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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Fan 132
위즈덤커넥트

2019년 03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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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22MB)
ISBN 9791161146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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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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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과 정부 기관의 추격전을 바탕으로 한 미스터리 스타일의 SF 단편.
인류 공통의 연방 정부가 세워지고, 수천 개의 행성에 인간들이 흩어져 사는 미래 세계. 그 중 하나의 행성인 오라도에서 생물학 연구를 하고 있는 핼더 레름 박사가 자신의 빈 집에 누군가 침입했다는 경보를 받는다. 은밀하게 연구실을 빠져나간 핼더는 침입자가 며칠 전 연구실에 새로 들어온 아테오 박사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연방 정부에서 자신을 의심하기 시작했음을 깨닫고 연구실을 떠난다. 그리고 도심의 의류 가게에서 일하는 아내 킬비를 호출해서 뭔가 약속된 듯한 단어들을 사옹해서 위기를 경고한다.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행성 탈출기와 연방 정부의 추격기. 두 부부의 정체는 무엇이고, 그들의 목적은 무엇인가?
표지
목차
prewords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추정 페이지수: 40

손목시계 아래 알람 장치가 만들어낸 날카로운 따가움을 느낀 순간, 핼더 레름 박사는 서둘러 세포 배양 접시에서 시선을 떼서,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연구원 곁을 지나서 방사능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문을 닫았다. 그가 손목에서 알람 장치를 꺼낸 후, 뒷판을 분해한 다음, 눈 위로 들어올렸다.
그는 7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자신의 집의 거실을 보고 있었다. 그의 집은 오라도 행성의 드레이스 시 안에 있었다. 출입구에서 몇 발짝 떨어진 곳에, 한 남자가 바닥에 쓰러져, 눈을 감고, 붉은 얼굴을 하고, 의식을 잃은 채 누워 있었다. 핼더 레름의 입술이 닫혔다. 바닥에 누운 남자는 새로운 연구 조수인 아테오 박사였다. 그는 그 주 초 새롭게 연구실에 들어온 사람이었다. 아테오 박사 뒤로 거주 배달 구역에 연결된 출입구와 자동차 보관소가 보였다.
극소형 감지기의 가장자리를 숙련된 손길로 매만진 핼더 레름 박사가 집 안 다른 구역으로 시점을 옮겼다. 마침내 자동차 보관소가 알람 장치의 화면에 보였다. 아무도 타지 않은 공중 자동차가 있었다.
핼더는 한숨을 쉬고, 알람 장치를 손목 아래로 다시 넣었다. 그리고 벽 거울을 흘긋거렸다. 그의 얼굴을 창백했지만, 충분히 안정된 모습이었다. 방사능 방을 나가면서, 그가 모자를 들고, 연구원에게 말했다.
"말하는 것을 잊었군요. 하지만 중앙 연구실로 다시 가봐야 할 것 같아요."
큰 덩치에 붉은 머리를 가진 젊은이 리프가 약간 놀란 눈길로 주위를 둘러보았다.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군요. 박사님을 하루 두 번이나 호출하다니." 그가 다시 주위를 살폈다.
"지금은 어떤 문제 때문에 가시는 건가요?"
"아무것도 들은 것은 없어요. 확실한 것은, 뭔가 급한 일이 터졌고, 내 의견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죠."
"아, 그렇군요. 그럴 겁니다." 리프가 머리를 긁적이면서 줄지어 놓인 배양 접시를 바라보았다.
"지금 당장 제가 처리 못할 일은 없는 것 같군요..... 아테오 박사가 아직 오지 않았지만요. 저녁 전에 돌아오시나요?"
"그러지 못할 것 같군요." 핼더가 말했다.
"그런 종류의 회의가 어떻게 이어지는지 잘 알지 않습니까."
"아.... 아.... 박사님. 내일 아침에야 박사님을 보게 된다면, 사모님께 안부 인사를 전해주세요."
핼더가 그에게 미소를 지으면서 문을 나갔다.
"그러죠, 리프." 그가 나가자 문이 스르륵 닫혔고, 그는 거대한 약품 연구 시설의 제일 아래층까지 내려갔다. 리프는 완벽하게 정상적으로 행동하고 있었다. 물론 그렇게 보인다는 전제 하에서 말이다. '아테오 박사'는 핼더 레름 박사를 조사하는 연방 수사관이었고, 핼더의 연구실 동료들은 그런 조사에 대해서 전혀 아는 바가 없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는 킬비에게 경고를 전할 필요가 있었다. 그가 건물을 나가기 전에 그를 체포하려는 시도가 있으리라고 가정하는 것이 안전했다.
그가 가는 길에 있는 바로 앞 화상 통화 부스 안으로 들어가서 킬비의 사무실 전화 번호를 눌렀다. 그녀는 드레이스 시의 거주 지구의 큰 의류 상점에서 사무직 일을 하고 있었다. 지금으로서는 정말 다행인 사실 중 하나가, 그녀의 사무실이 독립된 방이었다는 것이었다. 그녀의 얼굴이 거의 즉각적으로 화면 위로 나타났다. 젊음이 넘치는 부드러운 표정에 큰 회색 눈을 가진 여자였다. 그녀가 놀랐다는 듯 미소를 지었다.
"핼더, 웬일이야."
"킬비, 안녕...... 당신 잊은 것은 아니겠지?"

<추천평>
"지구 침략이 잘못된다. 그러나 동시에 잘되어 간다. 사실 내가 이 소설에서 가장 믿기 힘들었던 것은, 상식적인 판단을 하는 정부 관료가 존재한다는 것이었다."
- Carllee, Amazon 독자

"연방이라고 불리는 인류의 공통 정부와 정체를 모르는 간첩들 사이의 추격전을 뼈대로 인간의 본질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을 보여준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작가정보

제임스 헨리 슈미츠 (James Henry Schmitz, 1911년 10월 ? 1981년 4월)는 독일 출신의 미국 SF 소설 작가이다.
그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작품 (또는 시리즈)은 휴고상 후보작으로 선정되기도 한 '카레스의 마녀들 The Witches of Karres'와 '허브 시리즈 The Hub Series'이다. 이 중 허브 시리즈는 하나의 단일한 작품이 아니라, 우주 교통로의 여러 지점을 연결하는 우주 상의 '허브'를 배경으로 한 일련의 단편 소설들을 가리킨다. 이 소설 역시 허브 시리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슈미츠는 1981년 반평생을 머무른 LA 근교에서 폐 질환 합병증으로 사망했고, 유족으로 부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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