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날의 환상 속에서
2020년 0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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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2. 19세기 러시아史
O 정치·사회 흐름
O 문학의 르네상스
O 강력한 패거리(5인조) 태동
O 동성애 동향
3. 출생과 성장배경
4. 기질과 예술세계
5. 『오데사』에서 초상화 제작
O 제작 배경
O 관련 화가
6. 불멸의 女人관계
O 가정교사 뒤르바흐
O 오페라 가수 아르토
O 아내 밀류코바
O 철도부호 폰 멕 부인
- 『차』와의 인연 모색
- 『차』와의 관계단절
- 파산위기 직면설의 진상
- 형제들 간의 질투
『차』조카와 성혼(成婚)
7. 대표적 교향곡
O 교향곡 1번(겨울날의 幻想) SYMPHONY 1 IN G MINOR, WINTER DAYDREAMS , OP. 13
O 교향곡 4번(運命) SYMPHONY NO. 4 IN F MINOR, OP. 36
- LP음반 표지 그림 해설
O 교향곡 5번__SYMPHONY NO. 5 IN E MINOR, OP. 64
- LP음반 표지 그림 해설
O 교향곡 6번(悲愴) SYMPHONY NO. 6 IN B MINOR, OP. 74, PATHETIQUE
- LP음반 표지 그림 해설
8. 死因 논란
O 콜레라 사망說
O 자살說
9. 명지휘자 예브게니 므라빈스키
O 출생 및 성장배경
O 인터뷰 내용<全文>
O 초상화와 관련 화가
10. 1812년 서곡 해설 THE YEAR 1812 OVERTURE IN E FLAT MAJOR, OP. 49
O 역사적 배경
- LP음반 표지 그림 해설
11.【總論】차이코프스키의 성공과 비극
12. 『에필로그』
13. 수록된 화가들 주요작품
O 니콜라이 쿠즈네초프(NIKOLAI KUZNETSOV)
O 야곱 오치테르벨트(JACOB OCHTERVELT)
O 데이비드 콕스(DAVID COX)
O 니콜라에 베르몽(NICOLAE VERMONT)
O 얀 팝센드레흐트(JAN PAPSENDRECHT)
O 레브 루소프(LEV RUSSOV)
14.【부 록】
O 차이코프스키 연보
O 관계 인명록
O 책에 수록된 작품정보
O 참고 문헌
결혼 실패 후, 발표되는 일련의 차이코프스키 작품들 속에서 여성들에 대한 그 자신의 내면세계를 어렵잖게 엿볼 수 있다. 그 가운데 남편의 사랑을 열렬히 원하지만 사랑을 받지 못하는 아내 밀류코바가 연상되기도 하는 “잠자는 숲 속의 미녀”나 “오네긴”에서도 어쩌면 차이코프스키 자신을 그려 내고 있는 것 같다는 착각이 들 정도이니깐 말이다. (아내 밀류코바 내용중에서.....)
나중에 거론되지만 차이코프스키는 돈에 대한 개념도 없었을 정도였다. 그럴 때마다 폰 멕 부인이 적절히 대처해 나가곤 했다. 다시 말해, 폰 멕 부인은 차이코프스키와 플라토닉한 사랑을 추구하기에 앞서 그가 정상적인 생활 속에서 위대한 예술가가 돼가는 길을 유도해 가는 일종의 관리자 역할에 더 치중했다는 점을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그런데, 참으로 흥미로운 사실은 차이코프스키와 폰 멕 부인 간에 오간 편지들 속에서 두 사람 모두 노이로제나 신경쇠약, 인간혐오증뿐만 아니라 변덕스러움과 심지어 괴팍증 징후까지도 감지됐다는 점이다 .이 같은 징후는 예술이나 문학세계에 깊이 빠진 사람들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현상 중의 하나로 보고 싶다. 이 두 사람 사이에 왕래된 편지 가운데 현재 768통만 남아 있다고 한다.
(폰 멕 부인편에서...)일본의 후지이 가오루가 쓴 <엔딩, 나의 인생에 후회가 있다>라는 책은 인생에서 누구보다 일찍 성공했지만 스스로 몰락해 간 사람들 26명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이 가운데 현대적인 클래식으로 아메리카 음악을 만들어 낸 천재적인 음악가 조지 거슈윈(George Gershwin, 1898-1937)은 욕심 많고 오만하고 자기중심적인 천성으로 인해 말년에는 홀로 고독한 삶을 보내다가 뇌종양으로 비참하게 인생을 마감했다.『오스카 와일드, Napoleon Sarony(1821-1896) 作』오스카 와일드(Oscar Wilde, 1854-1900, 아일랜드)도 인기 작가로 성공했지만 젊은 나이에 동성애에 빠진 나머지 술과 쾌락으로 시간을 허비하다 결국 성병과 종양으로 쓸쓸히 죽어 갔다.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등으로 우리에게 너무도 잘 알려진 20세기 대문호인 헤밍웨이(Ernest Miller Hemingway, 1899__1961)도 말년에는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권총으로 자살해 버렸다.
(에필로그에서...)『운명의 女神들(Goddesses of destiny), 1999년, Ilyas Phaizulline(1950∼), 러시아』그리스 신화에서는 이 운명의 세 女神을 모에라이(로마신화에서는 파르카에라고 함)로 부르는데, 신과 인간의 운명을 주관하는 신이다. 그래서 제우스도 그녀들의 결정에 전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다.클로토(Clotho, 우측)는 실로 자아인간(自我人間)의 운명을 만들어 내고 라헤시스(Lahesis, 중앙)는 그 실을 인간에게 각각 배분해주는 한편, 아트로포스(Atropos, 좌측)는 인간의 수명을 관장하면서 때가 되면 가위로 그 실을 잘라버린다. 특히, 세 여신 중 아트로포스는 거역할 수 없는 여신으로 죽음을 의미한다.(교향곡 4번 운명 중 초반부에서...)
초반부에서는 차이코프스키 심층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문학·음악과 당시의 동성애 동향 등 19세기 러시아史를 개괄적으로 다루었다
중반부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삶에서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不滅의 女人들과 그의 최대 걸작들이라 할 수 있는 교향곡 1번과 4~6번 창작 과정에서 숙명적으로 겪을 수밖에 없었던 인간적 고뇌 등의 측면에만 역점을 두었다. 이 과정에서 제6번 교향곡 표제인 비창에 대한 논리적인 재해석도 조심스럽게 시도해 보았다.
지금까지는 차이코프스키의 여인관계에 있어서 불행한 결혼 상대인 밀류코바와 재정적 후원자였던 폰 멕 부인에 대해서만 중점 거론되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필자는 그간 소홀히 다루어져 왔던 어렸을 적 가정교사와 오페라 가수 아르토가 그의 창작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도 재조명해 보았다.
한편, 영국의 BBC 등 공신력 있는 기관 등에서 심층 추적해 왔던 차이코프스키 자살說 관련 진상규명 문제 등은 확실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현재에도 러시아 국가적 차원의 민감한 사안으로 남아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점을 감안, 필자 역시 그러한 문제들에 대해선 심증은 가지만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않고 신뢰할 만한 여러 정황 증거들을 에둘러 제시하면서 독자들 각자의 판단에 맡기고자 고심했음을 미리 밝혀둔다.
하반부에서는 ‘음반 속의 명화를 찾아서’라는 개념으로 音樂과 美術을 연결시켜 이 둘 사이에서 어떤 공통분모를 이끌어내 보고자 하는 색다른 시도를 해 봤다. 筆者가 학창시절부터 용돈이 생길 때마다 시내 음반가게에 들러 수집, 소장 중인 8천여 장의 각종 음반들 가운데 차이코프스키 작품이 가장 많다고 할 수 있다. 이 가운데 그의 인생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교향곡 4~6번 LP음반 표지에 수록된 명화들 중 몇 작품을 엄선해서 해당 화가의 생애와 당대 미술 사조에 미친 영향들에 관해 상세히 분석해 놓았다.
이 같은 시도의 주된 배경은 얼핏 보기에 무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점차 각박해지고 메말라져 가는 우리들의 삶에 미술 속에 음악이, 음악 속에 미술이 녹아 든 영감靈感을 자극시켜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발상에서다.
작가정보
저자(글) 한상희
저자 : 한상희 고향이 전남 담양인 저자 한상희(韓相熙)는 초등 4학년 때 인천으로 전학해 그곳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성균관大(영문과)를 거쳐 홍익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서양미술사에 매진하다 직장관계로 부득불 학업을 중단해야 했다.
그는 주(駐)루마니아 1등 서기관을 포함한 30년간의 중앙부처 공직생활을 부이사관(3급)으로 마감하자마자, 작가 세계로 과감히 뛰어든 아주 이색적인 경력의 소유자(者)이기도 하다. 그의 저서로는 <흑해의 진주> 등 문화예술분야 전문서적 4권과, 트레이시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처럼 화가와 모델간의 가슴시린 사랑을 고차원적으로 그려낸 <흰 스카프 소녀>, 그리고 한국 최초의 여류화가 나혜석의 삶과 작품세계를 다룬 <고근의 이젤> 등 주옥같은 장편소설 12권이 있다.
직장생활 외에, 그는 일생을 여행과 바둑(아마공인 3단)을 취미로 하면서 문학, 미술, 음악, 영화 등을 포함한 예술마니아로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가 세계로 뛰어든 후 일관되게 장편소설만 발표해 온 저자의 단편집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메일: carpenter052@naver.comblog: movieart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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