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 리턴즈

ONE PEN MAN 지음

제네시스 2019년 10월 0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블록버스터급 소설이 탄생했다! 재림예수와 사도들이 인류멸망을 막기 위해 우리 앞에 나타났다. 멸망의 징조가 잇달아 일어나는 가운데, 모습을 드러낸 메시아는 어떻게 인류를 구할 수 있을까? 환경파괴의 끝은 어떻게 되는가?
자칭 재림 예수라는 그는 진짜일까? 그는 재림 예수임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 그는 왜 교황을 만나려 할까? 과연 교황과 교황청은 그를 메시아로 받아들일까? 그를 따르는 자들은 정말 환생한 사도인가? 그가 재림예수라면, 정녕 심판의 날이 도래한 것일까? 종말은 어떤 모습으로 오는가? 메시아가 설파하는 종교개혁은 어떤 내용일까? 이 모든 의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 이 한 권의 소설 속에 모두 들어있다.

목차

제1장. 재림
제2장. 바티칸 회담
제3장. 아주 오래된 약속
제4장. 아마겟돈의 서막
제5장. 종교 혁명

책 속으로

“그런데 그분이 정말 예수그리스도라면 왜 나타나셨을까요?” 안젤로가 물었다.
“좀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선지자 무함마드께서 세상이 멸망의 위기에 처했을 때, 선지자 이사 즉 예수께서 다시 이 세상에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은 요한 계시록과 일치합니다. 그런데 아직 멸망의 조짐이 없는데 왜 그분이 오셨을까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클레멘스도 의문을 제기했다.
“글쎄요.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환경단체 회원인 제 지인의 말에 의하면 환경파괴로 인하여 멸종속도가 급속도로 빨라져 하루에 동식물이 200종 가까이 멸종된다고 합니다. 이젠 야생동물이 전체 동물의 3%밖에 없다고 합니다. 도덕성을 잃은 인류 문명은 아름다운 지구를 쓰레기장이나 도살장으로 만들지도 모릅니다. 벌써 어머니 지구는 몸살을 앓고 있어요. 또 일본에서는 육 개월 전부터 후쿠시마 원전의 냉각수로 사용된 방사능 오염수 100만 톤을 태평양에 방류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해양 생태계가 매우 위험합니다. 물은 순환하므로 바닷물은 증발해서 구름이 되고, 비가 되고, 담수와 강물이 됩니다. 그럼 세계 각국의 식수까지 위협받게 되죠. 그러니 내년에 인류가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보장은 누구도 할 수 없지요.” 사히드 박사의 의미심장한 말에 일순 침묵이 흘렀다.

출판사 서평

상상력 끝판왕이 나타났다! 이 소설은 마치 초대형 영화를 글로 풀어놓은 듯 첫 장부터 끝까지 박진감 넘치게 흘러간다. 인류역사상 가장 혁명적인 삶을 살았던 원조 히어로 '예수 그리스도‘가 지구를 구하기 위해 재림했다.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라는 작가의 발칙한 상상력에서 시작한 이 소설은 파격에 파격이 더해져 롤러코스터를 탄 듯 미친 듯이 질주한다. 히어로영화 마니아가 쓴 이 작품은 종교 판타지소설의 새 역사를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가 이름이 ‘one pen man’ 인 것만 봐도 그가 히어로물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다. 그리고 작가는 지구 생태계 파괴에 대한 우려와 해답도 잊지 않는다.

작가정보

저자(글) ONE PEN MAN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유난히 좋아하는 작가는 이 소설을 완성하여 덕업일치의 위업을 이루려고 했다고 한다. 또한, 그는 소설 집필 시기에도 좋아하는 드라마는 꼭 챙겨보고, 새로 나온 영화 예고편을 보며 희열을 느끼는, 진정한 이야기 덕후다. 최근에는 만화 그리는 취미를 살려서 구독자가 신청하는 만화, 애니 캐릭터를 그려주는 만화 YouTube 채널(채널명: 만화그리는소설가)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