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마음을 읽는 그림 대화법

홍유진 지음

아미가 2020년 07월 0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어렵다. 생각해보면 자신의 감정이나 마음 상태를 차분히 들여다보고 이를 조리있게 말로 표현하는 건 어른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다. 하물며 아직 인지 능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아이들은 어떻겠는가. 토라지고, 울고, 떼쓰고, 소리지르는 방법이 가장 빠를 수밖에. 24시간을 아이와 함께 보내야 하는 엄마에게 여간 곤혹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아이에 대해 가잘 잘 아는 엄마라면, 말하지 않아도 아이의 마음을 알아차려야 할 것 같은데 말이다.
그러나 반드시 언어를 통해야만 소통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버린다면, 아이와 더욱 깊고 내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접근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그림을 통한 대화이다. 우리가 흔히 ‘미술치료’라고 하는 전문분야도 여기서 출발하기 때문에 다소 어렵게 생각될 수 있다. 그러나 오히려 엄마이기 때문에 아의 자유로운 표현을 풍부하게 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정에서의 그림 대화는 추천할 만하다. 이 책을 통해 아이와 그림 대화를 할 때 엄마가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들, 쉽게 함께해 볼 수 있는 그림 대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목차

프롤로그 - 귀가 아니라 눈으로 듣는 아이의 이야기
그림 대화 시작 전, 미리 알아둘 것들
아이와 함께 해볼 수 있는 그림놀이5
간단하게 알아보는 그림 검사와 대화법
자주 쓰는 색으로 아이의 마음 읽기

작가정보

저자(글) 홍유진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행복한 육아를 바라는 글쟁이. 10여 년간 교육전문기자로 일하며 육아잡지 베이비(Babee), 베스트베이비(Bestbaby), 여성지 리빙센스, 우먼센스, 교육잡지 앤써매거진 등에 칼럼을 기고했다. 저서에 ‘우리는 괜찮은 부모일까’, ‘베타맘 다이어리’, ‘내 아이의 집중력’, ‘아이와 함께 책 읽기’, ‘조금 불행한 엄마를 위한 감정 공부’, '현명한 엄마의 독서 교육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