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나를 키운 건 팔 할이 바람이다

북닻

2020년 02월 18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3.56MB)
ISBN 9791165340636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7,500원

쿠폰적용가 6,75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지금의 나를 만들어낸 오늘 이야기

책은 때론 내가 생각지 못한 곳으로 나를 데려다 주곤 한다. 잊고 지내던 어릴 적 기억을 다시 떠올리게 하기도 하고, 미처 관찰하지 못한 자신의 인생을 다른 시각으로 보게 하기도 한다. 이 책은 소중한 순간을 기억하는 나의 오늘의 조각들을 모아 만든 책이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서 서정주는 ‘나를 키운 건 팔 할이 바람’이라고 말했다. 6명의 작가가 쓴 책 《나를 키운 건 팔 할이 바람이다》는 서정주의 그것과 같이 ‘자화상’을 모티브로 하여 지금의 자신을 만든 것은 무엇인지, 지금의 나를 만들어낸 오늘을 회상하여 ‘기억 속 일기장’을 다시 꺼내보며 만들었다.

우연히 훔쳐본 언니의 일기장 속에서 자신에 대한 내용을 발견하고, 언니의 말에 하소연하듯 그동안 해왔던 고민들을 슬그머니 풀어 놓은 어떤 날에 대한 기록, 10대 시절 처음 음악 접했을 때의 설레임부터 음악 밖에 모르는 자신에 대한 미움과 미래에 대한 기대감에 대한 기록, 매트리스조차 없는 아담한 방이었지만 독립을 한 그 기쁨의 순간, 시련이 가득한 첫 여행기 등 고민과 방황의 시간을 딛고 자라난 나의 ‘일상의 기록’들이 모여 이 책이 되었다.
《나를 키운 건 팔 할이 바람이다》는 누가 읽을까 봐 몰래 쓰고 자물쇠까지 잠가놓았던 나의 성장(어린) 시절 일기를 다시 꺼내 읽는 것처럼, 풋풋하지만 열정 가득했던 지난날의 생각과 고민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나만 힘들었던 게 아니었구나.’, ‘아, 맞아. 이런 시절이 있었지.’라고 느끼며 시련과 걱정으로 힘들기만 했던 지난날의 기억들이 이제는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 지금의 나를 만들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 독립출판물 화제작을 이제 전자책으로 만나보세요. 북닻은 전자책 브랜드입니다.
문진화 | 언니의 일기장
고정선 | 일상
원리아 | 1991.09.07.
김호영 | 디어 베트남
전요한 | 시적비극

키 크는 꿈을 꿨을 때 갖는 묘한 희망이 있다. 성장판이 닫혀간다는 것도 알지만 키가 더 크려나보다 하는 희망. 성인이 되어서 그 꿈을 꿨을 땐, 염치가 없다 생각했지만 그래도 0.1cm의 물리적 희망을 걸어 보기도 했다. 그래도 가끔 키 크는 꿈같은 묘한 희망이 가끔 나에게 찾아온다. 길을 가다가 500원을 주웠을 때,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을 때 때마침 오는 버스, 1월 1일이 주는 새해의 묘한 느낌.
아직은 세상이 뭐가 있었으면 한다. 키 크는 꿈을 꿨다면 ‘키가 자라려나보다!’라고 당연시 생각하는 것처럼, 아침 현관문을 열고 나갈 때 맞는 첫 공기로 ‘오늘 하루 운이 좋겠군!’ 하는 생각이 맞았으면 한다. - 92p / 1991.09.07.

유명한 사람이 아닌 누군가의 인생을 들여다본다는 건 담담한 인내력이 필요하다. 6인의 에필로그를 읽고 있는 당신은 그 담담한 인내력으로 우리의 삶을 되돌아봐 주었다.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내가 모르는 누군가가 나의 인생을 훑어줬다는 게 이렇게 특별한 일이 될 줄 몰랐다. 이 책이 나의 첫 책인 만큼, 당신 은 나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 주었다. 그대는 그렇게 나에게 첫 사람이 되어주었다. - 94p / 1991.09.07.

마음을 다잡지 못해 이도 저도 아닌 상태로 아까운 시간만 허비하며 입시장의 들러리가 되진 않을까 걱정하며 시작했던 재 입시였지만, 하면 할수록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도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다. 이미 한 번의 입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예전만큼 알지 못하는 미지의 영역에서 막연하게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아닌, 무엇이 가장 중요하고 어떻게 남은 시간을 사용해야 할지 나름의 체계적인 계획을 세웠고, 매일 같이 정해진 시간대에 똑같은 장소에서 정해진 만큼의 연습량을 채워나갔다.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는데,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서 시간이 빨리 흐른다고 느끼는 이유는 매일의 삶이 똑같고 그러한 일상에서 권태감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한다.
- 183p / 시적비극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이가 들수록 없던 겁도 많아지고, 새로운 무언가에 도전하기를 꺼리며 도전적이었던 지난날들이 무색해질 정도로 안정과 익숙함에 취해 살아가게 된다.
‘더 이상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라고 결론을 내고 나니, 거짓말처럼 불투명했던 눈앞의 세상이 명확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는 음악이라는 작은 세상에서 벗어나 새 인생을 살기로 결심했고, 내가 가진 유일하며 전부였던 음악과 악기를 당분간은, 아니 어쩌면 평생손대지 않기로 스스로 약속하며 그렇게 새 인생에 대한 준비를 천천히 시작해 나갔다. 수년간 느껴보지 못했던 스스로의 인생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으로 인해 가슴이 뜨거워 견딜 수가 없었다.
- 187p / 시적비극

작가정보

저자(글) 문진화

문진화이곳저곳을 담아냈다 비워냈다. 방황하고 방랑하는 예술인김호영‘언제든 떠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고양이 집사문진화뭐든 표현하고 만들어 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창작자원리아더욱 아름다운 이생을 위해 시세이(시+에세이)를 써내려가는 인생 작가전요한물질적 풍요로움보다 경험과 지적 자본을 중시하는 최소주의자고민정인생도 캠페인처럼 최적화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철부지 마케터

저자(글) 고정선

저자(글) 원리아

저자(글) 고민정

저자(글) 김호영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나를 키운 건 팔 할이 바람이다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나를 키운 건 팔 할이 바람이다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나를 키운 건 팔 할이 바람이다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