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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에서 사라진 금괴

Mystr 컬렉션 162
아서 모리슨 지음 | TR 클럽 옮김
위즈덤커넥트

2020년 02월 21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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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0.32MB)
ISBN 979116548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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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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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칙과 단서, 순수한 추론에 의해서만 범인을 찾아내는 마틴 휴이트 시리즈에 속하는 단편.
일본을 출발해서 영국으로 향하는 화물선 니코바 호에는 특별한 화물이 실려 있다. 바로 200,000파운드에 해당하는 금괴 더미이다. 완전히 폐쇄되어 있고, 단단한 3중 보안 장치로 보호되고 있는 금괴들이지만, 그 구역의 책임자인 2등 항해사는 불안한 마음을 놓지 못한다. 그래서 그는 선장이나 사무장, 목수 등 그 금고실 주변에서 얼씬거리는 모든 사람들을 의심한다. 그러나 항해 도중 아무런 사고가 일어나지는 않았고, 그렇게 안전하게 영국 해안에 도착할 무렵, 짙은 안개 속에서 니코바 호는 해상 충돌 사건에 휘말린다. 2등 항해사는 금괴를 조금이라서 챙겨서 탈출하려 하지만, 선장은 보험회사에서 책임질 것이라며 금고실을 폐쇄한 채 배에서 탈출한다. 그리고 가라앉은 니코바 호를 수색하러 들어간 인양 회사 잠수사들은 금고실에서 금괴 상자 2개가 사라진 것을 발견한다.
표지
목차
I. 금괴를 실은 배
II. 사라진 금괴
III. 추적
IV. 해결의 이야기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67 (추정치)

항해 전체가 유쾌하지 않았다. 그리고 앵글로-말레이 해운의 증기선, '니코바' 호의 선장 매크리의 나쁜 성격은 회사 사람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것이었지만, 그로서도 변명이 가능할 정도였다. 그 배의 4등 항해사와 5등 항해사가 선실에 누워서 좀 더 자세한 조사를 한 결과, 그들은 그 '늙은이'가 회사와의 협상에서 평소보다 낮은 보상을 받게 된 것이라고 추측했다. 최근 회사에서는 보급품들을 스스로 관리하기 시작했고,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배에 사용되는 모든 것들의 출처가 명확해졌고, '작은 성의' 역시 줄어들었다는 것이었다. 여기에서 '작은 성의'란 중국해를 드나드는 배들이 밀수품들을 싣고 다니면서 받는 수수료를 말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두 항해사는 마지막으로 사무장의 비정상적으로 긴 얼굴을 지목했다. 그러나 사실 사무장의 우울함은 짧은 승객 목록으로 인한 것이었다. 한 달 전에 미리 자신이 챙길 수 있는 팁의 규모를 정확히 측정하는데 익숙한 사람의 시각에서 봤을 때 이번에는 너무 적은 승객 숫자였다. 따라서 두 항해사의 은밀한 대화는 젊은이들의 치기어린 농담 이상은 아니었다. 어쨌든 선장은 신기한 물건들과 일본 장신구들을 상당히 챙겨왔기 때문에 집에 돌아가서 수입을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중이었다. 선장은 개인 창고를 채울 수 있기만 하면 그 어떤 불명예나 고통도 짊어질 의사를 가지고 있었다. 이 모든 것들이, 4등 항해사와 5등 항해사들이 가끔씩 이야기를 주고받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몰래 은밀한 시선을 주고받게 만드는 원인이었다. 3등 항해사와 기관사 역시 웃음을 터뜨리며 몰래 시선을 주고받기도 했고, 2등 항해사 역시 중얼거리면서 웃지는 않고 은밀한 눈빛을 하기도 했다. 모두 배 안에서 일어나는 잡담의 대상이었던 것이다.
니코바 호는 소수의 승객과 소량의 화물, 200,000파운드의 값어치를 가진 금괴들을 싣고 고향으로 향하는 중이었다. 그 금괴들은 보통 때와 마찬가지로 플라이머스에서 하역될 예정이었다. 금괴가 실려 있다는 사실로 인해서 2등 항해사는 눈에 띄게 걱정을 하는 중이었다. 그가 금괴가 든 금고실의 책임자였기 때문이다. 그가 3등 항해사에서 승진한 후 이뤄진 첫 항해였고, 200,000파운드 값어치의 금괴를 책임지는 것에 익숙하지 않았다. 1등 항해사는 그에게, 이번 금괴 수송이 인류 역사상 처음 있는 일도 아니고, 가장 큰 규모의 금괴가 실린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침착하게 지적했다. 그리고 모든 예방 조치가 취해졌고, 모든 열쇠는 선장실에 있다는 것 역시 지적했다. 따라서 그 역시도 다른 2등 항해사들과 마찬가지로 마음을 놓아도 좋았다. 인류가 바다를 항해한 이래, 특별한 물건이나 귀중품을 책임졌던 2등 항해사는 수천 명도 넘었고, 그 역시 그들 중 하나라는 사실을 생각하면서. 하지만 이 말은 브레이셔를 안심시키지 못했다. 그는 휴식 시간이 되면 안절부절못하면서 금고실을 강제로 여는 수십 가지 방법에 대해서 상상했고, 자신이 상상한 독창적인 방법들을 누군가 실행하지는 않을까 불안해 했다. 그리고 그는 두려움과 불안을 혼자서만 안고 있지 않았다. 그는 그 감정들을 가지고 1등 항해사를 괴롭혔고, 1등 항해사는 모든 것을 3등 항해사에게 설명하라고 말함으로써 2등 항해사의 투덜거림을 회피하려고 했다.

<추천평>
"이 소설의 주인공인 휴이트는 경찰이 해결하지 못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의뢰를 받는 탐정이다. 그는 독자를 포함해서 경찰이나 관찰자 모두에게 단서나 추리 과정을 공유하지 않는다. 따라서 언제나 결론 부분이 충격적인 편이다. 매우 훌륭한 줄거리와 영리한 기법들이 보여지는 소설이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휴이트가 자신이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았다."
- Vivienne, Goodreads 독자

"끝까지 재미있게 읽은 소설이었다. 한 문장도 빠짐없이 읽는 것을 권한다."
- Lucy, Goodreads 독자

"일련의 추리 소설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마틴 휴이트는 셜록 홈즈와 매우 유사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그가 제시하는 설명과 단서는 모든 줄거리와 증거와 딱 들어맞는다. 결론 부분에서 제시되는 설명이 인상적이다."
- Gypsi, Goodreads 독자

"고전적인 의미에서 빅토리아 시대의 탐정 소설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훌륭한 이야기이다."
- Jack, Goodreads 독자

"셜록 홈즈가 아니다. 그래도 재미있는 이야기."
- Naomi, Goodreads 독자

작가정보

저자(글) 아서 모리슨

아서 조지 모리슨 (Arthur George Morrison, 1863 - 1945)은 영국의 소설가이다. 그는 런던의 노동자 지역인 이스트 엔드를 배경으로 한 탐정 소설 시리즈로 유명하다. 모리슨은 시청 공무원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으나, 바로 신문기자로 전직하고, 추리 소설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마틴 휴이트라는 탐정이 등정하는 장편 소설 및 단편선을 발표함으로써 명성을 얻었다. "자고의 아이 A Child of the Jago" (1896) 라는 추리 소설이 가장 유명하다.1913년 작가로서 은퇴 후, 죽기 전까지 그는 일본 판화와 미술 작품을 수집하는 데 열정을 기울였다고 한다.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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