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오염 환경특론

김오식 지음

한중일영 한자센터 2020년 01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지하수를 지구적으로 총합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책이므로, 그 주제는 지구적으로 지하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하수 오염물질의 현상과 과제, 다이옥산의 수질규제, 토양과 지하수의 중금속오염 신기술처리법, Microcosm에 의한 방사선 생태영향평가, 혐기성 바이오토양복원과 염화비닐오염 지하수정화, 활성슬러지 및 혐기성 미생물 생태계의 4차원적 해석, 미생물 고정화 기법의 기술개발 방향, 각종의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고도수처리 기술, 수환경 개선기술 보급방안, 수환경중 병원성 미생물의 해석과 검출, 환경 DNA를 이용한 수역생태계 해석과 메커니즘, 열대우림 염전의 멸종위기 생물종 검출, 폐쇄성 수역의 영양염류 관리와 하수고도처리 등이다. 이와 같은 지구적 주제에 따른 지하수 오염환경을 보전대책과 처리기술 등을 다양한 보고문과 보문 위주로 해설하고 제공해 주는 지하수염 환경특론이다.

목차

1. 지하수 오염물질의 현상과 과제
2. 1,4-Dioxane의 수질규제동향
3. 토양과 지하수의 중금속오염 신규처리법
4. Microcosm에 의한 방사선 생태영향평가
5. 다이옥산 분해균 이용 지하수 오염정화
6. 제올라이트 분리막 이용 다이옥산 폐액처리
7. 혐기성 바이오토양복원과 염화비닐오염 지하수정화
8. 슬러지 발생율 감소요인과 미생물 동향
9. 활성슬러지 미생물 생태계의 4차원적 해석
10. 혐기성 미생물 생태계의 4차원적 해석
11. 댐호와 호수 미생물 생태계의 4차원적 해석
12. 북해도 유제품공장의 폐수처리와 환경보전대책
13. 미생물 고정화 기법의 기술개발 방향
14.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고도수처리 기술
15. 물 환경 개선기술 보급방안
16. 차아염소산나트륨의 소독 메커니즘
17. 물 환경중 병원성 미생물의 해석과 검출
18. 환경 DNA를 이용한 수역생태계 해석과 메커니즘
19. 열대우림 염전의 멸종위기 생물종 검출
20. 폐쇄성 수역의 영양염류 관리와 하수고도처리

책 속으로

지금까지 열거한 화학물질 외에 2011년3월의 동경 대지진에 동반하여 동경전력(주)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에 의해 대량의 방사성물질이 대기 중으로 방출되어, 방사성 요소와 방사성 세슘에 의해 표류수를 수원으로 하는 수도수가 특히 오염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방사성 요소의 농도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음식물 섭취제한 지표’의 300Bq/kg이나 식품위생법에 근거한 ‘식품위생법 잠정규제치의 100Bq/kg을 초과하여, 후쿠시마-현이나 관동지방의 일부 지역에서 음용제한이나 유아에의 이용을 제한하는 사태가 일본내 최초로 발생했던 것이다.......
바람에 의해 대기 중을 이류(移流)하고 확산하는 방사성물질이 후쿠시마-현이나 관동지방으로 비래하여 그 일부가 우수 등으로 강하하여 표류수에 혼입된 것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수도수의 섭취제한이 이루어지는 수도사업자 등에 대한 수도수 중의 방사성 물질인 방사성 요소의 검출결과를 보면, 후쿠시마-현 내에서는 3월17일부터 24일까지, 관동지방에서는 3월17일부터 23일까지, 인근지역의 수도수 중의 농도피크가 나타났다.......
수도수 중의 방사성 요오소(I-133)의 대부분은 입자상 요오소(I)나 요오드메탄을 함유한 유기태 요오소, 또는 요오화물 이온의 형태로 존재한다고 여겨진다. 요오화물 이온에 대해서는 분말활성탄과 전단계 약염소 병용처리를 시행하는 경우, 30~50%의 제거율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나, 통상적인 정수처리에서의 대폭적인 제거는 곤란하다고 여겨진다.......
각 가정 등에 공급되는 수도수 중에서는 요오드가 대부분이 요오소산이온(음이온)으로서 존재한다고 여겨진다. 때문에 활성탄이나 정밀여과막을 이용하는 가정용 정수기에서는 수도수 중으로 용해되는 음이온의 제거는 곤란한 일이므로 수도수 중의 방사성물질의 저감화는 곤란하다고 생각된다.......
방사성 세슘은 양이온으로 존재하기 쉽기 때문에 환경 중에서는 토양과 입자 등에 흡착된 상태로 존재한다고 여겨진다. 실제적인 정수여과과정의 조사에 있어서도 응집침전과 여과, 분말활성탄에 의해 80% 이상이 제거되고 있고, 수도 원수나 환경수를 이용한 분말활성탄에 의한 제거실험에서도 분말활성탄 및 여과에 의해 80% 이상이 제거되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로부터 방사성 세슘은 수중에서 입자에 흡착된 상태로서 현탁작용과 같은 거동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현탁물의 제거에 의해 높은 제거율이 기대된다고 할 수 있다. 이로 인하여 방사성 세슘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원수의 탁도가 고농도로 되는 경우의 탁도관리에 유의하면, 제어가능하다고 여겨진다.
2011년5월의 중순 이후에는 이러한 방사성 물질의 수도수로부터의 검출은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방사성 세슘(radioactive cesium) 등과 같은 기타의 방사성 물질에 대해서도 발전소의 근방에서는 미량으로 검출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수도수에 대한 영향도 미친다고 할 수 있어, 지하수에서는 검출되지 아니하지만, 앞으로 토양과 오니관리에서는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진다..

출판사 서평

지하수는 매년 1m씩 수직적으로 오염되어가므로, 한양의 서울은 1405년 한양 천도로 2019년까지 가히 704년 동안이나 대도시·도회지의 수도로서 이어오고 있으므로, 서울의 지하수는 가히 704미터의 지하로까지 오염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지하수의 수질을 신뢰하면서 그대로 이용하다가는 각종의 질병으로 건강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지하로 진입하는 표층수와 지표수가 모두 지하수에 악영향을 미치지만, 도회지의 표층수와 지표수는 하수와 오수에 의해 이미 오염된 수질이므로, 도회지의 지하수를 신뢰해서는 아니된다.
수도권이나 지방 대도시권을 벗어나 존재하고 있는 지방 중소도시의 하수와 오수 및 산업용 하폐수도 그 중소도시 주변의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있다. 근래에는 대도시나 중소도시의 도회지를 벗어난 지방공단·농어촌공단·중소공업 지역에 공단이 존재하여, 공업·산업 폐하수가 지역의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농어촌 지역에서는 각종의 농사용 화학물질을 농약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농업화학물질도 지하수 오염의 근원이 되고 있다. 이와 같은 여건을 총합적으로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지표수와 지하수를 동시에 관리하지 아니하면, 지하수 오염의 관리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고문이나 보문 위주로 기술해 주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오식

PEN-NAME 梧宇의 저자 김오식 박사는 환경과학과 환경공학 분야에서 가장 많은 전공서적을 펴낸 최적의 저술가이다. 그는 종이책(c-book)의 부분에서 100권 이상을 저술하고, 전자시대에 들어서는 전자책(e-book)으로 500권 이상을 목표로 하고 산다. 그는 환경 분야의 저술로서 한국사회에 보다 많이 기여하고자 工夫한다. 동시에 工夫인 한국 과학기술자의 세계적 경쟁력의 원천인 ‘한중일영 한자’ 능력을 모든 한국의 과학기술인에게 심어주고자 하는 염원으로 “생각의 자유화(自由化)와 생각의 민주화(民主化)”를 제공하면서 “책이나 쓰며 사는 사람”으로 한중일영 과학선비 (Unique Visionist)로서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