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곡진 인생, 그 안에 행복이 있다

김학원 지음

생각나눔 2020년 01월 1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새로운 세대들과 지나간 옛것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는 것, 이것이 회고록을 쓰게 된 가장 큰 이유다. 비록 ‘나’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쓰인 회고록이지만, 이 안에는 내가 겪었던 그 시절의 배경이 담겨 있다. 그 시대 사람이라면 ‘아!’ 하고 공감할 만한 환경과 상황들이 가득하다. 바로 그런 그 시절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고 싶은 것이다. 그만큼 젊은 세대로 하여금 지나간 역사의 한 자락을 간접적으로나마 되새기고 추억하는 계기가 되게 하지 않을까?

--프롤로그 中

목차

"프롤로그_ 회고록을 내면서

1장 출생과 동시에 동란생의 타이틀을 얻다
1. 전쟁의 흔적으로 가득하던 나의 유아기
2. 여전히 생생한 그 시절의 풍경
3. 모든 것이 추억이던 유년기의 단상들

2장 공부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했던 학창시절
1. 사춘기를 맞을 겨를도 없었던 중학생의 나
2. 기대로 충만했지만 더없이 암울했던 고등학교
3. 어른이 되기 전, 그 과도기 시절

3장 이제 막 어른이 된 내게 책임이라는 것이 주어지다
1. 일을 해야 할 책임 _ 온갖 공장을 전전하며
2 군복무의 책임 _ 힘들었지만 잊을 수 없는 군생활

4장 세일즈, 나에게는 너무나 높기만 한 벽

5장 아름다운 아내와의 결혼, 그리고 기술자로서의 삶
1. 인생의 동반자, 아내와 함께
2. 예정에도 없던 기술자의 길에 들어서다

6장 중동의 모래바람을 맞아가며 땀을 흘리다
1. 첫 번째 나라, 사우디를 향하여

7장 시골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다
1. 목장과의 운명적 만남
2. 나만이 할 수 있었던 특별한 일

8장 낙농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1. 데모의 장에 선뜻 나서다
2. 낙우회 활동을 시작하면서
3. 예취기용 갈퀴를 개발하다

9장 소중한 조상의 얼을 찾아서

출판사 서평

‘고생’이라는 단어와 거리를 두고 있는 사람은 없다. 누구에게나 어려움은 있고, 고생이라는 추억이 그 인생에 덤으로 주어지곤 한다. 그러니 나만 고생한다는 생각은 착오에 불과하다. 또, 내가 겪은 고생을 무용담 삼아 과시하는 것 또한 바람직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저자의 이야기를 담아 책을 만들었다. 이는 저자의 고생담을 자랑하기 위함도, 지난 세월에 대한 자화자찬도 아니다. 그저 새로운 세대와 지나간 옛것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저자를 주인공으로 쓰인 회고록이지만, 이 안에는 그 시절의 배경이 담겨 있기 때문에 같은 시대를 공유하는 사람이라면 ‘아!’ 하고 공감할 수 있다. 바로 그런 그 시절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고자 한다. 그 시대를 경험한 적이 없는 젊은 시대에게는 지나간 역사의 한 자락을 간접적으로나마 되새기고 추억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