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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폭의 아름다운 수채화 같은 가을의 추억과 낭만

코스모스 홀홀히 떨어지는 날

판테온하우스

2020년 05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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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34.65MB)
ISBN 978899494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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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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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학의 큰 별들이 그린 가을의 낭만과 서정

윤동주, 김기림, 이효석 등 우리 문학을 빛낸 작가들이 전하는 가을의 낭만과 서정이 잘 그린 한 폭의 수채화처럼 오롯이 펼쳐진다. 삶의 속내를 드러내는 잠언 같은 그들의 이야기를 듣노라면 “인생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간다”라는 말이 맞는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그들의 글 속에는 평생을 글쟁이로 살아왔던 그들의 지난했던 삶과 철학이 잔잔하게 녹아 흐르고 있다.
진한 향수와 페이소스, 그리움이 담긴 글을 읽노라면 때로는 감동에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하지만, 또 때로는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며 진한 여운에 빠지게 된다.
프롤로그 ─ “화려한 초록의 기억은 까마득히 사라져 버렸다”

첫가을 ─ 방정환
가을을 맞으며 ─ 최서해
가을의 마음 ─ 최서해
미른의 아침 ─ 이효석
구도(構圖) 속의 가을 ─ 이효석
가을 하늘 ─ 채만식
청량리의 가을 ─ 채만식
만경(晩景) ─ 채만식
창공에 그리는 마음 ─ 이육사
행복을 등진 정열 ─ 김유정
한걸음 비켜서면 ─ 박용철
귀로 : 내 마음의 가을 ─ 김남천
산책의 가을 ─ 이상
단상(斷想)의 가을 ─ 이효석
가을꽃 ─ 이태준
꾀꼬리와 국화 ─ 정지용
코스모스의 가을 ─ 방정환
단풍잎이 고운 9월 ─ 노자영
낙엽을 태우면서 ─ 이효석
낙엽기(落葉記) ─ 이효석
산채(山菜) ─ 채만식
낙엽 ─ 노천명
어느 일요일 - 노천명
금화산령(金華山嶺)에서 ─ 계용묵
백리금파에서 ─ 김상용
전원(田園)에서 ─ 계용묵
청량리 ─ 김기림
주을온천행 ─ 김기림
금강산 정조 - 현진건
나와 귀뚜라미 ─ 김유정
밤이 조금만 짧았다면 ─ 김유정
추의(秋意) ─ 박용철
달을 쏘다 ─ 윤동주
별똥 떨어진 데 ─ 윤동주
애상(哀傷) ─ 이효석
가을의 누이 ─ 김기림
고독 ─ 계용묵
고독 ─ 이태준
고적(孤寂) ─ 최서해
고독한 산책 ─ 노자영
추등잡필(秋燈雜筆) ─ 이상

단풍잎 고운 가을날 마주하는 아름다운 추억
잘 그린 한 폭의 그림처럼 오롯이 펼쳐지는
가을의 아름다운 서정과 삶에 관한 깊은 통찰!

소설가 이효석의 가을은 이렇게 시작된다.
“화려한 초록의 기억은 참으로 멀리 까마득하게 사라져 버렸다.”
그는 낙엽 타는 냄새를 좋아했고, 깊어가는 가을날 갓 볶은 원두를 내려 마시는 커피를 탐미했으며, 목욕을 즐겼다.
“목욕물 속에 전신을 깊숙이 담글 때 바로 천국에 있는 듯한 느낌이 난다. 지상 천국은 별다른 곳이 아니다. 늘 들어가는 집안의 목욕실이 바로 그것이다. 사람은 물에서 나서 결국 물속에서 천국을 구경하는 것이 아닐까.”
산과 바다, 화초를 사랑하고, 행복한 로맨스를 꿈꿨으며, 스키와 재즈, 원두커피를 탐미했던 작가 이효석. 그를 일컬어 가을의 문인이라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는 그의 작품 중 가을을 소재로 하는 것이 그만큼 많기 때문이다. 사실 그는 알아주는 모던보이였다. 코피를 쏟아가며 글을 쓰면서도 겨울에 스키를 타러 갈 계획을 세웠는가 하면, 원두커피 한 잔을 즐기기 위해 10리 길을 걸어 다방에 갔으며, 재직하던 학교 교무실 한쪽 구석에서 베토벤에 심취하기도 했다. 또 밤이면 위스키를 마시며 클래식 기타를 연주했고, 기르던 고양이가 죽은 날에는 눈물을 흘리며 고양이의 영혼을 위로하기도 했다.

윤동주, 김기림, 이효석 등 우리 문학을 빛낸 작가들이 전하는 가을의 낭만과 서정이 잘 그린 한 폭의 수채화처럼 오롯이 펼쳐진다. 삶의 속내를 드러내는 잠언 같은 그들의 이야기를 듣노라면 “인생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간다”라는 말이 맞는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그들의 글 속에는 평생을 글쟁이로 살아왔던 그들의 지난했던 삶과 철학이 잔잔하게 녹아 흐르고 있다.
진한 향수와 페이소스, 그리움이 담긴 글을 읽노라면 때로는 감동에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하지만, 또 때로는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며 진한 여운에 빠지게 된다.


삶의 속내를 드러내는 깊은 사유와 잠언 같은 목소리

가을은 우리에게 교훈을 준다. 그것은 다름 아닌, 열매를 맺기 위해 열심히 살았지만 버릴 건 버릴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만일 계절이 다 가도록 나뭇잎을 움켜쥐고 있다면 곱게 물들지 못할뿐더러 갑자기 닥쳐온 추위에 마르거나 상하고 말 것이다. 우리 삶 역시 마찬가지다. 가질 때와 비울 때를 생각하지 않아 힘겹게 이룬 많은 것을 다시 잃는 경우를 더러 볼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윤동주

어둡고 가난한 현실 속에서 인간의 삶과 고뇌를 사색하고, 일본에 고통받는 조국의 현실을 가슴 아프게 생각했던 민족시인. 독립운동 혐의로 체포되어 복역 중 의문사했다. 주요 작품으로 <서시>, <별 헤는 밤>, <자화상> 등이 있으며, 사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시집이 발간되었다.

저자(글) 이효석

근대 한국 순수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1928년 《조선지광》에 단편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면서 등단하였다. 한국 단편문학의 전형적인 수작이라고 할 수 있는 <메밀꽃 필 무렵>을 썼다. 장편 <화분> 등을 통해 성(性) 본능과 개방을 추구한 새로운 작품 및 서구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저자(글) 김기림

한국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평론가. 주지주의 문학을 국내에 소개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이상, 백석, 정지용 등은 그의 평론으로 인해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으며, 그중 이상과는 사이가 각별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작품으로 시집 《기상도》와 《태양의 풍속》, 평론집 《문학개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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