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과 함께 하는 브런치

최승목 지음

아이러브처치 2019년 12월 1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성경에서 심리학을 읽다” 기독교 분야 내적치유부분 베스트셀러의 저자

미주 지역 최고의 TV 설교 강해자이며 칼럼니스트로 전 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증거하는 복음주의자인 최승목 목사의 20년 눈물의 씨앗이 열매를 맺은 최신작!!

목차

추천사

들어가는 글

Ⅰ. 성령님에 대하여
1. 예수님과 성경(말씀)
2. 예수님과 성령님
3. 성령님이 임하실 때 나타나는 현상

Ⅱ. 변화된 증거들
1. ‘불’같은 성령님이 임하시면
2. ‘물’같은 성령님이 임하시면
3. ‘포도주’같은 성령님이 임하시면
4. ‘기름’같은 성령님이 임하시면
5. ‘비둘기’같은 성령님이 임하시면

Ⅲ. 성령님의 역사들
1. 구약에 나타난 성령님의 역사
2. 신약에 나타난 성령님의 역사
3. 성령님, 지금도 역사하십니까?

Ⅳ. 성령님의 선물들
1. 지혜의 은사
2. 지식의 은사
3. 믿음의 은사
4. 신유의 은사
5. 능력의 은사
6. 예언의 은사
7. 영분별의 은사
8. 방언의 은사
9. 방언통역의 은사

Ⅴ. 악하고 더러운 영
1. 사탄의 또 다른 이름들
2. 뱀으로 본 귀신
3. 사탄의 본질
4. 악한 영을 물리치려면

Ⅵ. 천사의 영

Ⅶ. 성령님과 성경해석
1. 사도바울이 받은 성령, 그리고 그의 설교
2. 성령으로 푸는 성경
3. 예수로 푸는 성경

Ⅷ. 꿈과 환상

나가는 글

알리는 글

미주

참고문헌

책 속으로

1. 예수님과 성경

먼저, 우리가 믿는 예수님과 성경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요 1:14, 17)

성경은 한마디로 말해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증거 하는 책입니다. 성경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이유는 그 안에 예수를 증언하는 말씀들을 통해서 우리가 구세주를 믿고, 생명을 얻고 구원받아 영생을 얻기 위함입니다. 신, 구약 전체가 예수를 증거 하기 때문에, 창세기의 처음부터 계시록의 마지막까지 예수 그리스도로 시작해서 예수 그리스도로 끝나게 됩니다.

성경은 40여명의 저자가 2000여년의 기간을 두고 여러 언어로 각기 다른 지역에서 기록되어졌으며, 이것이 성령의 역사로 하나로 묶어져 하나의 책이 되었는데, 놀랍게도 이 책은 하나로 연결되어지며 서로 간에 짝을 이루고, 성경의 비밀을 서로 풀이하고 있습니다(사 34:16).
따라서 성경은 그냥 일반 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으로 기록된 거룩한 경전이 되는 것입니다(벧후 1:21, 딤후 3:16). 우리가 이 성경책을 읽을 때마다 새로워지는 것을 수 천 년 인류역사를 통해 보아왔듯이 이 성경책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회심한 사건이 다시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한 가운데에는 반드시 성령의 역사하심이 있었습니다. 그 성령의 역사를 좀 더 풀어 설명하고자 이 책을 저술하게 되었습니다. 성 어거스틴, 루터, 칼빈, 요한 웨슬리를 비롯한 인류의 커다란 족적을 남긴 위인들의 변화가 성경을 읽다가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따라서 성경이 읽는 모든 이들에게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은, 앞서 언급했듯이 성경책이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책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경책은 반드시 ‘성령의 감동’으로 읽어야지, ‘학문적’으로 또는 ‘교훈적’으로, ‘역사적’으로만 읽는다면 읽는 사람의 그 전제와 한계 내에서만 이해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오렌지 주스를 한 번도 보지도, 마셔보지도 못한 사람에게 오렌지 주스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듣는 사람은 오렌지 주스는 ‘노란색에 시큼하고 달고 시원하다’는 정보에 대해 그런가보다 생각할 뿐이지 진짜 오렌지 주스가 무엇인지 이해하거나 깨닫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이치입니다.

저는 많은 사람들이 성령을 받았다고 하면서 성경에 나와 있지도 않은 체험들을 이야기하며, 신비주의에 빠지는 것을 많이 목도했습니다. 한때 한국 교회를 강타했던 기도원 운동 속에서 수많은 기도원들 가운데 그런 분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주님의 몸 된 교회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이와 반대로, 성경에 나와 있는 성령의 역사들을 단지 본인이 체험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경시하거나 부인하는 경우도 적지 않게 보았습니다. 아무리 훌륭하신 분이시며 또는 학자라 하여도 그 분이 목사님이라고 하여도 성경에 나와 있지 않은 성령의 체험들을 이야기한다면 그것을 우리는 검증할 방법이 없게 됩니다. 따라서 그것은 금지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내가 비록 체험하지 못했어도 그것이 성경에 나와 있다면 그것이 내가 경험하지 못했다 할지라도 우리는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제 3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가르친 교안을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성령을 처음 이해하는데 아주 효율적인 교재라고 생각하여 적극 추천합니다. 무엇보다 성경구절을 많이 사용하여 학문적인 접근보다 성경적인 접근을 하려한 흔적이 보입니다. 개인의 영성과 성경공부뿐만 아니라 교회 소그룹 공동체용으로도 귀하게 쓰임 받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인터내셔널 신학대학원(International Theological Seminary) 총장
James Lee 박사

“저자는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젊은 지성파 목회자로서 세계선교적인 면에 있어서 라오스 글로벌 신학대학교 교수로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성령과 그 은사와 사역에 대한 이해를 분명히 알게 될 것이고,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되어, 선교와 교육과 섬김의 사명을 성실하게 감당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 하나님에게 영광 돌리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라오스 글로벌 신학대학교 총장, CBS TV 성서학당 강사
장춘식 박사

“성령의 은사들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가짜 성령과 진짜 성령이 어떻게 다른지를 구별해내는 부분들은 실제 신앙생활에서 회중들이 성령과 악령의 옭고 그름을 판단할 때 이정표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어느 때보다 성령의 역사와 임재가 경험되어야 할 예배 공동체와 신앙 공동체에 물을 담고 있는 컵과 같은 역할, 목적지에 다다르기 위한 네비게이션의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Claremont School of Theology) 실천신학 교수
김남중 박사

“이 책은 성령에 관한 특별한 책입니다. 저자는 간결하게 예수와 성령의 관계, 성령의 은사, 악령과 천사, 성령과 성경의 관계를 쉽게 풀어 놓았습니다. 그의 글은 성령님을 초청하고 그분을 즐겁게 하고 신뢰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이 책은 성령의 달콤한 향기를 우리에게 전해 줍니다. 저는 이렇게 간결하고 건전한 이 책을 그리스도인은 물론 비 기도교인에게도 진심으로 권합니다.”
연합신학대학원(United Theological Seminary) 조직신학, 윤리학 교수
Andrew Sung Park 박사


“저자는 하나님 중심의 뿌리 깊은 영성과 시대를 분별하는 지성을 갖춘 목회자로 깨어있는 성령의 사람입니다. 성경 전체를 통해 포괄적이면서도 정확함이 있고, 또 공감할 수 있는 현장의 이야기로 쉽게 접근하면서도 영적인 감동과 깊이가 있습니다. 성령님의 역사로 인한 거룩한 부흥의 영광을 체험하기를 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기쁘게 추천합니다.”
나성 순복음교회 당회장, 전 베데스다 대학교 총장, 순복음세계선교회 총회장
진유철 목사

“이 책은 성령님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으며, 목회자로서 성도들을 가르치고, 양육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고, 분별하며, 교회 공동체 현장에서 ‘성령’의 강력한 임재를 통해 변화되는 놀라운 일들이 현재에도 일어나고 있음을 책을 읽는 독자들도 알고, 경험되어지기를 축복합니다.”
C채널 힐링토크 “회복 플러스” MC, 동탄 시온교회 담임
하근수 목사

작가정보

저자(글) 최승목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Claremont School of Theology)’에서 박사학위(D.Min.)를 받았으며, ‘인터내셔날 신학대학원(International Theological Seminary)’과 오하이오 주 ‘연합신학대학원(United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팜스프링스한인교회’에서 오랜 기간 담임목사로 사역하면서, 미주 복음방송(GBC) 라디오를 통해 성경 칼럼 소개와 강해를 해왔으며, CTS TV와 CGN TV 등에서 ‘성경과 심리학 그리고 성령’에 관해 강의했다. 또한 미주 중앙일보에 3년 이상 종교 칼럼을 인기리에 연재했다. 그는 지난 20여 년 간 중국, 캄보디아, 라오스 그리고 멕시코 등 신학교에서의 강의와 미국과 한국의 여러 교회에서의 목회자 세미나 그리고 평신도 세미나를 진행해왔으며, 특별히 학문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성경적으로 접근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지금도 중국의 많은 가정교회에서는 이 내용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 또한 제 3세계 교계 지도자들에게 수십 차례 강의를 하면서 많은 질문과 대답을 통해 이미 검증이 된 교재이다. 어린 시절부터 전국의 기도원을 다니며 보아왔던 성령의 현상을 신학교에서 연구하기 시작하여 미국 유학 시절 이를 집중적으로 연구하였고, 전 세계 선교지에서 이를 임상적으로 체험하면서 성령님에 대한 이해를 체계화하기 위하여 애쓰고 땀 흘린 흔적이 곳곳에 나타나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성령의 현상을 바르게 이해하고 성령의 은사와 열매가 아름답게 열리기를 소망한다. 그의 첫 번째 저서로는 ‘성경에서 심리학을 읽다’가 있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