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익점

금성출판사 출판콘텐츠팀 지음 | 계창훈 그림

금성출판사 2019년 09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문익점(1329~1398)은 고려 말기의 충신이에요. 당시 고려는 원나라의 간섭을 받았는데, 고려의 왕인 공민왕은 원나라에 저항하며 다른 사람과 함께 문익점을 사신으로 뽑아 원나라에 보냈어요.
문익점은 원나라에서 억울하게 유배를 가게 됐는데, 유배지인 윈난에는 목화밭이 많았어요.
문익점은 고려 백성들이 목화로 따뜻한 옷을 해 입으면 좋겠다고 여겼고, 유배 생활이 끝나자 목화씨를 붓두껍에 숨겨 고려로 몰래 들여왔어요.
마침내 문익점은 장인인 정천익의 도움으로 목화 재배에 성공했어요.
그 뒤 문익점의 집안사람들에 의해서 목화에서 씨를 빼는 기구, 실을 잣는 기구 등이 개량되면서 우리 민족의 의복이 한층 더 나아지게 되었어요.

이 책은 우리 의생활에 혁명을 가져온 학자, 문익점의 감동적이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어요.
생생한 사진, 개성 있는 삽화와 함께 문익점 이야기를 읽으며 한국사 지식도 함께 넓혀 보세요!

목차

처음으로
인물 프로필
01 별을 갖고 태어난 아기
02 훌륭한 스승과의 만남
03 과거 급제한 강직한 벼슬아치
04 지조 지킨 억울한 귀양길
05 운명처럼 얻은 목화씨
06 세상을 바꾼 목화씨 한 알
07 왜구도 감동한 효심
08 조선도 인정한 부민후
관련 인물
낱말 풀이
문익점이 걸어온 길

책 속으로

“다른 나라에서 목화씨 몇 개 가져와
옷감 좀 짠 것이 뭐 그리 대단해?”
지금으로선 참 쉬운 일 같아 보이지만,
당시에는 아무나 할 수 없었다.

누구보다도 사람을 사랑했고,
자신의 지혜와 지식을
기꺼이 나누려 했던
성리학자,
문익점이었기에 가능했다.

출판사 서평

“드림북스 피플 스토리”는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끼쳤다고 인정되는 인물 이야기를 통해 꿈을 키우고, 인문, 과학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시리즈입니다.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스토리를 따라 가며 역사 속 인물을 만나다 보면 어린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금성출판사 출판콘텐츠팀

금성출판사 출판콘텐츠팀은 전집, 단행본 등 금성출판사의 아동 도서를 기획, 집필, 편집합니다.

그림/만화 계창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