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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 2

도몬 후유지 지음 | 김철수 옮김
굿인포메이션

2019년 06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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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3.84MB)
ISBN 9791196729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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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2
불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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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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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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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250여 년 전 일본 봉건사회에서 성공적으로 개혁을 추진했던 한 통치자의 이야기를 쓴 것이다. 암울했던 시대에 밝은 빛을 던져준 그는 이미 미국 케네디 대통령이 가장 존경하는 일본인이라고 꼽은 바 있으며, 변화와 혁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요구되는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그의 이야기는 매우 소중한 힘이 되어줄 것이다.

소설은 1700년대 후반 약 2백60개의 번으로 구성된 막번체제의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당시의 일본사회는 각각의 번이 에도 막부의 지배와 간섭을 받으면서도 번주를 중심으로 자율적인 정부를 구성하여 관할 번민을 통치하는 일종의 봉건사회였다. 따라서 하나의 번은 그 자체로서 하나의 나라였고 번주도 그 안에서는 하나의 왕과 같은 존재였다.

이야기는 극심한 궁핍과 부채로 번의 재정이 파탄지경에 이르고 번민은 만성적인 무기력과 패배의식에 빠진 요네자와라는 번에 열일곱 살의 젊은 청년이 양자의 신분으로 번주가 되면서부터 시작된다. 당시 일본의 대다수 번이 그러했듯이 소설의 중심지인 요네자와 번도 관습과 절차, 형식에 사로잡혀 위기에 처한 현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자신의 지위만을 지키려는 보신주의적인 중신들과 그러한 중신들을 원망하면서 체념에 빠진 번민들로 구성되어 있는 ‘죽어 있는 나라’ 곧 ‘재의나라’에 불과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재의 나라에 주인공인 청년 번주가 ‘불씨’, 즉 과감히 현상을 타파하고 희망을 심어주는 개혁의 불을 붙이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의 마음 하나하나에 불씨가 옮겨지게 되고 온갖 난관을 극복하면서 마침내는 번 전체를 개혁과 변화, 감동의 용광로로 만들어가게 된다.
새로운 불씨를
모금
손핑
패거리의 분열
보문원에서
달지 않은 팥떡
하라가카의 똥주물럭이
붉은 속옷
검은 구름
땅의 균열
가슴아픈 처단
전국의 사
다시 일어서자
매의 화신
저자후기

우에스기 요잔은 역사가들에게는 높은 이상과뛰어난 실정 능력으로 민심을 얻은 경세가(經世家)로, 현대의 기업경영자들에게는 "구조조정의 아버지"라는 수식어로 일컬어지며 높은 평가를 받는 역사속 인물.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인간경영>의 저자이기도 한 도몬 후유지는 조직, 인간, 리더십 등 선굵은 주제를 역사인물을 통해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 하는데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였다.

요잔의 일대기를 작가의 입으로 다시 한번 들어보자.

"모두들 개혁에는 찬성이라고 한다. 과감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다들 그러지. 그러나 그것이 자신의 직책을 없앤다던가 인원을 감축시키게 되면 이번에는 얼굴색을 바꾸면서까지 결사코 반대하지. 그 점을 어떻게 돌파하느냐가 언제나 어려운 문제다." - 1권〈아내의 인형〉중에서

"남에게 무엇을 해달라고 할 때에는 우선 부탁하는 사람부터 직접 해보이지 않으면 안 된다.〈해보이고 말하고, 들려주고 시킨다〉라는 말도 있다. 나도 그 식으로 해보겠다." - 1권 <잉어를 기르자> 중에서

"때를 놓쳤어. 의기투합하는 것이 언제부터인가 서로의 잘못까지도 감싸주기 시작하게 된 것이 아닌가? 우리들은 다시 한번 강 상류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된다. 그것이 초심이라고 하는 것이다." - 2권〈가슴아픈 처단〉중에서

"개혁은 항상 맑은 물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라는 마음으로 행하라. 그렇게 강조하는 하루노리에게 있어서 물을 혼탁하게 하고 그 물이 고여서 더러운 웅덩이를 만드는 것은 참을 수 없는 일이었다." - 2권〈가슴아픈 처단〉중에서

"정치는 곧 사람이다. 그것도 많이 있으면 있을수록 좋다. 전 가신이 적으로 변해도 무서워마라. 그러나 번민은 반드시 우리편으로 만들어야 한다. 백성을 사랑하라. 그렇게 하면 나라의 중신들이 반대해도 번민이 반드시 우리를 지지해 줄 것이다." - 1권〈단행〉중에서

"개혁은 반대자들이나 부패한 적대자들을 몰아내는 것만이 아니다. 그것은 구성원들의 의식을 바꾸는 것이며 동시에 그들의 경제를 풍요롭게 하는 것이어야만 한다." - 1권〈단행〉중에서

"번사 한 사람 한 사람이 불씨가 되어주기 바란다. 우선 자신의 가슴에 불을 붙여주기 바란다. 그리고 타인의 가슴에도 그 불을 옮겨주기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도 자신을 불태우겠다." - 2권〈전국의 사〉중에서

"개혁이라 하는 것은 단지 경비만을 절감하면 된다는 것이 아니다. 일과 상황에 따라서는 반대로 과감하게 투자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돈을 잘 쓰는 방법이다." - 1권〈잉어를 기르자〉중에서


① 흥미로운 일화가 삽입된 소설 리더학(學)
우에스기 요잔(1751∼1822)의 일대기는 정치인에서부터 기업 CEO, 작은 단체의 장 그리고 회사내 작은 부서원들 및 1대1의 만남에까지 그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부분이 없다. 이 책이 출간되었던 당시 일본에서는 요잔의 경영기법을 받아들여 경영 혁신에 성공한 히타치조선의 후지이 요시히로가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후지이는 엔고와 조선 불황으로 2년 동안 1천80억 엔의 적자를 기록한 히타치조선에서 과감한 경영혁신을 벌여 1994년 3월기 결산에서는 최고의 경영이익을 올려 화제가 됐다.

② 실재했던 인물과 사건
일본 야마가타현 요네자와시. 250년 전 시작된 개혁의 불씨는 수세기가 흘러도 아직도 타오르고 보존되고 있다고 한다.

③ 변화의 물결-우리의 상황과 비슷
소설의 등장인물과 활동무대를 독자가 속한 환경의 그것과 비교하면서 읽으면 더 재미있다. 요네자와 번을 하나의 기업이나 단체, 나아가 국가 단위로, 번주를 최고경영자나 단체의 장으로, 개혁의 주체세력인 ??찬밥파??나 수구세력인 중신들을 관리자층으로 간주하여 보면 이해가 쉽고 재미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소설을 읽는 독자가 회사의 경영자나 관리자, 혹은 현실을 개선하려는 의욕을 가진 어떤 사람이건 간에 유용한 시사점을 찾게 되고, 그 점이 바로 일본과 한국에서 130부 이상 팔렸던 원인이다.

④ 읽는 포인트
주인공 우에스기 요잔의 개혁이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이 과연 무엇인가를 스스로 찾아보면서 읽으면 재미가 배가 된다. 무엇보다도 우에스기 요잔의 순수하면서도 철저한 개혁이념과 굽히지 않는 강인한 추진의지, 그리고 일선에서 개혁이념을 실체화시켰던 개혁 주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사실을 눈여겨보아야 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도몬 후유지

192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도청 등에서 관료로 일하다 1979년 퇴직후 작가로 변신했다. 국내에는 1993년 ‘신한종합연구소’를 통해 동명의 소설(원제: 小設 上杉鷹山)이 소개, 20여만부 이상 팔려나가면서 한국독자들과 인상적인 엇 대면을 하였다. 장기적 불황을 겪었던 일본에서도 기업경영자는 물론 일반인들에게 130만부 이상 팔려나가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읽히고 있는 ‘기업소설’의 고전(古典)이다. <불씨>가 인기를 끈 것은 정치권을 비롯해 많은 기업들에서 에도시대의 걸출한 지도자 우에스기 요잔의 ‘경영술’을 타산지석 삼았기 때문. 작가는 조직, 인간, 권력, 부패, 리더십 등 선굵은 주제를 역사속 인물을 통해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해 내어 국내의 넓은 독자층을 가지고 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인간경영>을 비롯해 <적을 경영하라-명장 17인의 선택과 결단의 리더십>, <오다 노부나가의 카리스마 경영>, <남자를 위한 논어-CEO를 위한 경영과 리더십의 교과서>, <사카모토 료마> 등의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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