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선택을 위한 시간

진로직업선택 자기계발서

송은희 , 김기성 지음

러닝모티브 2020년 04월 1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진로나 직업선택을 고민하는 학생이나 직장인은 두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인생의 갈림길에 서기 전 미리 준비해서 성공한 사람과 갈림길 앞에서 고민만 하다 실패하는 사람입니다. 그것이 이 책의 첫번째 목적입니다.
“미리 고민하게 만들 수 없을까?”

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면서 매일 쏟아지는 신기술에 놀람움도 잠시, 이젠 그 속도에 무감각해지는 판국입니다.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불리는 세대 마저도 그 기술 발전으로 인한 인간의 삶과 산업의 변화의 폭이 얼마나 클지 혼란스럽긴 마찬가지입니다. 과거의 좋은 직업이 가까운 미래엔 인공지능 로봇이나 프로그램에 대체될 수 있다는 예측이 넘쳐납니다. 진로나 직업선택을 고민하는 사람은 불안합니다. 그것이 이 책의 두번째 목적입니다.
“어떤 기준으로 직업을 선택해야 지속 가능할까?”
？
진로적성검사나 직업심리검사가 주는 정보는 사실 추상적입니다. 직업선택에 대한 코치나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더라도 전문가의 개입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직업 선택은 본인이 직접해야 합니다. 선택은 스스로 하더라도 그 선택을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프로세스가 필요합니다. 이것이 이 책의 세번째 목적입니다.
“직업 선택을 위한 구체적인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가이드북이 있다면 더 후회 없는 선택을 하지 않을까?”
？
<직업 선택을 위한 시간>은 이 세가지 이유를 충족시키기 위해 4차 산업혁명의 변화 속에서 직업 선택 시 어떤 기준을 가져야 하는지 정보를 제공하고, 직업선택 전 자기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과 방법을 설명합니다. 또한, 직업 선택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세스와 적합한 방법과 도구 사용을 통해 자신에 맞는 최고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게다가, 선택한 직업 준비를 위한 커리어 로드맵과 포트폴리오 작성법을 제공합니다. 진로나 직업선택을 고민하는 학생과 직장인들이 읽고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실전서 입니다.

목차

Prologue 갈림길에서

제 1 장. 앞으로 어떤 직업이 살아남을 것인가?
1. 제 4차 산업혁명의 물결
2. 일자리 비관론과 낙관론
3. 사라지는 직업과 살아남는 직업

제 2 장. 직업선택의 기술은 자기성찰의 기술이다
1.. 직업적 충만감이 중요하다
2. 직업 선택은 자기 성찰의 과정이다
3. 내 꿈은 무엇인가?
4. 나에게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
5. 나는 어디에 흥미가 있고, 무엇을 잘하는가?
6.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제 3장. 커리어의 길을 만들자
1. 최고의 직업
2. 직업정보 알아보기
3. 직업 선택의 프로세스
4. 커리어 로드맵 만들기

제 4 장. 취업 포트폴리오로 나를 표현하라
1. 취업 준비하기
2. 포트폴리오 만들기

epilogue 시간의 의미

참고문헌

책 속으로

공감은 인간 상호간 이해의 능력이고, 감정적 연결을 의미한다.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는 것은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영역이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읽고 대처하는 일, 팀 워크가 필요한 직업, 의사 소통을 통해 합의를 이끌어야 하는 일은 대체되기 힘들다는 의미다.
창의력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 것을 발명하거나, 아이디어를 만드는 능력이다. 인공지능이 예술의 영역까지 넘어와 작곡하고, 소설을 쓰기도 하지만, 그것은 과거 데이터의 분석과 조합으로 구성된 개발자의 의지가 반영된 창작이다. 작곡을 하는 AI는 다른 알고리즘이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기 힘들다. 명령을 받아 학습하고 수행할 수 있지만, 스스로의 의지로 학습하지 않는다. 즉, 호기심이 없다는 말이다. 호기심을 가지고 기술과 기술을 연결하고, 새로움 플랫폼과 알고리즘을 설계할 수 있는 창의성은 미래 직업에서 반드시 필요로 하는 능력이다.
심판은 갈등과 분쟁, 범죄, 윤리문제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심판하거나 해결하는 일을 의미한다. 이 부분이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되기 힘든 것은 아이러니하게 판단의 기준을 인간이 만들기 때문이다. 가끔 법원에서 국민감정과 다른 판결이 나오면 사람들은 장난처럼 차라리 AI가 판결하는 것이 더 낫겠다는 농담을 한다.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더 객관적으로 판결할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는 것이다.
계획은 사업에 대한 추진이나 새로운 시도와 관련된 다양한 요인을 분석하여 일의 우선순위를 선택하는 것을 말한다. 인공지능의 판단은 데이터에 기반한 논리적 규칙과 결과안에서 실행된다. 불확실성이 강한 새로운 도전이나 아이디어를 선택할지 말지 판단할 수 없고, 실행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람은 때론 불확실성에도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다면 계획하고 도전한다. 불가능하다는 데이터에도 도전해서 성공시키는 사례가 얼마나 많은가? 새로운 도전이나 아이디어를 실행하기 위해 계획하는 능력은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강점 영역인 것이다.
신체능력은 몸과 마음의 수련을 통해 필요한 기술을 고도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올림픽에서 수많은 운동 선수들의 능력에 감탄하고, 하나의 예술의 경지로 바라보기도 한다. 이렇게 신체와 정신의 수련을 통해 신체 기술을 고도화시키려는 의지는 인공지능에게는 없다. 인간의 고유 역량인 것이다. 운동이나 몸으로 표현하는 예술과 관련된 직업도 인공지능이 대체하기 어렵다.
기술관리는 AI나 빅데이터와 같은 새로운 영역의 기술을 생성, 유지, 수정하는 능력을 말한다. AI기술이 회사의 회계시스템에 도입되어 회계처리를 하더라도, 시스템을 셋팅하고 유지하는 엔지니어와 오류를 확인할 수 있는 회계 전문가, 그리고 그 오류를 수정할 엔지니어가 필요한 것과 같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술이라고 해도 기술의 생성, 유지, 오류확인, 수정하는 것은 인공지능 스스로 할 수 없기 때문에 기술 관리의 영역도 대체하기 힘들다.
<직업 선택을 위한 시간> 中

출판사 서평

<직업 선택을 위한 시간>은 다음을 고민하는 사람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입니다.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몰라 앞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사람
-무슨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
-직업선택을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모르는 사람
-직업선택의 추상적인 방법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한 사람
-직업은 정했는데, 그 직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을 모르는 사람

위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은 인생에서 갈림길에 서는 순간입니다. 특히 앞으로 진로나 직업선택에 대해 고민할 땐, 그 갈림길은 매우 여러 갈래로 보일 것입니다.
<직업 선택을 위한 시간>은 그러한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모든 학생, 직장이에게 진로나 직업선택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합니다. 그 가이드 라인은 추상적이지 않고 매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 책에서 제공하는 프로세스를 따라 미래 직업을 구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고, 그 직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준비하는 방법까지 쉽고,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송은희

저자 송은희는 현재 가톨릭관동대학교 입학전형 전문교수 재직 중이다.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였고, 서울여자대학교 교육심리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심리검사와 진로와 학습컨설팅 전문기관인 <리더 앤 리더>의 CEO로 활동했고, 20년 이상 진로, 진학, 직업 상담과 커뮤니케이션, 프레젠테이션, 리더십 전문 강사로 탁월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특히 다양한 심리검사 활용으로 대학생 진로 직업 선택과, 리더십, 프레젠테이션, 동기부여의 전문가이다.

저자(글) 김기성

저자 김기성은 저자는 20여년간 교육 컨설턴트, 진로와 직업 전문 컨설턴트, 전문 강사, 전문 프레젠터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를 거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한국리더십센터와 코리아비즈니스컨설팅 교육사업을 총괄했으며, 지금은 컨텐츠 개발 및 교육 기업 <러닝모티브>의 CEO로 교육 컨설팅, 진로 직업 상담, 프레젠테이션과 리더십 강의와 저술 활동을 하며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