이 앞당겨지는 것은 역사적 경험으로 확증된 과학이다. 2019년이 미군철거원년으로 불리워질 주체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는 충분하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민족의 전체역량이 어떻게 발동되는가, 남에서 반미열풍이 얼마나 세차게 부는가가 관건이다. 미군철거원년으로 21세기에 빛나게 기록될 2019년 새해가 밝았다.

작가정보

저자(글) 민중민주당 기관지위원회

저자 : 민중민주당 기관지위원회2016.11.5 환수복지당창당2017.8.15 민중민주당으로 당명개칭2018.4.29 민중민주당2차대회 <7대강령>채택2018.8.21 <항쟁의기관차>창간호 발행2020.8.1 민중민주당1차대표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