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선원들
2019년 09월 0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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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61148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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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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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낯선 세계
II. 어두운 방
III. 아버지와 딸
IV. 신비한 선원들
V. 결말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36 (추정치)
70년 전, 건강한 몸과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젊은 남자가 뉴올리언스에 도착했다. 뉴욕 출신의 그는 상당한 액수의 돈을 가지고 있었고, 파바트 드 코마틴 판사에게 전달될 추천장을 가지고 있었다. 코마틴 판사는 그 지역에서 상당히 유명한 사람이었다.
그 젊은이를 '모험가' - 과거라면 '영웅'이라는 말을 사용했을 것이다. - 라고 부르는 것은 공정치 못한 것일 듯 한데, 왜냐하면 그가 사람들에게 주는 인상과 정확하게 부합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었다. 헵워스 콜맨은 삶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을 가지고 있었다. 50년 정도만 지나면, 그는 유명한 비극 배우가 되었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상황이 좋지 않았다. 그의 인격과 취향, 야망이 성숙하게 되는 시기까지 기다려 오래된 야망을 성취하기에는 호의적이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에게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은 그리 멀리 있지 않았다. 그것은 남서부 지대의 지평선을 따라 서 있었고, 꿈속에서 보이듯 안개가 덮인 뭔가였다. 공상과 모험의 경계선의 있는 그 무엇이었다.
헵워스 콜맨은 부유했지만, 그것은 그의 삶에 있어서 불행을 가져왔다. 그를 신경써 주거나 그가 신경쓰는 친밀한 관계의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진정한 의미에서 그는 세상에서 혼자였다. 게다가 그에게는 상상력이 있었다. 월터 스콧의 소설과 바이런의 시, 프랑스 모험 소설들, 그리고 보통은 이름조차 정확히 알지 못하는 소설들이 그의 주된 읽을거리였다. 체력 단련을 위해서 그는 펜싱과 권총 사격을 즐겨했다. 그가 22살이고 미혼남자라는 사실을 들으면, 사람들이 보통 짐작할 만한 유형의 사람이 아니었다. 콜맨은 최악의 의미에서의 '젊은 남자'가 아니었다. 그는 사악한 방탕함을 즐기지 않았다. 건강하고 활기차며, 강한 정신력을 가진 사람이었지만, 그는 영원히 존재할 것만 같은 감성적인 바람을 가지고 있었다.
예전에 초서가 '순례를 떠나려는 젊은이들' 이라고 묘사한 것처럼, 젊음은 봄의 시기이다. 희미한 윤곽을 지녔지만 저항하기 힘든 방랑의 욕망을 가지지 않은 젊은이를 찾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지평선 너머로 나아가 낯설고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려는 욕망을. 헵워스 콜맨은 자신의 감성적 바람에 이끌렸고, 그를 사로잡은 방랑의 마법에 저항하지 않았다. 그는 완벽하게 자유로웠고, 방랑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니 그가 원하는 대로 떠나지 않을 이유가 뭐가 있었겠는가? 그가 왜 구대륙의 유럽이 아닌 뉴올리언스에 이끌렸는가를 이해하려면, 그때가 1820년이었다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 당시의 그 어떤 도시도, - 심지어는 파리조차도 - 진정한 모험의 중심지가 아니었다. 특히 다채로운 종류의 불법적 상황과 어우러진 모험이라는 점에서 뉴올리언스와 비교할 곳은 없었다. 다소간 불법적인 원천을 통해 만들어진 돈이 그곳으로 밀려들어 갔다. 면화와 설탕, 쌀 산업을 통해서 만들어진 부 역시 거기에 가세했다. 도박은 훌륭한 예술이었고, 결투는 그 어떤 것보다 귀한 취미였다. 그리고 굳이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고 해도, 무도회장 위를 미끄러지듯 움직이는 사람들과 노랫소리가 도시를 가득 채웠다.
헵워스 콜맨은 이 즐거운 도시의 따듯하고 향기로운 공기, 친절함, 매력적인 사교계, 끊이지 않고 벌어지는 다양한 모험의 향연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추천평>
"프랑스 문화와 흑인 문화, 앵글로색슨 기반의 백인 문화 등이 혼합된 뉴올리언스의 신비한 분위기를 유효적절하게 이용한 미스터리 공포 단편. 낭만과 모험을 찾아 뉴올리언스로 온 뉴욕 출신 젊은이가 겪는 신비한 하룻밤의 경험이 주요 줄거리를 이루고 있다. 중간에 등장하는 화려한 격투 씬이 굉장히 인상적이고, 금방이라도 해적들의 유령이 튀어나올 듯한 뉴올리언스의 밤 분위기가 낭만적 배경을 제공한다."
- Mystr 편집부
작가정보
저자(글) 모리스 톰슨
제임스 모리스 톰슨 (James Maurice Thompson, 1844 - 1901)은 미국의 저술가이자 시인, 자연주의자이다. 1844년 인디애나에서 태어난 톰슨은 어린 시절 조지아로 가족과 이주 후, 토목 공학자가 되었다. 남북 전쟁 당시 남부 연맹군 소속으로 참전했다. 전후인 1867년에는 플로리다에서 호수 생태계에 대한 식물학 연구를 했고, 이후에는 인디애나로 옮겨가 토목 공학자로 철도 회사에서 일했다. 1871년 동생과 함께 다시 인디애나로 이주한 후 법률 사무소를 열었다. 이후 소설과 시를 잡지에 발표하면서 저술 활동을 시작했다. 1879년에는 인디애나 주의원에 선출되기도 했다. 인디애나의 자연과 조지아 등 남부 지방에서의 어린 시절 등을 소재로 삼은 작품들을 발표했으며, 독립 전쟁 시기를 배경으로 한 "예전 빈센느의 앨리스"라는 소설이 가장 유명하다.
번역 TR 클럽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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